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3각군사동맹》구축을 노린 불순한 모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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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0-16 07:3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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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각군사동맹》구축을 노린 불순한 모의판
장길성

얼마전 미국을 행각한 남조선합동참모본부 의장이라는자가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일본통합막료장과 머리를 맞대고 《한》미일 3자사이의 군사협력과 관련한 공조방안에 대해 쑥덕공론을 벌려놓았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파기된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되살려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을 구축하려는 미국의 각본에 따른 불순한 모의판이며 일본의 과거죄악청산을 요구하고 재침책동을 반대하는 민심에 대한 도전이 아닐수 없다.
아는바와 같이 2016년 11월 23일 남조선일본간에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체결된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압력과 막후조종에 의한것이였다.
예나 지금이나 미국은 남조선, 일본과 《3각군사동맹》을 구축하여 우리 공화국은 물론 주변국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쥐며 나아가 저들의 침략적인 대아시아지배전략을 실현하려고 하고있다.
이런데로부터 미국은 지난 시기 남조선당국에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체결을 압박해왔으며 당시 산송장이나 다름없는 박근혜역적패당을 협정모의판에 끌어다놓고 저들의 각본대로 일본과 도장을 찍게 만들었다.
결과 근 3년동안에 걸쳐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은 미국의 《3각군사동맹》구축을 촉진하는 매개물로 작용하여왔다.
하지만 오늘날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오히려 우리 민족고유의 령토인 독도를 제땅이라고 우기고 경제침략행위까지 감행하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남조선각계의 분노는 활화산처럼 폭발되였으며 그것이 지난 8월 22일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로 이어졌다.
이것은 침략적인 《3각군사동맹》을 강화하려는 미국에 있어서 매우 불쾌한 일이였다.
미국은 이에 대한 불만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파기결정에 대한 재고려》, 《협정연장》 등을 남조선당국에 강박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일본간의 갈등이 도무지 해소될 조짐이 보이지 않자 미국은 이번에 《합동참모본부 의장 취임식》이라는 미명하에 손아래 졸개들을 끌어들여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을 되살리려는 저들의 군사적흉계에 보조를 맞출것을 강박하는 모의판을 벌려놓았던것이다.
더욱 문제로 되는것은 지금 남조선에서 아베일당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더욱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어떻게 되여 남조선군부가 일본통합막료장과 얼굴을 맞대고 쑥덕공론을 벌려놓을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아베일당은 《헌법 9조》를 어떻게 하나 개악하여 일본을 《전쟁가능한 국가》로 만들고 해외침략의 길로 질주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세계의 수많은 언론들과 군사전문가들은 그 첫번째 목표가 조선반도일것이라고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그런데도 남조선군부는 미국에까지 날아가 조선반도재침책동의 앞장에서 혈안이 되여 날뛰는 일본군부의 주요우두머리와 머리를 맞대고 모의판까지 벌려놓는 쓸개빠진 망동짓을 꺼리낌없이 저질렀다.
민심은 천심이며 민의를 거역한자 천벌을 받기 마련이다.
온 겨레는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우리 민족의 리익을 해치려는 미국과 천년숙적 일본, 그에 아부굴종하는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출처: 우리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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