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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고 황순희동지의 장의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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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0-01-20 07: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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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황순희동지의 장의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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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인 항일혁명투사 황순희동지의 장의식이 19일 평양에서 국장으로 진행되였다.


장의식장인 서장회관은 항일의 격전장을 누비던 그 시절부터 년대와 세기를 이어 한생을 변함없이 견결하게 투쟁하여온 항일혁명투사 황순희동지를 잃은 커다란 비애에 휩싸여있었다.


고 황순희동지의 령구를 발인하는 의식이 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과 고인의 유가족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추도곡이 울리는 가운데 고 황순희동지의 령구가 발인되였다.


고인의 령구를 실은 차는 대성산혁명렬사릉을 향하여 떠났다.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혁명을 배우고 조국해방을 위해 희생적으로 투쟁하였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친 혁명의 제1세대 로투사인 황순희동지는 일편단심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전사의 참모습을 후대들에게 보여주었다.

수도시민들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체질화하고 우리 당의 혁명전통을 빛내이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한 견실한 녀성혁명가인 황순희동지와 영결하는 슬픔에 잠겨 발걸음을 멈추고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다.


대성산혁명렬사릉에서 영결식이 있었다.


조선인민군 명예의장대가 령구를 향하여 《령구에 들어 총!》을 하였다.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애도사를 하였다.


추도곡이 주악되고 조총이 발사되는 가운데 고인의 유해가 항일혁명투사 류경수동지의 묘에 합장되였다.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과 유가족들이 흙을 덮었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묘에 진정되였다.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 유가족들, 당, 정권기관, 조선혁명박물관 일군들, 종업원들이 고인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황순희동지는 비록 우리곁을 떠났어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었으며 투철한 혁명적원칙성을 지니고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을 주체혁명위업완성을 위한 투쟁에로 적극 고무추동한 혁명렬사의 공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애도사

 

오늘 우리는 항일무장투쟁의 참전자, 증견자이며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받들어 한생을 충신의 모습으로 빛내여온 우리 혁명의 제1세, 견실한 녀성혁명가인 황순희동지와 영결하게 됩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받들어모시고 항일의 격전장을 누비던 그 시절부터 년대와 세기를 이어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일편단심 혁명의 길에 모든것을 바쳐온 황순희동지는 그렇게도 념원하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와 조국통일의 날을 보지 못한채 애석하게도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황순희동지와 영결하게 되는 이 시각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충직한 혁명전사이며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가장 열렬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받들어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행로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로혁명가를 잃은 커다란 슬픔을 금할수 없으며 북받치는 애도의 정을 누를수 없습니다.


황순희동지의 생애는 절세위인들의 극진한 사랑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혁명가로서, 녀성으로서 가장 값높은 삶을 누려온 영광의 한생이였으며 언제나 빨찌산시절의 모습으로 수령의 사상과 권위, 령도를 백방으로 옹호하고 충직하게 받들어온 견결한 전위투사의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 이국땅에서 부모형제들을 무참히 빼앗아간 원쑤 일제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어린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선 황순희동지는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을 배우고 조국해방성전에서 무비의 용맹과 위훈을 떨치였습니다.


주체25(1936)년 초봄 미혼진밀영에서 처음으로 만나시던 그날 남달리 키가 작고 나어린 동지에게 훌륭한 유격대원이 되라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전기간 황순희동지의 성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끌끌한 혁명가로 키워주시였으며 항일혁명투사 류경수동지와 가정도 이루어주시며 남다른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품속에서 불굴의 혁명투사로 자라난 황순희동지는 위기일발의 시각에 총탄이 우박치는 진펄길을 앞장에서 헤치면서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보위하는 특출한 위훈을 세웠으며 혁명군의 꽃으로 집단과 동지들의 사랑을 받으며 조국해방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습니다.


해방후 황순희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로선을 받들고 혜산에서 인민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선렬들의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력사의 고장에서 사는 영예와 긍지를 깊이 새겨주며 새 조국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류경수동지의 뜻밖의 희생으로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던 황순희동지에게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고 김일성고급당학교에서 공부하도록 하여주시였으며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대국보관인 조선혁명박물관의 책임일군으로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수시로 몸가까이 부르시여 당사업방법도 하나하나 배워주시고 친히 혁명사적자료들도 고증해주시며 신심을 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따사로운 손길이 있었기에 황순희동지는 혁명사적자료들을 발굴고증하는 사업에서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권위자로 될수 있었으며 주체조선의 만년재보를 빛내이는 사업에서 지울수 없는 공적을 쌓아올릴수 있었습니다.


