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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자주가 절박한 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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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2-13 11: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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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 절박한 리유


김 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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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남조선의 부산에서는 남조선-아세안특별수뇌자회의와 제1차 남조선-메콩강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문제는 여기에서 남조선당국자가 마치 저들이 조선반도평화를 주도하고있는듯이 가소롭게 놀아대며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구걸하는 추태를 부린것이다.


남조선당국자는 아세안성원국 수반들과의 회담과 부문별 토론회, 환영만찬, 오찬들에서 저들의 노력으로 조선반도평화가 이루어진듯이 광고하면서 제74차 유엔총회연설을 통해 내놓았던 《전쟁불용》, 《호상안전보장》, 《공동번영》 등 조선반도문제해결을 위한 《3대원칙》과 《비무장지대-DMZ국제평화지대구상》에 대해 또다시 력설해댔다.


그런가하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계속 《견인》하고 평화와 번영을 《선도》하는 《교량국가》로 발전하려는 저들의 노력을 적극 지지해달라, 조미실무협상이 조기에 재개되여 실질적성과가 도출될수 있도록 단합된 목소리를 내달라고 애걸하는 추태까지 부리였다.


미국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에 북남관계문제를 들고 찾아다니다 못해 이제는 우리 민족의 운명과 장래문제에 별로 관심도 없는 다른 나라 사람들을 청해놓고 그 무슨 지지와 협력을 청탁하는 구차스러운 모습을 드러내보인것이야말로 망신스러운 노릇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남조선당국의 뿌리깊은 외세의존정책의 연장으로서 북남합의의 어느 한 조항도 리행하지 못한 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비렬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민족내부문제를 아무런 관계도 없는 다자협력의 마당에 꺼내놓고 《신남방정책》과 그 무슨 《3대원칙》, 《DMZ국제평화지대구상》을 떠들며 여론전을 벌린다고 하여 이미 저질러놓은 죄행이 경감되는것도, 떨어진 몸값이 올라가는것도 아니다.


지금까지 제 할바는 하지 않고 미국에 매달려 북남관계의 앞길을 스스로 가로막아놓고도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남들에게 구걸의 손을 내밀고있으니 실로 어리석기 짝이 없다.


자기 주견과 결단력이란 전혀 없이 북남관계를 외세의 손탁에 전적으로 떠넘기고있는 상대와 더이상 마주설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이 고질적인 외세의존정책과 결별하지 않는다면 북남관계개선은 고사하고 상전인 미국은 물론 세인들로부터 천대와 멸시, 모욕과 조롱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출처: 우리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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