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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세계굴지의 대미술창작기지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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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6-06 12: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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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굴지의 대미술창작기지를 보면서




 

북의 매체 <조선의 오늘>이 만수대창작사의 일부 대표작품들과 창작단의 작업 모습을 유투브에 소개하고 있다. 61년의 역사를 가진 만수대창작사는 북의 대표적인 미술창작기지이며 베이징국제예술박람회와 상해국제도자기예술박람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전시회에 명작품들을100여 차례 출품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아래에 세계굴지의 대미술창작기지제목으로 편집된 2~4분 길이의 동영상 6개를 링크하였다.

동영상에서 북의 국보로 알려진 조각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 <삼지연대기념비>, 조선화  <해금강의 파도>, 대형수예 <단풍든 칠보산>, 대형자개공예 <평양의 밤>, 조선보석화 <비둘기춤> 외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매 작품에서 우리 고유의 민족정서와 창작가들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은 일제가 중국본토침략을 준비하면서 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을 극대화 하던 193764일 조선인민혁명군이 당시 적들의 중요군사요충지였으며 국경일대에서 약탈의 중심지들 중의 하나였던 보천보에서 일본군과 싸워 승리한 날을 기념하는 건축물이다. 보천보전투의 승리로 일제는 큰 정치 군사적 타격을 입었고 조선이 끝났다고 믿던 세상은 조선이 죽지 않았음을 똑똑히 보게 되었다. 이 전투는 인민들에게는 적과 싸우면 반드시 해방과 독립을 이룩할 수 있다는 신심을 갖게 해준 민족해방역사의 중요한 이정표로 되고 있다.

 

발톱까지 무장하고 전 아시아를 점령하려는 일본군과 싸워 해방을 안아온 유격대의 기상과 기백은 북녘 동포들의 강인한 자주정신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이런 정신으로 오늘 미국의 철통같은 제재를 정면돌파전으로 무력화시키고 있는 북녘 동포들은 당시 유격대와는 비교할 수 없이 강력한 자위력과 자강력으로 준비되었기에 강성대국의 실현은 시간문제라고들 한.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은 붉은 깃발을 형상한 탑신 좌우에 각계각층 남녀노소60명의 군상이 있다. 각 사람의 개성적인 표정과 눈빛들, 각종 무기, 재봉대원이 짊어진 재봉틀, 아이 어깨에 둘러맨 책보따리, 배낭속의 피리 등을 가까이서 바라보는 참관자들은 실제로 살아있는 유격대원들을 만난 것 같다고 말한다. 해설강사의 말에 따르면 이 군상은 한 조각가가 2~3명씩 맡아 창작하였으며, 창작가들은 실제 사람들의 특징을 생생하게 표현하려는 열정으로 창작하기 전에 공장, 어촌, 농촌을 찾아가서 그곳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였다고 한다. 미술에 문외한이 나이지만 북의 미술작품들에 관통하는 사실주의가 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만수대창작단의 조각은 국제무대에서 높은 예술성과 규모에 있어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수십개 나라가 만수대창작단의 협력으로 자국에 기념비, 동상, 건출물들을 세웠다. 자주와 새 사회건설을 지향하는 아프리카인들의 굳은 의지와 억센 기상을 잘 형상한 아프리카재생대기념비도 만수대창작단의 작품이며 지금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 미국은 북 예술인들의 세계무대에서의 예술활동을 철저히 막고 있다. 경제제재로 북의 숨통을 막으려는 미국의 횡포가 예술분야에까지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그러나 불의에 기가 죽을 북의 예술인들이 아니다. 이들의 심오한 예술활동과 국제적 연대 교류는 여전히 활발하다.

 

평양을 방문하여 모란봉에 가면 이곳저곳에서 그림 그리는 미술소조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는 꿈나무들의 평화스러운 모습이 모란봉의 아름다움에 운치를 더해준다. 자본주의사회와는 달리 북에는 부모의 신분이나 경제적 능력과 관계없이 재능의 싹이 보이면 그 재능을 최대한 꽃피워주는 선생님들이 있다. 또 성인이 된 후 예술적 능력이 인정되면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해주는 사회제도가 있다. 북의 예술가들에게 있어서 명작 창조의 목표는 자신의 돈벌이나 개인의 성공이 아니고 인민에게 기쁨과 힘을 주는 것이다. 뛰어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으며, 재능발휘가 인민의 기쁨과 힘이 되고 그것이 곧 애국활동으로 되는 북의 예술가들은 무척 행복할 것 같다. 우리 민족예술의 무궁한 발전과 세계적 위상을 높여줄 남북 예술인들의 활발한 교류가 어서 시작되기를 고대한다.

 

 

동영상보기

 

1, 조각가들의 창작 모습과 대표작품들

https://www.youtube.com/watch?v=SYhk0_ZM3OQ&t=93s


 

2, 조선화의 대가 정영만, 정창모, 선우영 화가 외 새 세대 화가들의 창작 모습과 대표작품들

https://www.youtube.com/watch?v=qWvhHY77T-M


 

3, 조선화의 집약과 함축의 기법을 창조적으로 적용하여 독특한 기법으로 완성한 유화작품들과 수예작품들

https://www.youtube.com/watch?v=rzhpOtDssGE&t=56s


 

4, 고려청자 제작에 성공한 우치선 명인과 임사준 명인을 비롯하여 도예대가들의 창작모습과 작품들

https://www.youtube.com/watch?v=SU_pEENaJx8


 

5, 모자이크 벽화, 보석화, 판화, 공예품의 창작모습과 작품들

https://www.youtube.com/watch?v=_d4Ngty9ha8


6, 유네스코에 등록된 아프리카재생기념비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장작한 기념비, 동상, 건축물들

https://www.youtube.com/watch?v=yrPY_5pr3YA&t=33s



 

김영순(재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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