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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정치동화 백성공주] 윤석열 장모가 문서위조로 90억 번 사기 사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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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3-13 10: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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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동화 백성공주] 윤석열 장모가 문서위조로 90억 번 사기 사건 총정리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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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백성공주가 특별히 정치못난이에게 뭔가 이야기하는 중인데요. 같이 들어볼까요?

 

정치못난이- 윤석열 장모의 사문서 위조사건? 그게 뭐야? 

 

백성공주- 이 사건을 간단히 요약하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은행잔고증명서를 위조했고 이 위조문서를 가지고 돈을 빌려서 부동산 투기를 해 90억 원을 벌었다는 거야. 그런데 윤석열의 장모는 그 어떤 수사도,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거지.

 

정치못난이- 헐? 대박. 이게 무슨 소리야? 백성공주야 빨리 얘기해줘~

 

백성공주- 이제부터 자세히 설명해줄게

 

백성공주- 이 사건은 2013년에 시작됐어. 2013년에 부동산업자 안 씨란 사람과 윤석열의 장모가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 일대의 땅이 공매로 나온다는 정보를 들은 거야. 공매란 공공기관이 하는 경매인데 거기에 나온 도촌동 땅이 감정가가 177억 원이나 됐대. 이 땅을 윤석열 장모가 40억 원에 샀으니까, 이건 뭐 낙찰받기만 하면 대박 나는 거였지.

 

정치못난이- 윤석열이 결혼한 게 2012년이라니까 2013년이면 결혼한 뒤에 일어난 일이네.

 

백성공주- 안 씨와 윤석열 장모는 공매에서 낙찰받는 데 성공했어. 이제 정해진 기간 내에 낙찰가를 입금하면 되는데... 이런.. 윤석열 장모와 안 씨에겐 돈이 부족했던 거야. 그런데 문제가 있어. 몇십억이나 하는 큰돈이 갑자기 어디서 생기니? 다른 사람에게 빌리는 수밖에 없는데 사람들이 몇십억씩 하는 돈을 아무한테나 막 빌려주지 않잖아?

 

정치못난이- 그렇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동산 사면 돈 번다는 걸 몰라서 안 사나.. 돈 구할 길이 없으니까 못 사지. 재산이 있든 담보가 있든 둘 중 하나는 있어야 돈을 빌릴 수 있지.

 

백성공주- 그래서 윤석열 장모가 문서를 위조한 거야. 은행 잔고 증명서를 가짜로 만들어낸 거지. 잔고증명서는 통장에 돈이 얼마나 있는지 증명하는 문서인데 윤석열 장모는 2013년 4월 1일에 100억이 있다는 증명서를 위조하고 그 후 2013년 6월에는 71억 원, 10월 2일에는 38억 원, 10월 11일에는 138억 원의 예금이 있다는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했어. 총 4번 위조한 거지.

 

정치못난이- 헐.. 완전 기생충이네.. 서울대 문서위조학과야 뭐야?

 

백성공주- 추가로 얘기하자면, 문서를 위조한 사람은 윤석열의 아내인 김건희 씨의 지인이래.

그러니까 김건희도 문서위조에 연루되어 있다고 볼 수 있지.

 

정치못난이- 대박, 가족이 다 연루되어 있는 것도 완전 기생충이야.. 

 

백성공주- 실제로 윤석열의 장모는 재판에서 문서를 위조한 사실을 자백하기도 했어.

 

“안 씨의 변호인 : 증인(최씨)은 피고인(안씨)에게 잔고증명서를 교부한 사실이 있지요?

최씨 : 예.

안 씨의 변호인 : 이것은 누가 만들었나요?

최씨 : 제가 김○○에게 부탁했습니다.

 

안 씨의 변호인 : 증인이 신안상호저축은행의 직원도 아닌 김○○에게 “필요하니까 만들어 달라”고 해서 4장을 다 받은 건 맞는다는 것이지요?

최씨 : 예.

안 씨의 변호인 : 이것은 다 허위이지요?

