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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편지에 깃든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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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6-04 10: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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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루하루를 떳떳하고 보람있게

 

편지에 깃든 진정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지난 5월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장을 찾았던 우리는 방송선전차앞에서 쉬이 발걸음을 옮길수 없었다.

 

방송원이 열띤 선동연설에 이어 편지를 랑독하였는데 그 구절구절이 우리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던것이다.

 

《아들아, 그간 몸성히 잘 있었니.

 

며칠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너에게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소식을 듣고 이 어머니는 너무 기뻐 온밤을 뜬눈으로 새웠다.

 

장하다. 조국을 위해 무엇인가 이바지하려고 애쓰는 훌륭한 자식을 둔것을 이 어머니는 더없는 자랑으로 생각한다. 이 나라의 어머니들이 자식들에게서 바라는것은 당의 사랑을 가슴깊이 새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치는 훌륭한 사람이 되는것이란다.

 

명심하거라. 내 아들아,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시를 산간도시의 본보기로 훌륭히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언제나 잊지 말고 네가 긋는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순결한 충성심을 고여야 한다.

 

네가 설계하는 창조물 하나하나를 조국과 인민앞에 량심으로 보증하며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로동당시대의 만년대계의 창조물이 되게 하거라.

 

사나운 칼바람속에서도 꿋꿋이 서있는 백두의 이깔처럼 언제나 한모습으로 당의 뜻을 받들어가는 조국의 참된 아들이 되기를 바란다.

 

이 어머니는 내 아들이 꼭 그렇게 되리라고 믿는다.》

 

편지는 대동강구역 릉라2동에 사는 고윤희녀성이 216사단 설계중대 설계원으로 일하는 아들에게 보낸것이였다. 편지는 길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 글줄마다에서 한 녀성의 고결한 마음을 감동깊이 느낄수 있었다.

 

어찌 그뿐이랴. 위문편지와 성의껏 마련한 지원물자들을 삼지연으로 보내군 한다는 자강땅의 평범한 공민과 모란봉구역의 한 가정을 비롯하여 중요대상건설장마다로는 인민의 이런 진정이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드는것을 가장 큰 영예와 보람으로, 의무로 여기는 우리 인민의 훌륭한 정신세계가 한 공민이 삼지연에 부친 편지에 그대로 깃들어있었다.

 

본사기자 리정혁

[출처: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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