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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조국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2019 세계동포대회>를 마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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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0-04 14: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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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2019 세계동포대회>를 마치고 나서

김현환(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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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19927<조국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2019 세계동포대회>를 다 마치고 엘에이 나의 집으로 돌아와 푹 쉬면서 여러 생각이 떠올라 몇자 적어봅니다.

 

나는 지난 81일자로 미국이외의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조직 대표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해외의 여러 지역에 사시는 동포조직 대표 여러분,

6.30 판문점 조미정상의 상봉후에 지금 국내외 정세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곧 조선과 미국 사이에는 실무접촉이 있을 예정이고 곧이어 제3차 조미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박한 정세하에서 해외동포들도 유엔총회가 열리는 9월 말에 미국 뉴욕에 모여 싱가포르 조미합의를 이행하도록 촉구하는 동포대회를 열자고 재도이췰란트동포협력회가 제안하고 재미동포전국연합회가 이에 호응하여 대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기쁘게 각 나라에 사시는 동포조직의 대표들을 2019 세계동포대회에 초청합니다. 꼭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포대회명칭:세계동포대회

주제:전쟁종식, 평화협정체결, 북미국교정상화 촉구.

싱가포르 북미합의문 이행과 4.27/9.19 남북합의문 이행 촉구

 

위의 편지를 받은 각 나라의 대표들은 이에 호응하여 대표들을 파견하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독일에서는 최소한 5명의 대표들이 참석할 것이며 약간명이 더 참가할 수도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카나다,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동포대표들도 참석하겠다는 반가운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미국행정부에서 20113월 이후에 북조국을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인터넷으로 쉽게 비자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주지 않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발표가 나자 독일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대표들이 세계동포대회에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나는 참으로 실망하였지만 미국 각 지역에서 동포대회에 참석하겠다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들과 우리를 후원하는 여러 동지들의 호응에 감사하여 계획한대로 <세계동포대회>를 추진하게 되었고 결국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나는 이 동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첫째로, 우리가 지향하는 조국의 평화, 자주, 통일, 번영은 누가 쉽게 우리에게 안겨주는 상이 아니라 투쟁하여 쟁취해야 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세계동포연합대회>를 구상하고 실천대회를 밀고나가자 많은 반대세력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미행정부를 비롯한 반북세력들의 방해공작이 시작되었습니다. 방해세력들은 각 나라에서 대표들을 참석시키지 못할 구실을 찾아낸 것입니다. 각 나라의 동포조직들이 북조국은 우리의 적이 아니라 한 민족이라는 시각을 갖고 활동하는 조직으로서 그 조직원들이 북조국의 행사에 자주 참석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미행정부는 20113월 이후 북조국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비자혜택을 철회하는 조처를 취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각 나라의 동포조직 대표들이 본 대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나는 이번 동포대회를 준비하면서 동지들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들 한사람, 한사람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번 대회는 성사될 수 없었습니다. 지식있는 회원은 지식으로, 돈 있는 회원은 돈으로, 그것도 아니면 노동으로 본대회의 성공을 도와주었습니다. 지식있는 회원들은 <호소문><미행정부에 보내는 편지>, 각종 문서들을 준비해 주었고, 돈있는 회원들은 각종 행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대주었습니다. 도착하는 날 손님들에게 자진하여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나선 분들도 있었고 밤 늦게 도착하는 손님들을 마중하여 픽업도 해주고 음식대접도 해주었습니다. 조용히 이번 대회를 위하여 익명으로 헌금해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사 시간마다 여러분들의 식비를 내주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어려운 회원들의 호텔비와 연회비를 대신 내주는 고마운 회원들도 있었습니다. 나는 이들의 고마움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들이야 말로 이번 대회를 성공시킨 장본인들입니다.

 

그리고 멀리서 6시간씩 비행기를 타고 날라와 빈 자리를 채워주신 회원님들의 열성이야말로 본 대회를 성공시킨 요인입니다. 모두 감사할 뿐입니다. 그 회원 한분들과 대화를 나누어 보면 다 너무 귀중한 분들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모두 이러한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 내어 조국의 자주, 평화, 통일, 번영을 위하여 헌신하도록 길을 열어주는데 힘을 모아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셋째로, 이번 <세계동포대회>를 계기로 우리도 우리 민족의 대업을 위한 참된 <부흥회>를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참으로 모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감동의 도가니 속에서 눈시울을 적시며 하나가 되는 일심단결의 감격을 맛보는 모임이 가능하다는 모델을 창조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코리안 엽전들은 몇 명만 모이면 매일 싸움질이나 하다 다 망한다는 소리를 듣곤 하지만 일심단결된 북조국을 보십시요. 올바른 사상과 올바른 변혁이론, 올바른 지도가 있으면 우리 민족도 일심단결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동포조직의 모임이 동지애가 넘치는 참으로 감격스러운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매년 세계동포대회를 나라마다 돌아가며 <대부흥회>로 열 것을 제안합니다.

 

2019 세계동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연대사와 연대서명을 보내주신 세계 각지역의 동포조직에게 뜨거운 동지애로 정중하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물심양면으로 지원도 하고 멀리서 참석도 해주신 세계동포대회에 참가하신 분들을 비롯하여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전체 회원들에게 기쁨의 감사 인사드립니다.

 


참고로 세계 각지에서 조국의 평화번영통일을 위한 애국사업에 헌신하시는 여러 단체들이 연대사와 연대서명을 보내주시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재카나다동포전국련합회,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범민련독립국가협동체지역위원회, 재뉴질랜드동포협의회, 6.15공동선언실천 유럽지역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 6.15공동선언 실천 미국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중국지역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대양주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 카나다지역위원회(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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