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주석님과 성구속담(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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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1-04 08:2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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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님과 성구속담(10)
편집국

손이 보배
항일무장투쟁이 한창이던 어느해 여름이였다.
위대한
그래도 그때에는 보기 힘든것들이여서 보기만 해도 흐뭇하였다.
위대한
그러시고는 오늘 점심에는 대원들에게 시원한 오이랭국을 만들어주자고 하시였다.
* 손이 보배 :
- 손은 모든 아름다운것을 만들어내는 가장 귀중한것임을 형상적으로 이르는 말.
- 좋은 물건을 만들어내는것은 원료나 자재보다도 그것을 만드는 사람의 손에 달렸다는것을 비겨 이르는 말.
쌀에 뉘
어느날
《력사에 오점을 남겼거나 그 력사를 우롱한것은 한줌도 못되는 통치배들이였지 인민이 아니였다. 물론 개별적인간들가운데는 역적도 있고 수전노도 있고 사기군도 있고 협잡배나 야심가나 패덕한도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쌀에 뉘만큼도 안되는 소수였다.》
* 쌀에 뉘 :
- 많은것가운데 썩 드물게 섞여있어 찾아내기 힘든것을 비겨 이르는 말.
- 아주 보잘것없는것이여서 무시해도 된다는 뜻으로 이르는 말. (계속)
[출처: 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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