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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평북의 드넓은 간석지벌에 흐뭇한 작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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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10-03 09: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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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북의 드넓은 간석지벌에 흐뭇한 작황이 펼쳐졌다

 

편집국

 

동림군 안산리로부터 선천군 신미도까지 여러개의 섬을 연결하는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이 현실화되고 이 간석지에 단물을 대주기 위한 방대한 동래강저수지 건설로 홍건도간석지논의 면적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눈 앞에 아득하게 펼쳐지 수천 정보의 홍건도간석지논에서 출렁이는 황금이삭을 바라보는 인민들의 마음은 마냥 풍료롭고 흐믓하다.

 

다음은 3일부 [로동신문]의 보도 전문이다.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자


평북의 드넓은 간석지벌에 흐뭇한 작황이 펼쳐졌다

수천정보의 홍건도간석지논에서 매일 많은 면적의 벼가을걷이 진행

 

 

 

 

 

  

 

 

눈뿌리아득하게 펼쳐진 수천정보의 홍건도간석지벌에서 벼가을이 한창이다.

 

우리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서해의 날바다를 밀어내고 생겨난 대규모규격포전들에 지난해와 또 다른 풍요한 가을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땅을 얻기 위한 간석지건설에 계속 힘을 넣으면서 가능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부침땅을 늘여나가야 합니다.》

 

홍건도간석지벌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자연개조구상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의 지도우에 새롭게 생겨난 기념비적창조물이다.

 

동림군 안산리로부터 선천군 신미도까지 여러개의 섬을 련결하는 홍건도간석지를 건설할데 대한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설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념원을 실현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홍건도간석지를 훌륭히 건설하고 개간된 간석지에서 하루빨리 농사를 짓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온갖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 홍건도간석지 1단계 내부망공사와 동래강저수지건설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밀고나갔다.

 

하여 홍건도간석지에 단물을 대주기 위한 방대한 동래강저수지건설을 군민협동작전으로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완공하는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토지정리돌격대와 힘을 합쳐 1단계 내부망공사도 힘있게 추진하였다.

 

도에서는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염기피해에 잘 견디는 새로운 우량품종을 예견성있게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립체적으로 내밀었다.

 

간석지리용률을 최대로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홍건도간석지벌로 달려나온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로 생겨난 조국의 귀중한 땅에 풍년나락이 설레이게 하기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였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도에서는 동래강저수지로부터 홍건도간석지까지 수십㎞구간의 물길보수확장공사와 수십개의 구조물공사를 또다시 진행하여 농업생산을 늘일수 있는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놓았다.뿐만아니라 매봉저수지에서부터 홍건도간석지까지의 관개수로가운데서 불비한 구간들에 대한 보수공사도 동시에 진행하여 간석지농사에서 제일 걸린 물문제해결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결과 홍건도간석지의 경지면적이 지난해에 비해 훨씬 늘어났다.

 

도에서는 올해 간석지농사에서 장훈을 부르기 위해 우량품종을 적극 도입하고 과학적인 농사방법을 받아들여 알알이 여문 벼이삭들이 설레이는 가슴흐뭇한 작황을 펼쳐놓았다.

 

지난 9월말부터 벼가을에 떨쳐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애써 가꾼 곡식을 한알도 허실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해 충천한 기세를 안고 가을걷이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이들의 가슴마다에는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펼쳐진 홍건도간석지벌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온 긍지와 보람이 한껏 어리여있다.

 

드넓은 홍건도간석지벌에서의 이채로운 벼가을풍경은 간석지농사를 잘할데 대한 당정책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높은 알곡생산성과를 이룩할수 있으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글 특파기자 김명훈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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