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님과 성구속담(2)
편집국
나라없는 백성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
주체34(1945)년 어느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남포시 지울리(당시)를 찾으시였다. 일군들과 함께 여러곳을 돌아보신 주석님께서는 일제침략자들이 리용하였던 건물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언덕에 이르시였다.
한동안 아무 말씀도 없이 그곳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왜놈들이 조선사람들을 마소처럼 여기고 혹독하게 착취하였다고, 나라가 없으면 상가집 개만도 못한 비참한 노예생활을 강요당하게 된다고 근엄하신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이윽하여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그렇기때문에 우리는 손에 무장을 잡고 장구한 기간 일제침략자들과 싸워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였다고, 우리 인민이 이제 다시는 노예생활을 되풀이 할수 없다고, 우리는 이제부터 우리의 힘으로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해야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이어 이전 일본인기술원양성소에 이르시여 숙소와 식당을 돌아보시면서 분개하신 어조로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사람들과 일본사람들을 식당과 숙소에서도 심하게 차별하였다고, 일제식민지통치밑에서 조선인민들이 얼마나 많은 천대를 받으면서 살아왔는가고, 민족적차별대우가 그처럼 심했으니 우리 인민들이 어떻게 일제침략자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가지지 않을수 있겠는가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여기 와서 지난날 조선로동자들의 생활조건을 보니 <나라없는 백성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는 속담이 그른데 없습니다.》
《…》
일군들은 몸서리치는 망국의 설음에 자신들의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민주주의 새조국건설에 자기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리라는 마음을 더욱 굳히였다.
* 나라없는 백성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 :
나라를 빼앗긴 인민은 마치도 돌봐줄 주인이 없는 상가집의 개신세보다도 못하다는 뜻으로 조국을 잃고 갖은 압박과 착취, 천대와 수모를 다 받고있는 인민의 억울하고 쓰라린 처지를 비겨 이르는 말.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치고 돌로 치면 돌로 친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자신께서는 한평생 민족의 존엄을 위하여 싸워왔다고 하시면서 자신의 일생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투쟁력사라고 말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우리 민족을 해치거나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건드리는 놈들을 자신께서는 한번도 용서하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을 깔보고 우롱하는자들과도 타협하지 않았다고,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사람들과는 선린관계를 맺고 친선적으로 지내왔으며 비우호적으로 대하거나 차별시하는 사람들과는 담을 쌓고 살아왔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상대가 우리를 치면 우리도 상대를 치고 상대가 우리에게 미소를 보내면 우리도 상대에게 미소를 보냈다.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치고 돌로 치면 돌로 친다는것이 내가 일생을 통해 고수해오고있는 호상성의 원칙이다.》
그렇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한생을 우리 조선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빛내이시기 위하여 싸워오시였고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쌓으시였다.
*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치고 돌로 치면 돌로 친다 :
떡으로 맞이하면 떡으로 대하고 돌로 맞이하면 돌로 때린다는 뜻으로 선은 선으로 갚고 악은 악으로 갚는다는것을 비겨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