우리 혁명의 1세대투사로서의 황순희동지의 영광스러운 인생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의하여 더욱 빛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실한 혁명투사,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가장 가까운 전우였던 황순희동지를 무한히 존경하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지의 사업과 생활에서 자그마한 애로와 불편이 있을세라 자상히 마음쓰시며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혁명박물관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모든 일군들이 황순희동지의 사업을 잘 도와주도록 각별히 당부하시였으며 동지의 건강과 자식들의 장래는 물론 배필을 선정하는 문제에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을 다 안겨주시였습니다.


황순희관장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오래동안 투쟁한 로혁명투사이라고, 그는 고령의 불편한 몸이지만 일을 잘하고있다고 하시며 조선혁명박물관에 동지의 자료를 전시하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품이 있었기에 황순희동지는 《빨찌산할머니》로 온 나라 인민들의 존경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을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우러러모시며 조선혁명가의 순결한 량심과 지성을 바쳐온 황순희동지는 장군님의 끝없는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로당익장하면서 위대성도서들과 회상실기들을 수많이 집필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널리 해설선전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고 백두산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습니다.


황순희동지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에 떠받들려 혁명투사의 값높은 영광과 행복을 누리였으며 오늘은 영생의 언덕에 오르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항일의 로투사들이 혁명전통의 전초기지를 굳건히 지켜주고있기때문에 우리 혁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있다고 하시며 동지의 건강과 생활, 가정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하나하나 헤아려주시고 풀어주시였으며 로투사가 올린 소박한 편지도 보아주시고 친필서한까지 보내주시는 크나큰 믿음과 영광을 안겨주시였습니다.


민족대국상의 나날 위대한 장군님과의 연고관계가 제일 깊은 황순희동지가 이 슬픔을 이겨내겠는지 근심된다고 하시면서 동지의 건강을 각별히 념려하시고 장군님을 뵈옵고싶어하는 소망을 풀어주도록 특별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개건된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시였을 때에는 영광의 기념촬영장에 모셔오도록 하시고 귀중한 혁명선배에 대한 무한한 존경과 믿음의 화폭을 펼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덕앞에 온 나라 인민들이 눈시울을 적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그대로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크나큰 은정이 있어 누구보다 체소하고 병약하던 황순희동지가 100살장수하며 혁명가의 참된 삶을 빛내일수 있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황순희동지의 서거를 두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장례를 국장으로 하며 장의행사조직을 잘하도록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고 유해를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류경수동지와 함께 안치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을뿐아니라 동지의 령구를 몸소 찾으시여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고 유가족들 한사람한사람을 따뜻이 위로해주시였습니다.


황순희동지가 받아안은 김일성훈장들과 김정일훈장, 공화국2중영웅칭호와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많은 훈장과 표창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서 커다란 공적을 세운 동지의 고결한 충성과 무한한 헌신성에 대한 절세위인들의 최상최대의 믿음의 표시로 됩니다.


참으로 황순희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혁명을 시작한 그날로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대를 이어 수령의 품속에서 혁명전사의 가장 고귀한 삶을 누려왔으며 오늘은 당과 인민의 추억속에 영생하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정면돌파전이 벌어지고있는 때에 황순희동지와 같은 백두산정신의 체현자, 항일대전의 증견자를 잃은것은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크나큰 손실로 됩니다.


우리는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한생을 견결하게 투쟁하여온 황순희동지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백두에서 개척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갈것입니다.


황순희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동지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입니다.


고 황순희동지여!


고이 잠드시라.

 



황순희동지의 략력

 

황순희동지는 주체8(1919)년 5월 3일 중국 연길현 화룡리의 빈농가에서 출생하였다.


황순희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령도하신 영광스러운 항일무장투쟁에 참가하여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동지는 아동단과 공청조직에서 활동하다가 주체24(1935)년 11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원쑤 일제를 격멸하는 무장투쟁에 참가하였으며 혁명의 사령부를 결사보위하고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안아오기 위하여 불굴의 투쟁정신과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였다.


황순희동지는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로선을 받들고 혜산에서 녀맹위원장사업을 맡아하면서 녀성들을 새 조국건설에로 불러일으켰다.


황순희동지는 김일성고급당학교를 졸업하고 주체54(1965)년 2월부터 조선혁명박물관 책임일군으로 사업하면서 주체조선의 만년재보를 끝없이 빛내이고 항일의 전구에 나래치던 백두의 혁명정신이 온 사회에 차넘치도록 하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다.


황순희동지는 주체50(1961)년 9월부터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주체55(1966)년 10월부터 주체99(2010)년 9월까지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사업하였으며 주체51(1962)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3기부터 대의원으로 활동하였다.


동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특출한 공로로 하여 영예의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 공화국2중영웅칭호와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급의 당 및 국가표창을 받았다.


황순희동지는 주체109(2020)년 1월 17일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황순희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위업에 이룩한 그의 투쟁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출처: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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