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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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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11-23 13: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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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전사

혁명투사 전문섭동지의 한생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입니다.》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의 먼길을 걸어오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항일혁명투사들 한사람한사람의 이름을 정담아 불러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그날에 친히 불러주신 투사들속에는 전문섭동지의 이름도 있었다.

 

전문섭동지는 10대의 어린 나이에 항일전쟁에 참가한 때로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였던 충신이였다.

 

투사는 비록 우리곁에 없어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조국과 혁명을 위한 값높은 인생길을 걸어오면서 발휘된 수령에 대한 그의 높은 충실성은 오늘도 우리 인민을 충성의 한길로 떠밀어주고있다.

 

전문섭동지는 주체26(1937)년 5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혁명의 사령부를 사수하며 일제침략자들을 쳐물리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그 나날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싸우면서 그이의 육친적인 사랑과 은정속에서 참다운 혁명투사로 성장하였다.

 

주체27(1938)년 봄에 있은 일이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솔하에 용기백배하여 압록강연안 장백일대에로 바쁜 행군길을 다그치고있었다.

 

그런데 대오가 송화강을 건너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계획에 없던 휴식명령이 내려졌다.

 

여기에는 이런 사연이 있었다.

 

대오를 따라 송화강을 건느던 전문섭동지는 그만 뜻하지 않게 강물에 빠지게 되였다.

 

동지들의 방조에 의해 강물에서 나온 후 옷을 대강 짜입었으나 봄치고는 날씨가 여간만 차지 않아 그의 옷은 인차 소가죽처럼 꽛꽛하게 얼어들었다.

 

하지만 대오에서 떨어지지 않겠다는 한가지 생각으로 그는 부지런히 행군대렬을 따라섰다.

 

이 사실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대로 가다가는 동상을 입을수 있다고, 옷을 말리워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휴식명령을 내리시였던것이다.

 

전문섭동지는 몹시 당황하였다. 순수 자기의 젖은 옷을 말리우기 위하여 전 부대가 그처럼 바쁜 행군길을 멈추었으니 송구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는 옷을 벗어서 말리우자면 시간이 더 지체될것 같아서 그대로 입고 말리려고 하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렇게 하면 화상을 입을수 있다고 하시며 끝내 그의 옷을 벗겨주시고 모포로 감싸주시였다.

 

동상을 입을세라 걱정하시고 화상을 입을세라 마음쓰시며 애틋한 정을 기울이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전문섭동지는 어린시절 자기를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던 어머니의 모습이 선히 떠올라 눈물이 핑 도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전문섭동지는 혁명전사모두를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을 주고 정을 주시며 불굴의 투사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따르고 그이께 충성다할 마음속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그는 그 맹세를 지켜 한생토록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었다.

 

사령관동지에 대한 그의 충실성은 그이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서슴없이 내대고 싸운 사실을 통해서 잘 알수 있다.

 

소할바령회의가 있은 후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행군해가던 대오가 사득판에서 그만 적들의 매복에 걸리게 되였다.

 

적들의 기관총탄알이 비발치듯 날아오는 그 위기일발의 순간 전문섭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위해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그이를 호위하였다.

 

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전문섭동지와 황순희동지가 자신을 결사적으로 보호해준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이였다고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전문섭동지의 충실성은 그이께서 주신 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데서도 뚜렷이 표현되였다.

 

어느날 전문섭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지방에 나가 정치공작을 하고 돌아오는 동무들을 데려올데 대한 명령을 받게 되였다. 지정된 장소에서 한주일이나 기다렸지만 그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자 전문섭동지는 그들을 찾아 험한 산판을 오르내리였다. 숱한 고생을 하며 마침내 두 전우를 찾아냈지만 아사직전에 이른 그들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형편이였다.

 

전문섭동지는 쓰러진 두 전우를 번갈아 업고 부축하면서 끝끝내 사령부까지 데리고옴으로써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기어이 관철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의 일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혁명적신념이 박약하고 의리와 량심이 없는 사람같으면 배고픈 고생을 면하기 위해서라도 동지들을 버리고 달아나버렸을것이라고, 하지만 전문섭은 그런 길을 택하지 않고 두 전우를 번갈아 업으며 사령부로 돌아왔다고 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을 드놀지 않는 신념으로 간직한 전문섭동지였기에 해방후와 조국해방전쟁시기,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당과 수령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할수 있었다.

 

수령에 대한 충성의 마음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충신으로 생을 빛내인 항일혁명투사 전문섭동지,

 

투사의 한생은 우리 후대들에게 수령을 진심으로 따르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람만이 당과 인민의 기억속에 참된 혁명전사로 새겨져 영생하는 삶을 누릴수 있다는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본사기자 리홍철

[출처: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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