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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재일총련〈애족애국운동 2023〉강령적서한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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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12-27 08: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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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족애국운동 2023〉강령적서한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이한 2023년. 총련은 김정은원수님의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과시하고 강령적서한을 철저히 관철하여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애족애국운동을 줄기차게 벌렸다.

 

《2개월집중전》에 총궐기



 총련지부위원장들의 경험교환모임(8월 30일)

 

총련은 년초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주체112(2023)년 새해축전을 관철하기 위한 총련일군들의 모임》(1월 20일)을 가지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는 경사스러운 해에 강령적5.28서한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2차회의(3월 16~17일)에서는 《강령적서한접수 1돐을 전형창조의 빛나는 사업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2개월집중전》을 벌려나갈것이 토의결정되였다. 전 조직, 모든 단위들에서는 강령적서한의 전면적관철을 위한 돌파구를 열어제낌으로써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올려세우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기 위한 집중전에 총궐기하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이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동포제일주의를 사상적종자로 일관시켜 서한에서 제시된 4대과업에 따라 단위별 실정에 맞게 전형창조의 기본주제를 정하고 운동을 추진해나가는 가운데 주요 총련본부위원장회의(4월 26일)가 소집되였다. 전형창조운동을 비롯한 총련의 전반사업을 애국적대중운동으로 더욱 활발히 조직전개할데 대한 결정에 따라 5월중순부터 7월중순까지 2차례에 걸쳐 허종만의장,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각 부의장, 국장을 비롯한 총련중앙의 일군들이 일제히 본부와 지부에 들어가 현장의 일군들, 비전임역원, 열성자들과 함께 운동을 고조시켜나갔다.

 

축적된 경험과 방법론

 


총련도꾜 기다지부에서 일본인전문가를 초빙하여 진행한 재해방지대책강좌(北지부제공) 

 

전형창조운동기간 앞선 단위들에서는 강령적서한에서 제시된 4대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정한 전형창조의 주제에 따라 기준과 목표들을 훌륭히 달성해나갔으며 그 과정에는 귀중한 경험과 방법론들이 축적되였다.

 

총련사이다마 서부지부는 관하에 거주하는 동포변호사, 사법서사를 비롯한 유자격자, 지부일군들과 분회위원들을 포함한 동포생활상담쎈터 운영협의회를 꾸리고 정상적으로 활동하였으며 동포들의 생활상요구를 일상적으로 받아들이고 성심성의를 다해 풀어주었다.

 

총련효고 히메지니시지부는 전문상담원체계와 함께 6개의 모든 분회의 위원들을 지역상담원으로 임명하여 지부관하 전체 비전임역원들을 발동하는 체계를 세우고 동포들속에 적극 들어가 사업하였다.총련도꾜 기다지부는 복지전문가들로 관하 동포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보살피는 사업과 재해지정구역인 지역적특성에 맞게 큰물피해의 위험이 있는 분회단위로 련락체계를 더 면밀히 세우는 등 종래에 없었던 새로운 방법론을 창조하였다.

 

총련가나가와 가와사끼지부는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키기 위하여 관하 9개 단체의 책임자들로 학생인입사업추진위원회를 새로 내오고 모든 단체들이 뚜렷한 분공에 따라 학생,원아를 받아들이는 사업에 일제히 떨쳐나 귀중한 성과를 이룩하였으며 총련오사까 나까니시지부는  우리 말 교실과 우리 노래소조, 조선무용교실과 장고교실을 비롯한 14개의 문화강좌와 문예체육소조를 망라한 종합적인 민족문화교실을 꾸리고 운영함으로써 낮과 밤을 가림이 없이 총련지부회관에 민족의 향취가 넘치게 하였다.

 

새형의 분회강화운동을

 


총련오사까 나까니시지부는 지부회관을 관하 동포들이 스스로 찾는 《우리 동포회관》으로 꾸리는데 주력하였다. 

 

지난해 9월부터 벌려온 전형창조운동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을 분석총화하고 일군들과 광범한 동포들의 애국충정심을 보다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서한관철을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조직전개하기 위하여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7월 21일)가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전형창조운동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심화확대해나갈데 대하여, 우리 학교 학생, 원아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전 조직적, 전 동포적인 애국적대중운동으로 1년내내 중단없이 조직전개해나갈데 대하여, 총련본부의 조직장악력과 실천력을 시급히,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총련의 계층별 군중단체들의 운동을 애국적대중운동으로 보다 확대해나갈데 대하여 토의결정되였다. 회의에서는 전형창조운동의 목표를 달성한 총련사이다마 서부지부, 총련효고 히메지니시지부, 총련도꾜 기다지부, 총련오사까 나까니시지부, 총련가나가와 가와사끼지부를 본보기단위로 정하였다.

 

총련본부와 지부들에서는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집행위원회를 조직하여 서한관철을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조직전개해나가는데 일제히 합세하였다.

 

《강령적서한관철을 위한 전형창조운동에서 본보기가 된 단위를 따라배우는 총련지부위원장들의 경험교환모임》(8월 30일)은 본보기단위들의 사업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함으로써 전 조직이 따라앞서고 따라배우는 경쟁을 활발히 벌려 서한관철투쟁을 새로운 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되였다.

 

총련의 각급 조직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벌어지는 속에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3차회의(10월 20일)가 소집되였다. 력사적인 올해를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올려세운 자랑찬 성과로 마무리하기 위한 투쟁에 전 조직이 총궐기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 회의에서는 명년에 가지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향하여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분회의 모든 활동과 모범창조를 강령적서한의 전면적관철에로 지향시킴으로써 분회의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일신하는 새형의 분회강화운동으로 벌려나갈것이 선포되였다.

 

총련일군들과 비전임열성자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동포들은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 불퇴전의 결심을 안고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향한 걸음을 힘차게 내디디였다.

 

 (전기일기자)

 

2023.12.27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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