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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절세위인들과 맺은 혈연의 정은 총련의 영원한 생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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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5-25 10:3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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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들과 맺은 혈연의 정은 총련의 영원한 생명선입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결성 65돐을 뜻깊게 경축하게 되니 이즈음엔 저 멀리 조국의 하늘가만 때없이 바라보군 합니다.

 

그러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안겨와 가슴은 끝없이 북받쳐오르고 6년전 이역만리길을 바래주던 조국인민들의 정겨운 모습이 어려와 눈시울이 뜨겁게 젖어듭니다.

 

총련결성 65돐에 즈음하여 저는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으로, 재일동포들을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로 따뜻이 품어안아주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정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싶어 이렇게 붓을 들었습니다.

 

1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정치적수령이시였을뿐아니라 조국과 멀리 떨어져사는 우리들에게 혈연의 정을 맺어주시고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하는 참된 생을 주신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벌써 《조국광복회10대강령》에 해외동포들의 권리를 옹호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의 하나로 제시하신것도 그렇고 조국이 해방된 후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강령적서한 《재일 100만동포들에게》를 보내주시여 재일동포들도 조국의 품에 안겨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 희망을 안겨주신것도 우리 재일동포들을 단순히 해외동포로 보신것이 아니라 한집안식솔로 여기셨기때문이였습니다.

 

아마 세상사람들은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어찌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최고사령부에서 오랜 시간 재일조선인련락원을 만나주시고 군사작전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재일동포들의 문제를 두고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며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였는가에 대해서는 다는 리해하지 못할것입니다.

 

주체적로선전환방침 제시, 그것은 해외교포운동에 대한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정치리념에 앞서 이역동포들의 운명까지도 한몸에 떠맡아안으시고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혈전만리를 헤쳐오신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의 최고발현이였습니다.

 

정으로 통하는 사상은 위대한 현실을 낳는 법입니다.

 

사상이 정으로 통하고 정이 사상으로 승화되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로선전환방침이 있어 마침내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올려세우고 주체44(1955)년 5월 25일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첫 산아인 총련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할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때부터 재일조선인운동은 진정으로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한 민족적애국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게 되였으며 재일동포들은 비록 일본땅 여기저기 흩어져살아도 조국의 한지붕아래서 조국인민들과 마음도 숨결도 함께 하는 한집안식솔이 되게 되였습니다.

 

동포자녀모두의 학부형이 되시여 자본주의이역땅에 주체적민족교육의 대화원을 활짝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혈연의 정은 또 얼마나 뜨거운것이였습니까.

 

총련이 결성된 그 이듬해 일본땅 한복판에 조선대학교가 창립됨으로써 총련은 초급학교로부터 대학교에 이르는 정연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체계를 완비할수 있었으나 가장 큰 애로의 하나는 재정난이였습니다.

 

건설을 시작한 학교들이 자금난때문에 해를 넘기면서도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있었고 그나마 조선대학교는 교사가 없어 우리 학교의 낡은 교실 몇칸을 빌려쓰고있었으며 지어 일본학교에 비하면 얼마 안되는 학비도 대지 못하여 중도에서 그만두는 학생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46(1957)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막대한 액수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실줄 어찌 꿈엔들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당시 우리 조국은 재일동포들에 비해 훨씬 더 큰 시련을 겪고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강재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펴겠다고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호소하신 때가 바로 그 시기였고 수령님께서 옹근 한해를 거의 공장과 농촌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서 보내신 때가 바로 그해였습니다.

 

한푼의 돈이 그처럼 귀하였던 그 어려운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거액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동포사회는 말그대로 격정의 도가니로 끓어번졌습니다.

 

이때부터 조국의 국가예산에는 세계금융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라는 새로운 예산항목이 자리잡게 되였고 이 사랑의 생명수는 세세년년 우리 동포자녀들의 가슴속에 흘러들게 되였습니다.

