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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반일민족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3. 1인민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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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3-01 09: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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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민족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3. 1인민봉기
 

편집국


3월 1일부 [내나라]는 ‘반일민족투쟁사에 두렷한 자욱을 새긴 3. 1인민봉기는 조선인민이 ‘자주성이 강한 인민이며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그 어떤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기개와 열렬한 애국정신을 지닌 인민’임을 온 세상에 과시한 투쟁이었음을 밝혔다.

 

 


(자료사진)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반일민족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3. 1인민봉기


 

지난 세기초 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야만적이고 중세기적인 폭압정치로 우리 인민을 제놈들의 완전한 노예로 만들려고 미쳐날뛰였다.

일제는 이르는 곳마다에 살인폭압기구들을 대대적으로 설치하고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체포투옥, 학살하였으며 온 조선땅을 하나의 거대한 감옥으로, 인간생지옥으로 전변시켰다.

일제의 야만적인 통치하에서 모진 수모와 학대, 가혹한 탄압을 받으며 살아오던 우리 인민의 쌓이고쌓인 민족적울분과 원한, 치솟는 분노는 1919년 3월 1일 드디여 전민족적인 반일봉기로 폭발하였다.

력사적인 3. 1인민봉기는 평양에서의 대중적인 시위투쟁으로부터 시작되였으며 평양인민들은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조선독립 만세!》의 구호를 소리높이 웨치면서 시위투쟁을 벌리였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때 어른들과 함께 평양에서 시위대렬에 참가하시여 독립만세도 부르면서 행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회고하시여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천도교, 기독교, 불교를 비롯한 종교계 인사들과 애국적인 교원, 학생들의 주도하에 3. 1인민봉기는 면밀하게 계획되고 추진되였다.

갑신정변과 위정척사운동, 갑오농민전쟁, 애국문화계몽운동, 의병투쟁을 통하여 줄기차게 이어지고 승화되여온 우리 인민의 민족정신은 마침내 자주독립을 부르짖으며 화산처럼 분출하였다.》

평양시민들의 시위대렬은 삽시에 10여만명으로 늘어났다. 극도로 당황한 일제침략자들은 이 대중적인 시위투쟁을 진압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일제살인귀들은 수많은 경찰을 내몰고도 부족하여 기마경찰대와 100여명의 군대, 별동대인 소방대까지 동원하였다. 일제야수들은 총칼과 쇠갈구리를 마구 휘두르면서 평화적인 시위자들에게 달려들어 그들을 학살하고 체포구금하는 야수적폭압만행을 감행하였다. 그러나 시위군중은 이에 굴하지 않고 일제침략군과 경찰을 맞받아 용감하게 싸웠다.

남자와 녀자, 늙은이와 젊은이 할것없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각계각층 애국적인민들이 모두 떨쳐나선 3. 1인민봉기는 전국각지로 급속히 확대되면서 몇달동안 계속되였으며 중국의 동북지방과 상해, 연해주, 하와이 등 조선사람이 살고있던 해외의 여러 지역들에까지 퍼져나갔다.

3. 1인민봉기는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사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전민족적애국투쟁으로서 커다란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

우리 인민은 3. 1인민봉기의 전민족적인 투쟁을 통하여 조선사람은 남의 노예로 살기를 원치 않는 자주성이 강한 인민이며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그 어떤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기개와 열렬한 애국정신을 지닌 인민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과시하였다.
 

서경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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