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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대결과 관계개선, 전쟁과 평화는 량립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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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1-10-25 09: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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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과 관계개선, 전쟁과 평화는 량립될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의연히 긴장하며 북남관계는 엄중한 경색국면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이 진정으로 북남관계회복을 바란다면 내외가 일치하게 주장하는것처럼 동족에 대한 편견적인 시각과 이중적인 태도, 적대시관점과 정책들부터 먼저 철회하는 용단을 내려야 마땅하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남조선에서는 오는 10 27일부터 29일까지 《을지태극》연습이 벌어지게 된다.

《을지태극》연습이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다는 명목아래 동족을 겨냥하여 진행된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에 도발할 목적도 리유도 없으며 위해를 가할 생각이 없다고,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을 비롯한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라는데 대해 명백히 천명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은 아직까지도 북을 억제해야 한다는 망상과 심한 위기의식, 피해의식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이 《국가위기상황》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을지태극》연습을 강행하려는것은 이러한 동족적대의식의 집중적인 발로이다.

동족을 그토록 적대시하면서 관계개선은 어떻게 하자는것이고 종전선언은 누구와 하자는것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

현존하는 남조선의 대북적대정책을 그대로 두고 악화된 북남관계를 회복하고 평화를 이룩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북남사이에 불신과 대결의 불씨로 되고있는 요인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설사 북과 남이 마주앉아 화해와 협력, 평화에 대해 론의한다고 하여도 진정한 의미가 없고 북남관계는 대결의 악순환에서 벗어날수 없을것이다.

북남관계의 현 랭각국면은 어느 일방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될수 없으며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해소될 일도 아니다.

대결과 관계개선, 전쟁과 평화는 량립될수 없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완전한 평화가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하자면 남조선에서 《을지태극》연습을 비롯하여 조선반도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는 각종 군사연습과 무력증강이 완전히 중지되여야 하고 그 누구를 《견제》한다느니 뭐니 하는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고 내외여론이 강하게 주장하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본사기자


[출처: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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