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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자기 힘을 믿고 투쟁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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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11-16 11: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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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힘을 믿고 투쟁할 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오직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쳐나갈수 있다.

 

나는 이것을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읽으면서 다시금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력갱생은 주체가 선 인간과 주체가 서지 못한 인간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되여있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일전쟁을 개시하는 첫날부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대중을 꾸준히 교양하였다.》


안도에서 유격대창건을 앞두고 그 준비의 일환으로 군사훈련에 열중하고있던 어느날 두 청년이 무기청소를 하다가 격침을 부러뜨린 사건이 발생하였다.

 

총 한자루한자루를 피와 바꾸지 않으면 안되였던 당시의 실정에서 이것은 그대로 스치고 지나갈수 없는 비상사고였다.

 

이 사실을 아시게 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장난 격침을 살펴보시다가 두 청년에게 하루동안의 시간을 주겠으니 래일 이맘때까지 격침을 고쳐올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두 청년은 눈이 휘둥그래가지고 현대적군수공장에서 나오는 무기를 우리가 어떻게 고치는가고 하면서 주저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러는 그들에게 손쉽게 할수 있는 일만 골라가며 하는것이 혁명이라면야 무엇때문에 우리가 하는 일을 혁명이라는 신성한 이름으로 부르겠는가고, 보통사람들이 엄두도 내지 못하는 위업을 해제끼는 여기에 혁명의 참뜻이 있고 혁명가의 보람이 있는것이 아니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고칠수 없다면 앞으로 유격대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쪼꼬만 격침하나 고치지 못하는 능력으로 복잡한 사회개조는 어떻게 하겠는가고, 동무들이 정녕 그 격침을 고칠 의향이 없다면 래일부터 훈련에 참가하지 않아도 된다고 엄하게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말씀에 정신을 차린 두 청년은 격발기를 들고 훈련장을 떠났다.

 

다음날 그들은 격침을 고쳐가지고 훈련장에 나타났다. 격침은 손색없이 작용하였다.

 

사람들은 한결같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기술이 없이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고 하며 고치지 못하겠다고 하던 그들이 격침을 수리해가지고온데는 참으로 고심어린 노력이 깃들어있었다.

 

그들은 수리과정을 설명하였다.

 

처음에 그들은 철사를 얻어 줄칼로 새 격침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마땅한 강쇠가 없었다. 그래서 그들은 격침을 불에 달구어 두드려 늘구었다. 그런 다음 돌에 갈아 형태까지는 그럭저럭 잡았으나 떡쇠를 강쇠로 만들수가 없었다. 그들은 대장쟁이로인을 찾아가 그가 알려준대로 기름에 그것을 담그어 떡쇠를 강쇠로 만들었다.

 

두 청년의 격침수리경험을 들으며 사람들은 자기 힘을 믿고 분발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를 돌이켜보시며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격침 한개란 사실 보잘것없는것이다. 그것을 수리하는 시간이면 새 보총 10자루도 능히 로획해올수 있다. 하지만 그 격침 한개를 수리했을 때에 얻게 되는 교훈은 수소폭탄 한개의 힘보다 더 큰 힘을 산생시키고 확산시킨다라고 쓰시였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을 읽으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야말로 백승의 보검이고 기적창조의 무한대한 원천이라는것을 깊이 절감하였다.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가 헤쳐가야 할 길은 멀고 험난하다.

 

그러나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혁명의 년대마다 불패의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나는 학생들을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니였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서 교육자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김명걸


[출처:민주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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