 

지난 세기 온 세계가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민족의 대이동》이라고 격찬한 귀국의 배길과 조국왕래의 넓은 길이 열려지고 동포상공인들이 애국적상공인, 진보적상공인으로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은것도 위대한 수령님의 품을 떠나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명절이나 즐거운 일이 있으면 그 기쁨을 함께 나누자고 조국으로 불러주시고 방문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때면 조국을 떠나는 동포들인데 아무리 바빠도 꼭 만나주어야 한다시며 수백리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비바람속을 뚫고 되돌아오신 위대한 수령님,

 

지금도 저의 눈앞에는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옵고 너무도 감격에 겨워 수령님의 품에 얼굴을 묻고 눈물을 쏟는 나어린 학생들에게 우리 울지 말고 웃자고 곱씹어 이르시면서도 자신께서도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으시여 몇번이고 안경을 벗었다 다시 끼시며 손수건으로 눈굽을 찍으시던 우리 수령님의 자애깊은 영상이 숭엄히 안겨옵니다.

 

재일동포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인정미를 특징지으라면 저는 가장 뜨겁고 열렬하며 가장 폭넓고 웅심깊으며 한없이 자애롭고 다정한것이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육친의 피보다 더 진한 정을 우리에게 주시여 재일동포들을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로 품어안아주신 절세의 위인이십니다.

 

2

 

저는 50여차례나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옵고 장군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한생을 살아왔지만 어버이의 그 숭고한 정의 세계만은 종시 그 끝을 헤아리지 못한 불초한 전사의 한사람입니다.

 

제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온것은 공화국창건 42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의 한 성원으로 조국을 방문하였던 주체79(1990)년 9월 중순 어느날이였습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방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였었는데 우리들이 장군님께서 계시는 곳에 도착하였을 때는 사위가 온통 어둠으로 뒤덮인 늦은 밤이였습니다.

 

저희들이 방금 도착하였다는것과 지금은 식사시간이므로 래일 만나주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는 조국의 일군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국땅에서 고생하던 혁명동지들이 왔는데 어서 만나보자고, 식사도중이라도 그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하시며 어서 데려오라고 이르시였다고 합니다.

 

그날 기쁨과 송구스러움에 어찌할바를 모르는 저희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들의 건강과 총련중앙간부들의 안부를 일일이 물어주시고나서 저희들을 한집안식솔처럼 자신의 옆자리에 앉혀주시고 식사도 함께 하시며 밤깊도록 이야기를 나누시였습니다.

 

그 어떤 격식이나 간격도 없이 우리 총련일군들을 친혈육으로, 동지로 따뜻이 대해주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은 이처럼 만나뵈온 첫 순간부터 따뜻한 인정미를 느끼게 하는 한없이 자애깊은분이시였습니다.

 

그 이후 저는 위대한 장군님을 거듭 만나뵈옵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던 나날에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이끌어주시는 그 불같은 헌신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깊이 깨닫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와 주체88(1999)년 4월 20일 총련일군들에게 하신 강령적교시는 장군님의 천재적인 예지의 빛발인 동시에 어버이수령님과 맺은 혈연의 정을 꽃피워주고 끝까지 지켜주시려는 숭고한 뜻의 발현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보살피심속에서 우리 총련일군들은 애국운동의 진리와 동포군중과의 사업묘리도 터득하였고 총련을 둘러싼 일본의 환경과 세계정세변화의 추이에 대한 시야뿐아니라 경제와 과학, 문학과 음악, 체육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상식도 넓히게 되였습니다.

 

총련일군들을 애국운동의 참된 지휘성원으로 키워주시기 위하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들을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 몸소 데리고다니기도 하시고 달리는 야전렬차와 집무실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같이하기도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총련은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자그마한 로선상착오나 순간의 좌절도 모르고 오직 어버이수령님께서 정해주신 주체의 길만을 곧바로 걸으며 힘있고 존엄있는 주체형의 해외교포조직으로 위력떨쳐올수 있었습니다.

