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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김영철 아태위원장, 미국의 대화기조 태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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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0-27 07:5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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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아태위원장, 미국의 대화기조 태도 비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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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아태위원장은 27일 담화를 통해 미국이 여전히 'FFVD'(Final, Fully Verified Denuclearization·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를 주장하고 반공화국 결의안 추진, 핵타격훈련등 조선을 고립압실시키는 책동을 자행하고 있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의 적대적행위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조미관계가 완전하게 파탄나지 않은 것은 조미양국정상의 친분관계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조미관계의 전진은 없고 교전관계가 그대로 지속되고 있다고 현 실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시간끌기하면서 올해를 무난히 넘겨보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라고 엄중경고하였다.

24일 김계관 외무성 고문은 담화를 통해 미국이 어떻게 이번 년말을 지혜롭게 넘기는가를 보고싶다고 하였다. 구체적인 미국의 행동에 대해 지켜보겠다는 내용이었다. 고문의 담화였지만 아주 부드럽게 조선은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기를 촉구한 것이다. 즉 폼페이오장관을 경질하고 대북협상그룹을 재정비할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재선을 위한 대화기조만 유지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폼페이오장관을  그대로 둔체 조미관계정상화를 선언하고 조미정상회담을 열 것인가 등 선택은 미국이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진정한 조미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할 수 있는 있는 것은 하나뿐이다. 

김계관 고문의 담화에도 불구하고 미국내에는 대화기조 유지라는 입장을 취하려고 한다. 이러한 흐름에 대해 김영철 아태위원장이 담화를 통해 경고한 것이다. 조미양국의 친분관계를 바탕으로 대화기조를 유지한체 조미관계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미국의 태도에 대해 엄중경고하였다. 

 김계관 고문의 담화 3일만에 또다시 김영철 아태위원장의 담화가 나온 것은 조선의 입장을 오판하고 있는 미국의 태도를 바로잡기위한 것이다. 즉 미국이 안일하게 정세를 인식하고 있다고 본 것이다. 조선이 그동안 연말까지의 시한을 둔 것에 대해 미국은 연말까지 조선과 대화하면 된다고 여겼으며 연말이 넘어가면 또다시 대화를 시도하면 된다고 안일하게 생각한 것이다.  

이러한 미국의 태도에 대해 김영철 아태위원장은 친분관계를 악용해 대화기조유지 하려는 태도는 잘못된 것이며 교전상태 해소를 위한 실질적 태도를 또다시 촉구한 것이다. 

미국이 지금 억지를 부려 대화기조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성과없이 끝나면 내년부터는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 조미대화가 끝나고 나면 트럼프대통령의 재선에만 빨간불이 켜지고 반트럼프진영은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데 이는 명백한 오판이다. 조미대화가 끝나고 내년이 되면 트럼프대통령은 물론 반트럼프 진영 즉 미국전체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한다. 

물리적 시간은 하루 하루 분분초초 흐르고 있지만 조미관계 시간은 조선의 구상대로 흘러가고 있다. 미국이 여유부릴 시간은 없다. 

전문을 소개한다.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 담화

 

최근 미국이 우리의 인내심과 아량을 오판하면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더욱 발광적으로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유엔총회 제74차회의 1위원회회의에서 미국대표는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면서 미조대화에 눈을 감고 들어가지 않을것이라느니, 북조선이 FFVD를 위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해야 한다느니 하는 자극적인 망발을 늘어놓았다.


한편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유엔《제재결의》리행을 집요하게 강박하고있으며 추종국가들을 내세워 유엔총회에서 반공화국결의안들을 통과시키기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지어 미전략군사령관지명자라는 놈은 국회 상원에서 증언하면서 우리 국가를 《불량배국가》로 악의에 차서 헐뜯었으며 미군부호전세력들은 우리를 겨냥한 핵타격훈련까지 계획하고있다고 한다.


제반 상황은 미국이 셈법전환과 관련한 우리의 요구에 부응하기는커녕 이전보다 더 교활하고 악랄한 방법으로 우리를 고립압살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의 이러한 적대행위들과 잘못된 관행들로 하여 몇번이나 탈선되고 뒤틀릴번 했던 조미관계가 그나마 지금까지 유지되고있는것은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과 트럼프대통령사이에 형성된 친분관계의 덕분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러나 모든것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조미수뇌들사이의 친분관계는 결코 민심을 외면할수 없으며 조미관계악화를 방지하거나 보상하기 위한 담보가 아니다.


미국이 우리가 신뢰구축을 위하여 취한 중대조치들을 저들의 《외교적성과물》로 포장하여 선전하고있지만 조미관계에서는 그 어떤 실제적인 진전이 이룩된것이 없으며 지금 당장이라도 불과 불이 오갈수 있는 교전관계가 그대로 지속되고있다.


미국이 자기대통령과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과의 개인적친분관계를 내세워 시간끌기를 하면서 이해말을 무난히 넘겨보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나는 영원한 적도, 영원한 벗도 없다는 외교적명구가 영원한 적은 있어도 영원한 친구는 없다는 격언으로 바뀌지 않기를 바란다.


주체108(2019)년 10월 27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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