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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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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삐라살포를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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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6-11 13:5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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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살포를 막아야 한다

 

 

 

온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면전쟁에 돌입한 상태이다. 지금은 바이러스 공격의 불안 때문에 가까이 사는 부모자식 간에도 방문을 자제하고, 이웃에서 음식을 보내주어도 이것을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참 고민하는 상황이다. 자신의 부주의로 타인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지는 않을까, 평소의 익숙한 행동이 이웃에게 스트레스를 주지나 않을까 모두가 조심 또 조심하면서 이 고통스러운 전쟁이 빨리 끝나기를 숨죽이며 기다리고 있다. 이런 엄중한 상황 속에서 아직도 탈북자들이 삐라를 넣은 풍선을 북에 보내는 짓을 한다니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다. 이것들이 도대체 짐승인가 악귀인가? 한 인간으로서, 조국의 안녕을 기원하는 해외코리안으로서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민다.

 

눈앞에 떨어지는 삐라를 보는 북녘 동포들의 공포를 생각해보라. 북은 어떻게 공격해올지 모르는 바이러스를 최대한 막기 위해 온 나라가 방역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북에서는 지금껏 코로나 19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요즘같은 고온 속에서도 모두가 일할 때나, 공부할 때나, 회의할 때도 마스크를 벗지 않는다. 달러에 바이러스를 묻혀서 보내겠다는 악귀들의 말을 들었을 북녘동포들이 삐라풍선을 발견하고 어떤 반응을 했을까 짐작된다. 또 자신들이 생명보다 더 소중히 여기며 지키려는 최고지도자에 대한 비열하고도 낯뜨거운 비방글과 사진들을 삐라에서 발견하는 순간 피가 거꾸로 솟는 분노를 느낄 것이고 그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을 것이다. 이러한 삐라가 북녘 동포들의 일심단결을 깨지 못하고 복수의 의지만 강화시킨다는 것을 그곳에서 살아본 탈북자들과 통일부 국정원의 일꾼들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몇년 전 북녘의 한 통일연구원이 삐라보따리가 발견되면 안전하게 처리하는 과정에서 물질적 시간적 손해가 막심하다고 하였다. 삐라살포가 셀 수 없이 많았으니 북녘 동포들의 정신적 괴로움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2014년에 10월 수백만장의 삐라가 살포되었을 때 북에서 총격으로 대응하였다. 탈북자들은 북의 무력대응을 끌어낼 정도로 민감한 도발행위를 이후에도 계속하였고 이에 대한 북의 총격경고가 10여 차례나 있었다고 한다. 삐라살포자가 북으로 보낸 삐라의 수만큼 미국으로부터 돈을 받는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다. 자신이 나서 자란 고향을 배신하고 미국편이 되어 조국을 죽이는 대열에 서서 고향사람들에게 심대한 고통을 주는 삐라살포를 하는 것들은  코로나19보다 나을 게 없는 악귀들이다. 이런 악귀들이 우리땅에서 버젓이 활개치도록 내버려 둔 통일부의 무신경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우리의 안보와 평화를 위해하는 이들의 비열한 짓을 표현의 자유라는 말로 방치한 통일부와 국정원은 직무유기를 한 것이다.

 

최근 남녘의 삐라살포와 대북적대행위와 관련하여 발표한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담화내용을 지지하는 궐기대회가 북의 전역에서 매일 열리고 있다. 각계각층의 궐기대회 참가자들은 군사분계선일대에서 삐라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행위를 금지하기로 한 합의서에 직접 서명한 당사자들이 쓰레기집단의 망나니짓을 막지 않고 도리어 부추긴 것에 대하여 분노하였다. 우리의 평화통일 노력과 합의들을 무산시키고 전쟁을 초래할 위험한 도발을 더는 참아주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에 남북관계개선에 대한 국민의 희망을 물거품이 될지도 모른다.”, “남북이 과거와 같은 극심한 적대관계로 돌아가면 이남이 동북아의 작은 섬나라로 될 지도 모른다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18427일 남북의 양 정상은 코리아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천명하였. 그리고 4.27판문점선언에 “5 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며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하였다.“라는 조항을 명시하였다. 삐라살포가 얼마나 예민한 문제였으면 판문점선언에까지 명시되었겠는가. 이어서 9월평양공동선언문에 남과 북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여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상시적 소통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라고 하였다. 이 선언들은 온 겨레를 열광시켰다. 기쁨으로 밤잠을 설치던 때가 어제 같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백두산까지 가서 북의 최고지도자와 한 굳은 약속을 돌아오는 길에 까맣게 잊어버린 것 같다.

 

북녘 동포들의 거국적 분노에 놀란 통일부가 삐라살포하는 탈북자 쓰레기들을 남북교류협력법위반으로 고발하고 비영리단체승인을 취소하였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그러나 국민들은 일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통일부는 뭘하고 있었느냐며 무섭게 묻고 있다. 통일부를 통일을 반대하는 반통일부”, “한미간 통일을 하자는  미국통일부라는 말로 조소하며 비난하기도 한다. 박상학놈 같은 놈들이 통일부의 고발방침에 뉘우침 없이 청와대 문재인이라는 사람 대통령…, 아무리 짖어봐야 소용없어”라며 대북 전단을 계속 살포하겠다고 큰소리쳤다니 기가 막힌다. 이것들이 미국을 상전으로 여기며 이남을 졸로 보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을 참고 봐주는 남녘 동포들의 인내심도 대단하다. 전쟁이 나도 우리땅에서 날 것이고 사상자가 나도 우리나라 사람이 다치고 죽을 것이라고 한 트럼프의 망발이 잊혀지지 않는다. 우리 겨레야 죽든말든 자국의 이익만 쫓는 미국의 뒷배만 믿고 남북의 평화와 안녕을 크게 해치는 민족반역자는 제거해야 한다. 사법부는 남북관계를 격화시키면서 우리땅에 전쟁이 나도록 축수하는 인두겁을 쓴 삐라살포악귀들을 민족반역자로 다스려서 일벌백계해야 한다.

 

김영순(재미동포)



이 나라 어머니들의 이름으로 천하의 불망종들을 징벌하자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의 항의군중집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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