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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같은 재난 다른 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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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10-22 15: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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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재난 다른 큰절

 

무릎을 꿇고 온몸을 굽히며 하는 큰절은 우리 민족에게만 있는 고유한 인사례절이다.

 

그러한 큰절이 사회제도에 따라 같은 자연재해를 입고도 서로 다르게 표현되였다.

 

아래의 사진을 보자.

 

-감격의 기쁨과 웃음속에 새집들이하는 함경남도 홍원군의 피해지역인민들-

 

온 마을이 떠들썩하게 노래와 춤판을 펼쳐놓으며 새 보금자리로 들어서는 주인공들은 함경남도 홍원군의 피해지역 인민들이다.

 

뜻밖에 들이닥친 대재앙이 집과 가산을 송두리채 앗아갔어도 사회주의조국은 사랑과 정을 기울여 자연이 몰아온 화를 복으로 바꾸어놓았다.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희한한 살림집들을 한날한시에 받아안게 된 주민들은 천지개벽을 펼쳐준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을 토로하면서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리였다.

 

아래에 다른 한장의 사진이 있다.

-남조선《국회》에서 의원들에게 《살려주십쇼.》하며 절을 하는 로인-

 

조선옷에 갓을 쓰고 짚신을 신은채 《국회》의원들앞에 엎드려 《도와주세요.》, 《살려주십쇼.》하며 절을 하는 주민은 전라북도 무주 룡당언제하류지역에서 살고있는 로인이다.

 

로인은 태풍때 언제수문을 열어놓겠다는 《정부》의 안내문자를 제때에 받아읽지 못한 탓에 《온 마을이 물에 잠겼다. 아비규환이였다.》고 당시 광경을 설명하면서 《집과 가산을 모두 잃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에게는 래일이 없다.》, 《가난하고 힘없는 우리를 도와달라.》며 큰절을 하였다.

 

남조선에서 커다란 재난을 가져다준 태풍과 큰물피해로 하여 고통과 절망속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은 비단 이 로인만이 아니다.

 

재난의 피해는 같이 입었어도 상극으로 판이하게 갈라진 두 사회제도의 현실.

 

그렇다. 큰절이라는 례사로운 생활세부속에 나라의 은덕으로 만복을 누리는 우리 인민의 행복과 비관과 절망으로 몸부림치는 남조선인민들의 불행이 명암처럼 대조되여 비껴있다.

본사기자

[출처:우리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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