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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대중이 믿고 따르는 지도일군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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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11-17 08: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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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이 믿고 따르는 지도일군의 비결

 

편집국

 


(자료사진)

 

17일부 [로동신문]은 대중이 지도일군을 믿고 따르는 비결의 본보기로 어려운 일에 남먼저 앞장서고 실천으로 사람들을 감화시키며 대중을 이끌어온 당세포비서들을 소개하였다.

 

 

대중이 따르는 당세포비서

 

 

천여리길에 깃든 사연

 

지난 8월 서두수4호발전소의 1341호발전기를 시급히 보수하고 조립하여야 할 과업이 나섰다.500여리 떨어진 곳에 있는 발전소에 가서 발전기를 보수하고 조립해야 하는 작업은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요구하였다.

 

이때 서두수발전소 생산과 당세포비서 오규남동무가 자진하여나섰다.어렵고 힘든 과업이 제기될 때마다 스스로 맡아나서고 세포당원들의 생활에서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늘 깊은 관심을 돌려오던 당세포비서였다.1341호발전기의 보수 및 조립작업에 다른 기술자들이 얼마든지 갈수도 있었지만 오규남동무는 당초급일군의 본분을 자각하며 책임적이고 어려운 그 자리에 자기를 세웠던것이다.

 

공업시험소의 한 기술일군과 함께 4호발전소로 간 오규남동무는 기술자, 기능공들과 지혜와 열정을 합쳐 발전기의 보수 및 조립작업을 다그쳤다. 긴장한 작업이였지만 그는 책임성과 헌신성을 높이 발휘하여 짧은 기간에 끝내였다.

 

발전기시운전이 성공적으로 끝났을 때였다.오규남동무는 4호발전소 기술자, 기능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기술학습을 진행할것을 발기하고 현장에서 집행하였다.발전기시운전을 마친 오규남동무가 그길로 되돌아간다 하여도 누구도 탓하지 않았을것이다.하지만 그는 스스로 일감을 제기하고 지혜와 열정을 바치였던것이다.

 

천여리길에 깃든 뜨거운 사연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본사기자 김승표

 

 

이신작칙의 감화력

 

 

북청군 3중3대혁명붉은기 신창수산협동조합 양식작업반 당세포비서 리인호동무의 사업년한은 길지 않지만 작업반원들은 그를 《우리 세포비서》라고 부르며 따르고있다.

 

지난 5월중순이였다.

 

다시마수확에 방금 달라붙었는데 사나운 파도가 갑자기 일기 시작하며 전마선들을 당장 뒤집어엎을듯 기승을 부렸다.작업을 그만두고 돌아가는것이 어떤가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하지만 리인호동무는 말없이 다시마줄을 잡아당기기 시작했다.파도를 맞받아 일손을 잡는 당세포비서의 모습에서 작업반원들은 많은것을 깨달았다.오전내껏 파도가 기승을 부렸지만 그날 작업반은 생산계획을 200%로 수행하였다.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는 늘 당세포비서가 있었다.다시마양식장에 이상이 생긴것을 발견하고 차디찬 바다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든 사람도, 매일 새벽 전마선들을 돌아보면서 미흡한 점은 없는가 살펴보기도 하고 작업준비를 빈틈없이 하는 사람도 바로 당세포비서였다.

 

우리 당세포비서들은 언제나 이신작칙하여야 한다고, 이신작칙은 몇백마디의 말보다 감화력이 큰 힘있는 정치사업이며 말없는 군중교양방법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언제나 당세포비서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었다.

 

비록 말은 적게 하여도 어려운 일에는 남먼저 앞장서고 실천으로 대중을 이끄는 이신작칙의 감화력,

 

양식작업반원들이 리인호동무를 믿고 따르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김향란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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