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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주석님과 성구속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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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0-26 06: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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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님과 성구속담(9)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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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천량이라면 눈은 팔백량

 

주체41(1952)년 4월 27일이였다.


이날 군의일군들을 만나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군의일군들의 자질을 높일데 대하여 교시하시고 나시여 전시안과학발전에 깊은 주목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안과를 전문으로 하고있는 한 군의일군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사람에게 있어서 눈은 매우 귀중합니다예로부터 사람이 천냥이면 눈은 팔백량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사람의 몸에서 눈은 로출되여있으므로 전투환경에서 손상당하기 쉽고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을 상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폭발력이  무기들이  많이 적용되는 현대전의 특성에 맞게 눈보호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이어 그에게 가까운 기간에 전투환경에서 발생되는 주요눈외상의 진단치료방법을 연구하여 그에 의한 실명을 없앰으로써 야전안과를 새롭게 개척하고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 사람이 천량이면 눈은 팔백량 :

  사람에게서 눈이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여야 보배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을 적극 원호해준 장백현(당시)인민들에 대하여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광활한 서간도땅을 누비며 흐르는 원군의 대하를 보면서 자신께서는 조직화된 인민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낳는가를 새삼스럽게 절감하였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하시였다.


농호가 세집밖에 안되는 등판이나 골짜기에도 조직은 다 들어가있었다. 그런 동네에도 통신원을 시켜 짤막한 글쪽지 한장만 보내면 사람들은 자다가도 벌떡벌떡 깨여나 혁명군이 10리밖에 와있는데 우리 마을에 와서 식사를 하겠다고 한다, 어서빨리 차비를 해서 그분들께 더운밥을 지어 드리자고 하면서 부리나케 식사준비를 하군 하였다. ...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우리가 일제의 통치하에서 이렇게 할수 있은것은 서간도사람들이 1936년 가을부터 우리의 구령에 따라 움직이는 조직화된 인민으로 되였기때문이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회고하시였다.


《우 나라 속담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여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서간도에 살고있던  개개의 사람들은  구슬에 비길수 있는 귀중한 존재들이였다.  구슬을 보배로 만든것이 바로 서간도를 우리 세상으로 만든 조국광복회조직이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만일 우리가 서간도인민들을 조직적으로 결속하지 못했더라면 어떻게 되였겠는가, 그 개개의 구슬은 적들에게 각개격파당했거나 진토에 묻혀 빛을 잃었을것이라고 하시였다.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여야 보배 :

구슬이 하나씩 흩어져있어서는 보배로서의 쓸모가 없고 한줄에 꿰여야 치레거리로 쓸 가치가 있다는 뜻으로 아무리 좋은것이 많아도 그것을 쓸모있게 다듬고 정리해야 가치가 있다는것을 비겨 이르는 말.


[출처: 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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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주석님과 성구속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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