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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대포를 쏘아 참새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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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0-14 08: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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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를 쏘아 참새를 잡다

정정옥(재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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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5일 로동신문에 소개된 기사, 
<자립경제의 위력떨치며 더 높이 비약하라력사의 땅이여 절세위인들의 령도아래 전변의 자랑찬 행로를 새겨온 평안남도를 돌아보고>


2017년 9월 1일자로 미국 여권소지자들의 조선여행방문이 금지되기 전까지 언론사 기자로, 여행사 사장으로 조선의 여러 곳을 방문하면서 혹 다른 분들에 비해  오감으로 알게 된 것이 조금은 더 있었다고 생각되었다. 

그 중 오랜 전통이 되어 지켜지며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는 일련의 사례들이 많은데 숙제를 못 푸는 미국과 핵심에 닿지 못한 채 조선에 대해 말하는 남녘과 해외 학자 전문가 정치가들에게 지름길로 가는 한가지, 이것이 실마리라고 알려 주고 싶은 것도 있었다.

얼마전 로동신문에 박봉주부위원장의 평안남도 여러 단위 현지요해 기사가 실렸다. 평성관개기계공장 관개용펌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며 생산공정을 현대화 수준으로 높여 가고 능력을 확장해 나가는 노동자들의 성과를 격려, 고무하였다는 기사였다.  8월 31일 로동신문은 집중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평안남도 안주시가 신 농지 배수로 확보와 병해충 예방을 모범적으로 진행하였다는 기사를 올렸다

평안남도는 1954년부터 시작한 평안남도관개가 완공되어 거의 모든 평안남도지역에 관개용수가 보장되어 있고 1958년 시작된 기양관개도 완공시켜 연풍호를 비롯하여 백수십개의 저수지들, 양수장들에서 물길들이 안주평야, 숙천평야, 평양평야 등을 비롯한 평야지대, 영천, 덕천군 등을 비롯한 산간지대, 구비구비 산등성이 밭들에 까지 관개수를 대고 있어 지금은 수수만정보에 달하는 논과 밭이 가뭄을 모르는 농업생산지역으로 이름 높은 중요한 곡창지대이다. 

그중 평안남도의 안주시가 이렇게 이 시대의 모범적인 사례로 앞서나가는 데는 인류가 배울 수 있는 교훈적인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   

1970년대 평안남도 안주군(당시) 상서리 농장들이 아직 물이 귀해 가뭄이 큰 근심 거리였다.  가장 가까운 저수지가 연풍호였지만 거리가 여간 먼 것이 아니라 도무지 그 물을 농사에 사용할 방도를 찾지 못하고 여러 애를 쓰고 있었다. 

이때 1976년 가을, 나라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직접 현장을 찾아 당사자들과 풀어나가는 직접적이고 독특한 현지지도의 노정 중인 김일성주석이 안주군 상서리 농장을 현지방문하였다.   

1953년부터 농사에 필요한 물 문제를 풀기 위해 부단한 현지지도를 해오던 김주석은 곧바로 농장들의 농사 정형을 살펴 본 후 이렇게 결론 하였다. 

"농장의 알곡생산량과 수십리에 달하는 연풍호의 물을 끌어오는데 드는 비용을 계산해 보니 대포를 쏘아 참새를 잡는 격이지만 이 농장에 물을 끌어다 주자"

이에 따라 신속히 세워진 국가적인 대책으로 이곳 농민들이 이후 줄 곳 가뭄을 모르고 성과 있게 농사를 짓게 되어 감사함과 기쁨은 이루 말 할 수 없었고 지금은 타 지역의 모범을 창조하는 앞선 모범 지역이 되어 신문에까지 소개되었다 .

'수판알로 계산하면 인민들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다'며 조선은 지금까지 대를 이어 특별한 계산법을 지켜오고 있다.

평안남도 뿐 아니라 전국이, 농업 뿐 아니라 각 부문에서, 같은 계산법을 적용하며 70년 반인간적 반인륜적 제재 속에서도 조선은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키는 병진노선을 성공시켰다.  

국제정치무대에서 주목을 받으며, 자국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불가사의 한 일이 조선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세계는 이제 감탄하기 까지 한다. 지금 매일 세계가 조선을 학습하고 있다 평가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미국에게 조선이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오라 하였다.

대를 이어 적용된 이 계산법의 비밀을 모르고는 미국은 정답을 가져 올 수 없다.  

미국은 자국과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조선식 계산법으로 화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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