 

우리 재일동포들을 조국인민들과 꼭같은 김일성민족의 일원으로 여기시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로력영웅, 높은 국가수훈자의 영예를 안겨주시고 조국을 그리워하는 우리들의 간절한 마음도 헤아리시여 사랑의 화객선인 《만경봉-92》호를 마련해주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총련에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는 문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제도와 전통을 그대로 지켜야 한다고, 기간을 변경시키거나 그 량을 줄이지 말고 수령님께서 계실 때와 꼭같이 보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조국이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그 어려운 시기에도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총련과 동포자녀들을 위해 아낌없이 돌려주신 위대한 장군님,

 

뜻밖의 자연재해로 재일동포들의 신상에 불행이 들이닥칠 때마다 설사 우리가 죽을 먹고 굶는 한이 있더라도 위문금을 많이 보내주어야 한다시며 구원의 손길을 보내주신분도 어버이장군님이시였고 일본반동들이 총련을 모해하고 동포들을 박해할 때마다 강력한 국가적조치로, 천겹만겹의 사랑의 성벽으로 지켜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우리 총련일군들을 한전호속의 혁명동지로 굳게 믿으시고 주실수 있는 최상최대의 영광을 다 안겨주시였으며 일단 주신 믿음은 숭고한 의리로 끝까지 지켜주시였습니다.

 

총련의 1세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그처럼 흠모하고 따른것도 장군님의 그 정에 끌리고 그 정에 탄복해서이며 그들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원로로, 애국충신으로 값높은 생을 누리고 영생의 삶을 빛내일수 있은것도 정의 바다, 사랑의 바다인 우리 장군님의 품에 안기였기때문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저에게 옛날부터 조선사람들은 본가집에 갈 때에는 처와 자식들을 데리고갔다고, 앞으로 조국에 올 때에는 본가집에 가는것처럼 생각하고 부인과 자식들도 데리고와야 하겠다고 이르시였고 또 언젠가는 조국체류중에 있는 저에게 생일상도 차려주시고 저택에서 친 떡까지 손수 제앞에 가져다놓으시며 정담아, 사랑담아 생일축배잔도 찧어주시였습니다.

 

기억도 생생한 주체89(2000)년 3월 어느날 조국을 방문한 저를 만나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내외반동들이 저에 대한 갖은 험담을 늘어놓으며 총련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고있는데 자신께서는 허종만책임부의장동무를 믿는다고, 책임부의장동무는 자신께서 벌써 오래전부터 품을 들여 키운 총련의 지도핵심이라고, 책임부의장동무는 그 누가 뭐라고 하건 흔들리지 말고 담을 가지고 총련사업을 꽝꽝 내밀어야 한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습니다.

 

이렇듯 한없이 고결하고 참다운 위대한 장군님의 믿음과 정이 있었기에 우리 총련일군들은 장군님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기쁠 때에나 어려울 때에나 애국충성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올수 있었습니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은 숭고한 사랑과 인덕으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맺은 혈연의 정을 꽃피워주고 지켜주신 우리 운명의 영원한 수호자이십니다.

 

3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맺어주고 꽃피워주고 지켜주신 혈연의 정은 오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피줄처럼 굳건히 이어지고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과 정을 담아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와 축하문, 축전들을 거듭 보내주시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총련사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이라고 하시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조국에 불러주시고 그들이 올리는 소박한 축하의 인사도 정겹게 받아주시며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실 때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정깊은 모습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을 다시금 받아안은 저희들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의 세계가 얼마나 폭넓고 웅심깊으며 얼마나 열렬하고 자애로운가 하는것은 공화국창건 65돐과 70돐을 맞으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에도 력력히 어려있습니다.

 

사실 우리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이하는 뜻깊은 날에 제일먼저 축원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건설념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우리 공화국을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필승불패의 성새로, 인민의 행복이 꽃펴나는 사회주의선경으로 펼쳐나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동포사회를 위하여 백방의 노력과 뜨거운 정을 기울여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먼저 축원의 인사를 올리기도 전에 감사의 정이 어린 사랑의 축하문을 받아안았으니 재일동포들의 심정이 과연 어떠하였겠습니까.

