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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연재] 끝없이 이어지는 우리 집 이야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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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5-19 14: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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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끝없이 이어지는 우리 집 이야기3

 

편집국

 

 우리민족끼리 매체는 2022년 1월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우리 집이야기”를 연재하며 사회에 차넘치는 비상히 앙양된 열의, 서로 돕고 이끌며 사랑과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인간들의 참모습, 미덕, 미풍의 주인공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우리집 이야기 (3)   “함께 울고 함께 웃는다” 전문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우리 집 이야기 (3)

함께 울고 함께 웃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넘치게 하며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는 인민의 락원, 우리식 사회주의를 일떠세우자는것이 당의 구상이고 결심입니다.》


웃음과 눈물은 인간의 가장 순수한 감정의 표현이다. 스스럼없이 저절로 흘러나오는 웃음과 눈물에는 인간의 진정이 담겨져있다.


웃음과 눈물, 이 말의 참뜻을 새겨안느라니 한 녀성에 대한 이야기가 떠오른다.


얼굴도 곱고 마음씨도 비단결같아 일터에서나 가정에서나 늘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속에 살던 그 젊은 녀인이 몇해전 뜻밖의 일로 남편을 잃었다. 이제는 가정에서 홀로 살아가게 된 30대의 젊은 녀성.


그를 두고 함께 일하는 종업원들모두가 자기 일처럼 여기며 슬픔을 나누었고 날이 감에 따라 그 녀성은 자기를 두고 늘 왼심을 쓰면서 마음의 상처를 건드릴가봐 조심스러워하는 주위의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었다.


억장이 무너지는것같은 마음속아픔을 안고서도 그는 자기 일로 해서 집단에 드리운 어두운 그늘을 깨끗이 가셔주고싶었다. 그래서 언젠가 명절을 계기로 진행되는 종업원들의 예술소품공연에 참가하기로 결심하였다.


자기를 그처럼 진심으로 아껴주고 위해주는 고마운 사람들의 얼굴에 자그마한 시름도 비끼게 해서는 안된다는 의리심이, 그렇게 하는것이 자기의 본분이고 의무라는 량심의 명령이 그럴 용단을 내리게 하였던것이다.


그는 국립교예단의 막간배우들을 찾아가 며칠간이나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여 기가 딱 막힌 웃음극을 배웠다.


보기만해도 웃음이 절로 흘러나오는 의상을 차려입고 그가 무대에 나와 펼치는 무언극은 사람들을 환한 웃음속에 잠기게 하였다.


하건만 익살과 기지, 해학으로 웃음을 피워올리는 《희극배우》를 보며 금시 웃던 사람들의 눈가에 어이하여 절로 눈물방울이 맺혔던가.


티 한점 없이 밝은 모습을 지으며 그가 펼치는 무언의 웃음세계에 얼마나 뜨거운 진정과 고마움의 인사가 담겨있는것인지 누군들 몰랐으랴.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바로 이것이였다. 이것이야말로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고락을 같이하는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였다.


우리는 생각했다. 사회주의의 한지붕아래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기쁨도 함께 하고 아픔도 슬픔도 서로 나누는 자신들모두가 대가정의 한식솔들이라고 간주하고있다. 이러한 사람들의 관점에서 볼 때 사회의 다른 성원들은 《나》와 동떨어져 존재하는 《남》으로 될수 없으며 서로가 《너는 또하나의 나》이고 《나는 다름아닌 너》라는 운명공동체의 관계로 결합되여있는것이다.


너는 나, 나는 너!


바로 이것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하나의 대가정으로 공고하게 결합시키는 정신적뉴대이고 그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진 사랑과 헌신의 진리이다. 이 진리를 체질화한 인민이기에 다른 사람들이 겪는 아픔과 고충도 자기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귀중한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친혈육의 정을 초월하는 진정을 쏟아부을수 있는것이다.


우리 사회에서 이런 이야기들이 이제는 너무도 례사롭고 평범한 일로 되고있지만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목격한 세상사람들은 몹시 놀라와하고있으며 지어 신비해하고있다.


우리는 세상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고싶다.


《이 땅의 미덕의 주인공들은 결코 신비한 인간들이 아니다. 그들은 이 땅의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하고 소박한 보통사람들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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