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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시론]문재인 대통령에게 /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서도 샌다 라는 뜻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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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0-04 14: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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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문재인 대통령에게 /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서도 샌다 라는 뜻을 아는가?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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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이면 문재인이 남녘대통령으로 집권한 지 2 년 6개월이 된다. 임기 절반이 넘어가는 시점이다.

전임인 박근혜가 탄핵인용으로 대통령직을 쫓겨나 2017. 5월9일 19대 ‘대한미국’의 대통령에 당선되고 인수위원회없이 당선 이튿날 정오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식과 선서를 했다. 마라손으로 치면 반환점을 돌아가는 시점이다. 그러면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절반을 마치는 동안 문재인은 뭘 했을까? 남쪽내의 문제는 너무나 많은 량이라 우리민족의 자주통일과 번영에 국한하여 보기로했다.

2018. 4. 27. 력사적 남북 최고당국자 만남이 있었다. 예전엔 남녘최고지도자가 평양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판문점에선 처음이었다. 특히 유엔사관할(실지론 미군관할)인 군사분계선에서 남북정상이 손을 잡고 월경하는 모습은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환호성을 터뜨렸다. 유엔사(미군)의 졸개병사 허가를 받아야 월경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력사적 만남에 문재인은 화답하듯 남북합의문에 수표하여 온 조선민족을 들뜨게 하였다.

문재인은 그 이전까지 자신이 했던 반북행동과는 판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온 세상을 돌아다니며 대북조선제재를 강조하는 연설을 하고, 특히 로씨야 뿌찐대통령에겐 북조선에 대한 석유공급을 완전히 중단하라고까지 앙탈을 부렸다. 그렇게 반북악담을 줴쳐대며 대북조선제재를 강조하던 문재인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을 살짝 건너갔다오며 남북합의문에 수표를 하고 연회까지 하였으니 남녘인민들은 물론 전세계가 놀라지 않을 리가 없었다. 아래는 2018. 4.27 공동선언의 가장 중요한 대목 :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조선[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추구
"어떤 형태의 무력도 사용하지 않는"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군사적 긴장 해소와 신뢰의 실질적 구축을 위해 단계적 군축을 실현.

이어 문재인은 9월 19일, 평양을 방문하여 평양인민들 앞에서 다음과 같이 ‘거룩한’(?) 연설을 하였다.
<전략… 남쪽 대통령으로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소개로 여러분에게 인사말을 하게 되니 더 감격을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렇게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나는, 북과 남 8000만 겨레의 손을 굳게 잡고 새로운 조국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우리 함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갑시다>

거기까지였다.

문재인은 서울로 돌아온지 일주일 만에 태도가 확 바뀌었다. 2018년 9월 26일 청와대에서 문재인은 미국 텔레비전방송 <팍스 뉴스>와 대담에서 “종전선언은 유엔사령부의 지위나 주한미군의 지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평화협정이 체결되더라도 주한미군의 지위는 전적으로 한미동맹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고, 평화협정과는 무관하다. 나는 평화협정이 체결된 뒤에도, 심지어 남북이 통일된 뒤에도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주한미군이 계속 주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일주일 전 평양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했습니다” 라고 한 연설을 뭔가? 사람 희롱하나? 아무리 사람 얼굴이 빤빤하다하더라도 그럴 수가 있던가! 한 술 더 떠 그 해 11월 5일 주한미국군사령관과 그 휘하의 고위군사지휘관들, 주한미국대사를 청와대에 모두 초청하여 오찬을 대접하면서 그들에게 “한미동맹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로 맺어졌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내는 동맹, 그리고 한국과 미국의 안보와 번영을 끌어내는 동맹, 나아가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전을 이끄는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역설하며, “한미동맹이 영원할 수 있도록 끝까지 같이 갑시다”라고 호소했다. 곧 이어 11월 15일엔 ‘[한]미 실무팀’ 을 만들어 북남문제를 미국의 사전 검렬을 충실히 받겠다며 미국의 머슴노릇을 자청까지했다.

‘한미동맹’이란 한결같이 미국이 태평양지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중의 하나이며 그 체제(미국의 태평양지배체제)를 뺏기지 않기 위해 일본에 전략거점을 꾸려놓고 미일동맹에 부속된 종속체제로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거기에 맞장구 치며 문재인은 미친 X. 널 뛰듯 하고 있다.

겉다르고 속다른 문재인의 음흉한 속내는 금년도 입에도 담지 못 할 참수작전, 조선침략합동전쟁연습등과 래년도 국정원예산 30% 증액에서도 여실없이 보여주고있다.

내일 조미간의 실무협상이 시작한다. 고무적인 언질이 북조선과 미국에서 나오고 있다. 그런데, 문재인은 2018. 4.27 공동선언, 그 해 평양 9월 연설과는 정반대로 실천적 조치는 커녕 상전의 눈치나 보면서 뭔가 몸값이나 올려보려고 이번에도 조미협상 《중재자》, 《촉진자》, 《안내자》 역할하겠다며 (실지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에도) 입만 벌리고 누워서 감이나 먹을려고 나불대고있다. 작년 여름 한 때 ‘운전자’ 노릇하겠다고 하다가 미국트럼프 대통령에게 핀잔을 듣고도 아직 정신 못 차리고 있다.

남녘은 요즘 아수라장이다. 서초동에 100만이 왔다며 자랑하더니 몇 일 지나 광화문은 300만이라고 안 지겠다고 한다.
문재인은 중재자니 촉진자니 안내자니 하며 떠들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새는 바가지부터 꿰매야한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서도 샌다고한다. 천성이 그릇된 사람은 어디를 가든 그릇된 짓을 하기 마련이라는 뜻이다.
마음을 곱게 먹어야 복이 들어오는 법이다.

[출처: 재카나다동포련합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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