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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의 국가방역조치는 《인민자신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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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4-01 09: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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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국가방역조치는 《인민자신의 사업》

《코로나와의 투쟁》과정에 발양되는 집단주의


조선에서는 아직까지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조금도 방심하지 않고 전염병을 막기 위한 방역사업의 도수를 계속 높이고있다. 국가적차원에서 취해지는 일련의 강력조치들은 조선식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주인이 된 인민들의 높은 자각과 의지에 바탕을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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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피복공업관리국 피복기술준비소에서 마스크생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로동신문》)

보건제도의 주인

조선에서 위생방역체계가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된것이 1월 24일이다. 2월말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국가방역체계안에서 그 어떤 특수도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중앙지휘부의 지휘와 통제에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무조건 절대복종하고 철저히 집행하는 엄격한 규률을 확립하며 이에 대한 당적장악보고와 법적감시를 보다 강화할것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회의정신이 신속하게 침투되고 실천되는 제도적토양이 사회주의조선에는 있다.

주체사상을 구현한 사회주의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의 지위에는 인민이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보건법은 《자연과 사회의 주인이며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인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인민보건의 기본원칙을 명시하고 《인민들 자신이 위생문화사업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며 과학적으로 건강을 보호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정하고있다. 조선에서는 병원, 진료소, 료양소를 비롯한 모든 보건시설들의 주인도 다름아닌 인민이며 실제로 조선에서는 완전하고도 전반적인 무상치료제가 실시되고있다.

신형비루스감염을 막기 위해 조선에서도 외국출장자, 그 접촉자들을 비롯한 의학적감시대상자들에 대한 격리조치(전국적으로 2,280여명에 대한 의학적감시를 진행중, 3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보도) 가 취해졌으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정신을 받들고 국가적인 방역조치들이 나날이 엄격히 실시되고있다. 바로 그것이 인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인민들 자신의 사업으로 되고있다는데 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코로나와의 투쟁》의 큰 특징이 있다. 이는 비루스전파의 비상시에 국가나 지방자치체가 취하는 조치들이 《명령》, 《지시》의 일방적인 하달로 간주되고 그것이 《사적권리의 제한》,《경제활동의 장애요인》의 맥락에서 거론되는 나라의 《코로나와의 투쟁》과 당연히 다른 양상을 띤다.

정착된 생활관념

국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한 후 조선에서는 감염증방지를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되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각 지방의 방역지휘부는 공장, 기업소, 농장, 주민지대에 보건일군들을 일제히 파견하여 감염증의 예방대책을 해설하는 한편 마스크와 소독약, 의약품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밀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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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구역인민병원의 의사가 주민들에게 감염증예방에 대하여 해설하고있다. ( 《로동신문》)

질병을 미리 막기 위한 사업은 무엇보다 자기들을 위해 자기들 자신이 하여야 할 사업이라는것은 인민들에게 있어서 일상적인 생활관념이다. 사회주의의학은 본질에 있어서 병을 미리 막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 예방의학이며 조선에서는 그 요구에 맞게 벌어지는 대중운동인  《모범보건군칭호챙취운동》이 제도화되고있다. 그 내용에는 예방의학적방침을 관철하며 의료봉사사업에서 인민성을 구현하는 문제, 거리와 마을, 일터를 더 잘 꾸리고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해나갈데 대한 문제, 의학과학기술을 발전시키고 보건일군수를 확충할데 대한 문제 등 보건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가 담겨져있다. 도(道)아래 군(郡)을 단위로 진행되는 대중운동은 지방의 당, 행정기관들이 자기 지역의 보건사업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게 하고 보건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되고있다.

의사들이 일정한 구역의 가정세대주민들을 고정담당하고 일상적으로 건강관리를 하도록 하는 의사담당구역제도 보건사업대중화의 일환으로 되고있다. 이 제도에는 호담당제와 직장담당제가 있다. 모든 근로자들은 가정에서는 호담당의사로부터, 일터에서는 직장담당의사로부터 의료봉사를 받는데 담당의사들은 매주 두차례정도 담당한 인민반들에 나가 위생선전사업을 진행하여 주민들자신이 예방치료사업의 주인이 되도록 하고있다.

비상시의 련대감

조선에서는 일상시에 다져진 인민보건제도의 생활력이 신형비루스발생의 비상시에 발휘되였다고 말할수 있다. 사람들은 국가방역체계안에서 이루어지는 지휘와 통제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이를 자각적으로 지키면서 주인의식을  높이고 련대감을 키우고있다.

이 과정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풍이 발휘되고있다. 각지의 당, 행정기관, 공장, 기업소 등 많은 단위에서 격리자들에게 식료품, 생활필수품들을 지원하는 소행이 잇달고있다. 격리기간 생일을 맞는 대상들의 생일상을 차려주었다는 미담도 신문, 방송을 통해 소개되고있다.

조선에서는 《코로나와의 투쟁》과정에 사회주의의 생활규범인 집단주의가 높이 발양되고있다.

김지영기자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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