최씨 : 예”

 

정치못난이- 뭐야, 법정에서 증언했으면 빼박이네?

 

백성공주- 문서를 위조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거지. 윤석열 장모는 그렇게 위조한 잔고증명서를 동업자인 안 씨에게 주면서 돈을 빌려오라고 시켰어.

 

정치못난이- 왜 윤석열 장모의 돈을 안 씨가 빌리러 다녀?

 

백성공주- 그게 이상하지? 그래서 돈을 빌려주는 사람이 “왜 본인이 안 오느냐”고 물으니까 윤석열 장모는 “집안에 윤석열이라는 사위가 검사로 있어서 내가 직접 나서진 못하겠다”고 말했대. 안 씨는 윤석열 장모 대신에 돈을 빌리러 다닌 탓에 죄를 뒤집어쓰고 구속 판결을 받기도 했어. 어쨌거나 이렇게 윤석열 장모가 위조한 잔고증명서를 가지고 돈을 빌려서 도촌동의 땅을 소유하게 된 거야.

 

정치못난이- 그래서 그 다음에 어떻게 됐어?

 

백성공주- 도촌동 땅은 윤석열 장모와 안 씨가 5대 5로 지분을 나눠가졌어. 윤석열 장모만 돈을 빌린 게 아니라 안 씨도 땅을 사기 위해 돈을 빌렸기 때문이지. 안 씨는 땅을 사는 데 성공했으니까 이 땅을 팔아서 돈을 상환하려고 했어. 그래서 윤석열의 장모에게 땅을 팔자고 제안한 거고. 그런데 이게 뭐니. 윤석열의 장모가 안 씨의 뒤통수를 딱!~ 때리고 안 팔겠다고 거부해 버린 거야. 그래서 안 씨는 땅을 못 팔게 됐어. 

 

정치못난이- 와, 윤석열 장모는 사기도 쳤으면서 의리도 없어... 아, 의리가 없으니까 사기를 치는 건가?

 

백성공주- 결국, 안 씨는 대출금을 갚지 못했고 안 씨가 가지고 있던 지분 50%는 경매로 넘어가 다른 사람에게 팔렸어. 그런데, 여기사 소름 돋는 반전이 있다? 경매를 통해 안 씨의 지분 50%를 산 게 바로 윤석열의 처남인 거야.

 

정치못난이- 대박대박, 그럼 윤석열 장모가 가족들이랑 짜고 동업자의 땅을 다 뺏은 거야? 완전 아침드라마 뺨치는데?

 

백성공주- 게다가 윤석열 장모는 자기가 안 씨를 통해 돈을 빌려놓고 모른 체했어.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것도 안 씨가 시켜서 한 거고 자기가 돈 빌린 적 없다고 발뺌한 거야. 그래서 결국 안 씨는 돈을 갚지 않았다고 재판에 넘겨져 구속됐어. 사실은 윤석열의 장모가 빌린 돈인데도 말야. 돈 빌려준 사람들은 윤석열 장모가 발뺌하니까 윤석열 장모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놓은 상태야.

 

정치못난이- 와, 진짜 뻔뻔하다

 

백성공주- 배신과 음모가 난무한 끝에 윤석열 장모는 처벌도 받지 않고 도촌동 땅을 전부 갖게 되었지. 윤석열의 장모는 그 땅을 130억 원에 팔아버렸어. 잔고증명서를 위조해 돈을 빌려 땅을 산 뒤 되파는 걸로 앉아서 90억 원을 벌게 된 거야.

 

정치못난이- 90억?! 그렇게나 많이?

