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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국해방과 민족재생의 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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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8-14 13: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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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과 민족재생의 은인

 

오늘은 8월 15일이다.

 

가만히 귀기울이면 75년전 그날 이 땅 삼천리에 울려퍼지던 해방만세의 우렁찬 소리가 들려오는듯싶다.

 

세월의 년륜은 감기고 또 감기여 이날은 해마다 오고있지만 우리 겨레에게 조국해방이 가지는 그 거대한 의미는 조금도 사그라들지 않고 더 생생히 빛을 뿌려주고있다.

 

조국해방이 없었다면 조국도 없고 행성에 빛을 뿌리는 영웅조선의 오늘도 없었을것이다.

 

자주적인민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 모두에게 깨우쳐준 그 해방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 겨레는 해방의 은인에 대한 고마움에 눈시울을 적신다.

 

해방,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것인가. 아니였다.

 

민족의 운명을 노예의 처지에서 구원한 조국해방은 우리 민족의 피어린 투쟁의 결과였고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영웅적인 항일대전의 승리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우리 민족은 한순간에 일제에게 나라를 통채로 빼앗겼었다. 그러나 그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는데는 40여년이 걸렸다.

 

망국의 치욕을 씻어보려고 우리 겨레는 눈물겨운 국채보상운동도 벌렸고 민족적의분을 안고 의병투쟁과 독립군활동도 벌렸다. 또 3. 1인민봉기와 6. 10만세시위도 벌리였었다. 그러나 그 모든 노력은 이 땅을 피로 적시였을뿐 독립의 뜻은 이룰수가 없었다.

 

바로 이러한 때 백두산에서 타오른 민족해방의 불길은 수천만 우리 동포에게 독립의 희망을 안겨준 서광이였다.

 

칠흑같은 조선에 밝은 태양이 솟았다. 그 태양은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이시였다.

 

수난많은 민족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겨레가 당하는 괴로움과 슬픔을 뼈에 새기신 그이께서는 어린시절 아버님이 쓰시던 벼루에 먹을 갈아 《조선독립》이라는 글을 쓰시면서 조선을 기어이 독립하실 원대한 뜻을 품으시였다.

 

그이께서는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나라찾는 싸움의 길에 오르시였다.

 

력사는 강대국들이 작은 나라를 동정하고 약한 나라 인민들에게 자유와 독립을 선사한 전례를 알지 못하며 한 민족의 자주권은 오직 그 민족자체의 주체적인 노력과 불굴의 투쟁에 의해서만 보존하고 쟁취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조선혁명의 진로를 두고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무장투쟁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주체형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여 항일대전을 선포하시였다.

 

항일의 나날 그이께서는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선인민혁명군으로 개편하고 그를 정치군사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시였으며 백두광야를 종횡무진하며 신출귀몰의 유격전술과 전법으로 일제에게 죽음과 공포를 안기시였다.

 

남북만에 대한 원정과 남패자로부터 북대정자에로의 고난의 행군, 대부대선회작전을 비롯하여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로 이어진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였다.

 

대부대와 소부대의 활동을 배합하는 전술, 동성서격의 전술, 일행천리전술, 약한 적, 피로한 적, 해이된 적을 골라치는 전법, 갈지자모양으로 행군하다가 굽인돌이에서 되돌아앉아 따라오는 적들을 답새기는 전법, 옆으로 슬쩍 빠져 적들로 하여금 제편끼리 싸우게 하는 신묘한 망원전술 등 동서고금의 어느 병서나 군사교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신비한 유격전법과 전술은 천재적인 군사적예지를 지니신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유격전의 빛나는 모범이였다.

 

신출귀몰하며 천변만화하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신묘한 전술과 전법에 일본륙군의 100만관동군이 사시나무 떨듯 전률하였다.

 

1936년말부터 1937년초에 벌린 《동기대토벌》을 지휘한 일본군의 한 장성은 후날 《나는 눈우에 력력히 남아있던 김일성장군부대의 발자취가 홀연히 없어진것이라든가, 강을 건너간것은 뻔한 사실인데 강건너 언덕에 발자취 하나 없는것이라든가를 지금까지도 알수 없다. 그야말로 하늘로 솟았는지 땅속에 잦았는지 알수 없다. 그것은 일본군의 병서나 용병술에서는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라고 고백하였다.

 

이렇듯 천변만화하는 지략과 전법으로 만주벌판에 일본군의 시체가 나딩굴게 하시고 보천보, 무산지구 등 조국땅 곳곳마다에 해방전의 불길을 지펴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혈전의 로정을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는 오늘도 길이 전하고있다.

 

그이의 항일대전의 만단사연이 자자구구에 담겨진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구독한 한 재미동포언론인은 이루 말 못할 숭엄한 감정과 격정이 가슴속에 차올라 회고록의 갈피를 걷잡을수 없이 쏟아지는 눈물로 적시였다고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의 대사변이 다가오던 력사적시기에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에 전인민적봉기와 배후련합작전을 결합시킬데 대한 전략적구상을 무르익히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하시였다.

 

전국각지에 수많은 비밀근거지와 국내항쟁조직들이 꾸려지고 적극적인 적후정찰활동이 활발히 전개되여 조선인민혁명군을 령도핵심으로 하는 전민항쟁으로 조국해방을 이룩하기 위한 준비가 빈틈없이 갖추어지게 되였다.

 

조국해방작전을 개시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최후공격명령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일제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격멸소탕하면서 노도와 같이 조국으로 진격하였으며 이에 호응하여 국내의 인민무장대들과 무장봉기조직들은 도처에서 들고일어나 저항하는 원쑤들을 족치고 적통치기구들을 습격파괴하기 위한 활동을 맹렬하게 벌림으로써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이 이룩될수 있었다.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강철의 의지, 열화같은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시고 모진 역경과 시련, 온갖 슬픔과 괴로움을 다 이겨내시며 오로지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은 민족재생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하기에 우리 민족은 조국해방의 그날 《김일성장군 만세!》를 목청껏 웨치였었다.

 

로씨야신문 《쁘라우다》는 조선인민이 전통적으로 경축하는 8. 15명절을 축하하면서 세대와 세대를 이어오던 나라의 자주독립에 대한 조선인민의 세기적념원은 1945년 8월 15일에 이룩되였다, 력사의 이날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아들이신 김일성주석의 존함으로 빛나고있다고 전하였다.

 

우리 민족이 조국해방의 날을 맞은 때로부터 어언 75년이 흐르고 강산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우리 민족은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을 천년이 가도 만년이 가도 길이 전해갈것이다.

 

본사기자 주일봉


[출처: 통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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