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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영원히 안겨살 인민의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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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10-30 15: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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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안겨살 인민의 보금자리

 

자연의 광란이 덮쳐들었던 어제날의 재난의 땅에서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금천군 강북리와 은파군 대청리, 동해기슭의 바다가마을과 강원땅의 산간지대에 이르는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련이어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울고웃으며 행복의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누구나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에 겨워 눈시울을 적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은 단순히 나서자란 나라나 고향이 아니라 사람들의 참된 삶이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이 담보되는 곳이라야 합니다.》


조국!

 

어찌하여 이해따라 조국이란 그 부름이 이다지도 우리의 가슴을 파고들고 목이 꽉 메이게 하는것인가.

 

이해는 참으로 간고하고도 힘겨운 해였다.

 

세상을 무섭게 휩쓸고있는 몹쓸 전염병이 시시각각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련이어 들이닥친 태풍으로 많은 지역에서 사람들이 집과 가산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다.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시련과 난관앞에서 낳아준 부모도, 피를 나눈 형제들도 어쩔 도리가 없어 안타까운 눈물만 흘렸다.

 

하지만 그때는 누구도 알수 없었다. 얼마나 크나큰 사랑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인민들곁에 가닿고있는지.

 

물란리를 당했던 은파군 대청리의 주민들과 뜻밖의 비상사태로 봉쇄되였던 개성시인민들이 눈굽을 찍으며 했던 말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큰물이 난 후에 다른 작업반 농장원의 집에 옮겨갔습니다. 그 집사람들이 저더러 고생이 많겠다고 위로해주며 각근히 돌보아주어서 남의 집이지만 편안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농장일군이 나를 부르더니 〈할머니, 이제부터는 군당위원회청사에 가서 생활하십시오.〉라고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 끔쩍 놀라서 말했습니다. 이 늙은게 군당위원회에 가다니요. 젊은이들이 피해복구하느라 수고하는데 여기 있으며 일손을 돕겠수다 하구요.

 

그랬더니 거기 가면 여기보다 조건이 좋고 건강이랑 잘 돌봐주니 어서 가라고 그냥 떠미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나이많은 로인들이 함께 왔지요. 그런데 우리를 맞이한것은 정든 집보다 더 따뜻한 보금자리였습니다.》

 

《봉쇄기간 개성시 어느 집에서나 문두드리는 소리가 그칠줄 몰랐습니다. 아침에는 생활용품을 안고 인민반장이 오고 점심에는 기초식품을 안고 지구반장이 찾아오고 저녁에는 땔감을 공급하러 시의 일군들이 오더니 밤에는 검병검진을 하러 담당의사가 또 찾아오군 했습니다. 사실 우리는 봉쇄전보다 더 근심없이 살았습니다.》

 

 

지금 이 시각도 세상을 둘러보면 악성전염병때문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터치는 처절한 울음소리와 자연재해로 집을 잃고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들의 무거운 한숨소리가 그치지 않고있다.

 

하지만 이 땅에서는 신심과 락관에 넘친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나날이 더 높아지고있다.

 

때없이 큰물이 범람하던 강북리가 로동당덕에 복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강복리로 되였다고 누구라없이 격정을 터치던 금천군 강북리의 인민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난을 당한 우리 마을에 친부모보다 먼저 찾아오시여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고 도시부럽지 않은 멋진 집을 마련해주시였다고 감사의 큰절을 드리던 홍원사람들…

 

이해만이였던가.

 

돌이켜보면 장장 70여년을 헤아리는 우리 조국청사의 갈피갈피마다에는 위대한 인민사랑의 서사시가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어느 한 도시에 가면 인민들의 살림집보다 인민정권기관청사의 층수가 낮아지게 된 사연이 있고 어느 광산에 가면 관리청사가 철부지아이들의 탁아소로 바뀌여진 이야기가 있다. 또 어느 국경도시에 가면 무더기비로 수많은 인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험에 처하게 되였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구조전투를 벌리도록 하신 이야기가 있고 북방의 한 선경마을에 가면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안겨주시기 위하여 머나먼 하늘길, 령길, 배길을 달려 찾아주신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모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뜨거운 숨결과 체취가 방방곡곡 그 어디에나 슴배여있는 이 나라,

 

진정 이 땅에 펼쳐지고있는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화폭들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우리 국가의 참모습이다.

바로 그래서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에 창공높이 휘날리던 눈부신 람홍색공화국기를 우러르는 우리의 눈굽은 그리도 쩌릿이 젖어들고 터질듯 한 긍지로 가슴이 한껏 부푼것 아니랴.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자기 나라에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다.

 

자연부원이 풍부한 나라, 고도의 생산력을 가진 나라, 군사력이 막강한 나라…

 

하지만 이 세상의 모든 긍지를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제일 큰 긍지가 우리에게 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나라, 바로 이런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에서 우리가 산다!

 

영원히 안겨살 내 삶의 보금자리-사회주의 내 나라, 그 품을 떠나 우리는 못살아!

 

본사기자 김송이


[출처: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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