 

백성공주- 그래. 90억 원이 얼마나 되는지 아니? 박근혜가 삼성에게 받은 뇌물이 86억 원이야. 그걸 윤석열 장모가 문서 위조로 박근혜가 받은 뇌물보다 더 많은 돈을 해먹은 거지. 그리고 법적으로도 원래 형법에 사기죄가 있는데 5억 원을 넘으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에 따라 가중 처벌을 받아. 유죄판결이 나면 무조건 3년 이상 구속하도록 되어 있다고. 5억 원만 해도 이정도인데 90억 원이면 어떻겠니? 20억 대 분양사기를 한 건축업자는 징역 12년을 받은 적이 있어. 윤석열 장모가 친 90억 원짜리 사기가 얼마나 큰 죄인지 알겠니?

 

정치못난이- 윤석열 장모는 엄청 큰 범죄를 저지른 거구나. 김건희도 지인을 소개하는 등 문서위조에 관련되어 있으면 함께 처벌받아야 하는 거구.

 

백성공주- 그래. 사기도 중범죄인데다가 윤석열 장모가 은행잔고증명서를 위조한 건 윤석열 장모 본인이 재판에서 직접 증언하기까지 했잖아. 그런데도 윤석열 장모는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어. 동업자인 안 씨는 처벌받았는 데 말야.

 

정치못난이- 그런데 윤석열도 관련돼 있어? 검찰총장 후보 청문회 때 이 얘기가 나왔었는데

그때 윤석열은 나랑 무슨 관련이냐고 막 무섭게 따지던데?

 

백성공주- 윤석열 정말 낯짝 두껍지 않니? 첫째로 검찰은 윤석열 장모 사건을 그냥 무혐의 처리를 해버렸어. 무혐의는 말 그대로 혐의가 없다는 말이잖아. 위조를 한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데 무혐의처리가 말이 되니? 하다못해 안 씨가 시켜서 억지로 했다고 쳐도 정상참작해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겠다,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 하는 거 아냐? 무혐의 처분을 내린 건 말 그대로 그냥 없던 일로 묻기로 한 거지.

 

정치못난이- 윤석열은 검찰총장 후보 청문회에서 장모의 사기사건에 대해 “정말 모르는 일”이라고 했었는데?

 

백성공주- 윤석열이 정말 몰랐을까? MBC 스트레이트팀이 윤석열의 장모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했더라. 그런데 윤석열 장모가 직접 “내가 이야기했을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윤석열이 말하길) ‘어머니, 그 무당X(안 씨)을 만난 것도 어머니 운명이고 손해를 본 것도 내가(장모가) 당한 것도 어머니가 당할 만큼 했기 때문에 그랬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한마디도 한 적이 없어요”라고 얘기했어. 윤석열 장모는 윤석열을 두둔하느냐고 한 말이겠지만 결국 장모가 윤석열에게 말했고, 윤석열도 그 사건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걸 확인해준 셈이지.

 

정치못난이- 하지만 윤석열이 검찰 수사를 무마했다거나 개입했다고 보긴 어렵잖아?

 

백성공주- 윤석열 장모 관련 사건이 한 두 개인 줄 아니? MBC 스트레이트팀이 취재한 사건만 6건이야. 다른 사건도 기회가 되면 얘기해줄게. 그런데, 다른 관련자들은 다들 재판받고 처벌받았는데 윤석열의 장모는 희한하게 수사도 안 받고 처벌도 안 받더라.

 

정치못난이- 그건 좀 이상하긴 한데?

 

백성공주- 정말 이상하다 그치? 그리고 윤석열이 정말 떳떳하다면 장모에 대한 의혹이 나오는 지금 장모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면 되잖아. 조국 때는 20군데를 동시에 압수수색하던 윤석열 아니니? 살아 있는 권력, 성역 없는 수사 좋아하던데,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야 말로 진짜 성역 없는 수사 아니냐고

 

정치못난이- 하기야, 윤석열은 조국 표창장 사건 때 보니까 문서 위조에 매우 민감하던데... 검찰총장의 위신도 있으니까 수사를 해야 할 것 같네

 

백성공주- 윤석열이 셀프 수사를 하던가 아니면 특별감찰, 특별수사라도 해야겠지.

 

백성공주가 윤석열 장모의 사건을 이야기해주었네요. 백성공주와 정치못난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출처: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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