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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로동당이 창건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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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1-10-02 13: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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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이 창건되기까지




조선로동당이 창건(1945.10.10.)된지 76년의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조선로동당은 하루아침에 창건된것이 아니였다.

 

출발점; 타도제국주의동맹

 

조선이 일본의 군사적강점(1905-1945)하에 있던 시기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한 혁명투쟁의 길에 나선 김일성주석(1912-1994)은 반일민족해방투쟁을 이끌어나갈 혁명의 전위조직을 내올 구상을 안으시고 1926 10 17일 중국동북지방의 화전에서 타도제국주의동맹(략칭《ㅌ, ㄷ》)을 결성하였다. 조선의 새세대청년혁명가들로 무어진 《ㅌ, ㄷ》는 자기의 강령에서 당면과업으로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조선의 해방과 독립을 달성하며 최종목적으로 조선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며 나아가서 모든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세계에 공산주의를 건설하는것을 내세웠다.

이렇게 탄생한 《ㅌ.ㄷ》는 조선로동당창건의 출발점으로 되였다. 《ㅌ, ㄷ》의 강령은 조선로동당강령의 기초로 되였고 《ㅌ, ㄷ》가 내세운 자주성의 원칙은 조선로동당건설과 당활동의 원칙으로 되였으며  《ㅌ, ㄷ》가 키워내기 시작한 새세대혁명가들은 조선로동당의 골간으로 되였다.

 

첫 당조직; 건설동지사

 

《ㅌ, ㄷ》의 전위투사들을 망라한 건설동지사가 1930 73일 중국동북지방의 카륜에서 결성되였다. 그것은 력사적인 카륜회의가 끝난 다음날이였다. 카륜회의에서 김일성주석은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연설을 통하여 항일무장투쟁로선, 반일민족통일전선로선과 함께 혁명적당창건방침을 제시하였다.

주석이 제시한 당창건방침은 자주적으로 당을 창건하며 기층당조직을 먼저 내오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방법으로 당을 창건하며, 당창건준비사업을 반일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이였다

주석은 동지들을 얻는것으로부터 혁명을 시작하며 생사를 같이 할수 있는 동지들을 끊임없이 찾아내고 결속시켜 혁명을 심화발전시키고 종국적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한다는 신념과 의지를 담아 첫 당조직의 명칭을 건설동지사로 부르게 하였다. 건설동지사는 장차 창건될 당의 태아였고 씨앗이였으며 당의 기층조직들을 내오고 확대하는데서 모체적의의를 가지는 조직이였다.

 

통일적지도기관; 조선인민혁명군당위원회

 

 김일성주석의 령도하에 조직전개된 항일무장투쟁은 나라와 민족을 구원하기 위한 해방전쟁인 동시에 조선에서 혁명적당을 창건하기 위한 투쟁이기도 하였다.

1932 4 25일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신 그이께서는 1934년 반일인민유격대가 조선인민혁명군으로 개편됨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당위원회를 결성하시였다. 이는 첫 당조직-건설동지사를 시원으로 확대발전되여 이루어진 결실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당위원회는 부대안의 각급 당조직들은 물론 지방당조직들까지 장악지도하였다. 1930년대 후반기에 와서는 국내당공작위원회, 장백현당위원회, 동만당공작위원회들이 조직되여 국내외의 모든 당조직들이 조선인민혁명군당위원회의 통일적인 지도를 받으면서 당활동을 진행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당위원회는 조선혁명의 참모부로서 무장투쟁과 당창건준비사업,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 반일대중투쟁 등 조선혁명전반을 이끌었다. 조선의 혁명가들은 나라를 해방하기 위한 준엄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당창건준비사업을 줄기차게 벌려나갔다.

 

당창건;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항일혁명투쟁시기의 당건설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김일성주석은 해방(1945.8.15.)후 지체없이 당을 창건하는 사업을 밀고나갔다. 항일혁명투사들을 각 지방에 파견하시여 지방당조직들을 정비강화하고 새로 내오며 당대렬을 늘이고 그 순결성을 보장하도록 하였다.

파견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수많은 공장, 기업소, 기관들과 각 지방들에서 이미 있던 당조직들이 정비강화되고 새로운 당조직들이 나오게 되였다.

이러한 준비에 기초하여 1945 10 10일 평양에서 당창립대회가 열리였다. 대회참가자들은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를 내올데 대한 김일성주석의 제의를 지지찬동하였다. 항일혁명투쟁에서 단련되고 육성 된 투사들을 핵심으로 하고 국내외에서 활동하던 혁명가들을 망라하는 당중앙조직위원회가 나왔다. 나라가 해방된지 두달도 채 안되여 조선사회의 강유력한 향도적력량인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조선로동당의 전신)가 마침내 창건된것이다.

박상철(재미조선련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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