 

지금도 저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 2020년을 맞으며 보내주신 축전의 구절구절이 가슴뜨겁게 어려옵니다.

 

《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조국의 통일과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면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위대한 수령님들과 맺은 혈연의 정을 영원한 피줄로 이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저희들이 응당 먼저 올렸어야 할 고마움의 인사였습니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2월 생일 85돐을 맞는 저에게 존경하는 허종만의장동지라고 정겹게 불러주시며 축하전문을 보내주시고 저를 우리 당과 혁명의 귀중한 원로, 해외교포운동의 명망높은 활동가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시였습니다. 그리고 주체94(2005)년 2월 저의 생일 70돐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저에게 공화국 로력영웅칭호와 함께 금메달(마치와 낫) 및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도록 해주시는 더없이 은정어린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어린 생일축하전문을 받아안은 그날 저는 온밤 잠을 이룰수 없었습니다.

 

6년전 제가 조국을 방문하였을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허종만동지의 생일이 자신의 생일보다 며칠후인데 조국에 오면 함께 쇠자고 말씀하셨던 일이며 제가 무랍없이 불러드렸던 노래까지도 장군님께서 자주 회고하신데 대하여 정깊게 추억해주시면서 장군님의 마음과 정을 담아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시던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이 되새겨졌습니다.

 

지난 4월 태양절을 맞으며 저희들은 또다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동포자녀들의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위하여 보내주신 2억 1 660만¥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받아안았습니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자립자력의 열풍으로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이 그 어느때보다도 치렬하게 벌어지고있고 더우기 전인류적인 대재앙으로 번져진 비루스감염증위험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불가능한 환경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야 하는 복잡다단한 시기에 어머니조국의 사랑과 정이 어린 거액의 자금을 받아안은 우리들은 감격의 눈물을 쏟고야말았습니다.

 

참으로 인류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의 장장 60여년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총련과 재일동포들과 맺으신 뜨거운 정과 혈연의 력사의 대서사시이며 오늘도 조선학교의 창가마다에서 울려퍼지는 동포자녀들의 랑랑한 글소리는 절세위인들의 정의 세계에 대한 가장 열렬한 찬가입니다.

 

그 숭고한 사랑에 떠받들려 위대한 장군님 탄생 70돐을 맞으며 새로 제정된 김정일훈장이 우리 총련일군들에게도 수여되고 애국애족의 길에서 참다운 생을 마친 총련일군들의 유해가 애국렬사릉에 안치될수 있었으니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맺어주고 꽃피워주고 지켜주신 혈연의 정을 영원한 피줄로 이어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가까이 앉아야 정이 두터워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언덕을 넘어 이역만리에로 줄기차게 흐르는 절세위인들의 정은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어도, 기쁠 때에도 괴로울 때에도 따사롭게 비쳐드는 위대한 태양의 정입니다.

 

정으로 뭉친 단결은 이 세상에서 제일 강한 힘입니다.

 

오늘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속깊이 간직된 혈연의 정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용암이고 가장 뜨거운 감사의 노래이며 위대한 수령님들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를 신념의 맹세입니다.

 

그렇습니다. 절세위인들과 맺은 혈연의 정은 총련의 제일가는 힘이고 생명선이며 우리 재일동포들의 밝은 미래입니다.

 

오늘 재일조선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탄압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지만 태양의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애국애족의 불변궤도를 따라 정면돌파전으로 과감히 전진하는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총련결성 65돐에 즈음하여 저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간절해지는 절세위인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우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육친의 정을 맺어주시고 꽃피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혈연의 정을 영원한 피줄로 이어주시고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붓을 놓으려고 합니다.

 

 

일본 도꾜에서

주체109(2020)년 5월

 [출처: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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