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주석님과 성구속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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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0-22 13: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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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님과 성구속담(5)

아버지주머니 돈도 제 돈같지 못하다
주체54(1965)년 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전후 56년도에 내가 구라파나라들을 돌아보면서 생각이 복잡했습니다. 나라안에서는 종파놈들이 인민생활을 걸고 당을 공격하지, 같은 사회주의나라라고 하지만 범속한 말로 아버지주머니의 돈도 제 돈같지 못하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 사회주의나라들이 전후에 우리에게 원조를 준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는 거기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런 인사도 할겸 한번 돌아보았습니다. 어떤 나라 수반이 영웅적조선인민의
그러나 어떤 나라 사람은 재난을 겪고난 사람을 대하듯 동정이나 위안의 말부터 하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마치 무엇을 달라고 손을 내밀기나 한듯이 말입니다. 그래서 나는 돌아오면서 비행기안에서 곁에 앉은 동무에게 <내 다시는 이런 걸음을 하지 않겠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시면서
* 아버지주머니 돈도 제 돈같지 못하다 :
아무리 부자간이라도 돈을 마음대로 쓸수는 없다는 뜻으로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네것내것이 따로 있음을 비겨 이르는 말.
새벽길을 걷는 사람이 찬이슬을 먼저 맞는다
주체43(1954)년 어느날이였다.
이날 어느 한 농장에서는
어버이주석님께서는 흥분으로하여 가슴들먹이는 조합원들을 둘러보시며 가까이에 앉은 한 조합원에게 조합이 조직되여 일하는것이 개인농때보다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참 좋습니다.》
조합원이 올리는 대답을 들으신
그 조합원은 그전에 개인농때는 혼자서 하루종일 일을 하고나면 맥이 빠지군 했는데 지금은 여럿이 함께 일을 합쳐 하니까 어떤 일이든지 힘든줄을 모르겠다고 말씀올리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그의 대답을 주의깊게 들으시다가 또 무엇이 좋은가고 물으시였다.
그러나 그는 두손만 비비며 더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잠시 말씀이 없이 깊은 생각에 잠겨 계시였다.
얼마후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계속하여 처음으로 농업협동조합을 관리운영하다보니 물론 많은 애로와 난관이 있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새벽길을 걷는 사람이 찬이슬을 먼저 맞듯이 무슨 일이나 먼저 시작하는 사람이 애로와 난관을 많이 겪기마련입니다. 우리 나라 농촌에서 수천년동안 내려오던 개인농민경리를 선진적인 집단경리로 만드는 혁명을 하는 우리에게 왜 애로와 난관이 없겠습니까.》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이날 갓 조직된 농업협동조합의 관리운영에서 나서는 제반 원칙적인 문제들을 알기 쉽게 밝혀주시고서야 자리를 뜨시였다.
* 새벽길을 걷은 사람이 찬이슬을 먼저 맞는다 :
무슨 일이나 처음 먼저 하는 사람이 애로와 난관을 많이 겪게 된다는것을 이르는 말.
백문불여일견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여러곳을 돌아보시고나신
박제표본들을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보시던
그러시면서
《백문불여일견이란 말이 있습니다. 저런 교편물이 많아야 좋습니다.》
…
* 백문불여일견 :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는 뜻으로 남에게서 여러번 말로 듣는것보다도 한번 눈으로 직접 보는것이 더 낫다는것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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