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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옳바른 처방을 찾는것이 현명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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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9-23 08: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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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바른 처방을 찾는것이 현명한 처사


                                                                                                                   장 길 성(북녁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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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당국이 외세와의 《공조》를 운운하며 북남관계를 말아먹고있는 사실은 온 겨레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게 하고있다.


얼마전 서울에서 진행된 그 무슨 《안보대화》라는데서 남조선《총리》가 《우선 북미대화를 도울것》이라고 력설해댄데 이어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을 비롯한 고위당국자들은 저마끔 미국상전을 만나 《대북문제》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추태를 부려댔다. 또한 통일부, 외교부것들도 《선순환이 기본》, 《북미관계가 남북관계보다 반발 앞서나가는것이 필요》, 

《북미실무협상재개 조속히 지원》 등을 떠들며 주변나라들을 찾아다니는 놀음까지 벌렸다.


그야말로 푼수없고 쓸개빠진 행태가 아닐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난해 조선반도에서는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나 북남관계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놀라운 

변화들이 일어났다.


지금도 온 겨레는 북남수뇌상봉들이 가지는 커다란 의의를 되새겨보며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가 펼쳐지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하지만 지금 북남관계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을뿐아니라 교착상태에 빠져 한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고있다.

그 원인은 외세의존과 사대적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의 그릇된 태도에 있다.


지금껏 미국은 겉으로는 북남관계개선움직임에 대해 《지지》와 《환영》을 표명해왔지만 실제로는 차단봉을 내리우고 각방으로

제동을 걸어왔다.


지난해 북남관계가 너무 앞서나간다고 악청을 돋구면서 그 무슨 《속도조절론》을 줄곧 제창하여온 사실과 미국무성과 

미중앙정보국의 《대조선정책》관계자들을 서울에 급파하여 남조선이 미국의 《승인》없이 독자적으로 북남관계개선에 나서지 

못하도록 침을 놓은 사실, 《한미실무팀》이라는 기구까지 만들어놓고 북남관계상황을 건건이 감시, 통제하고있는 미국의 행태가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미국의 강박과 그에 적극 추종해온 남조선당국의 외세의존정책으로 하여 지금 북남관계는 경색국면에 처해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쯤되면 진단을 똑바로 내리고 그에 맞는 옳바른 처방을 찾는것이 현명한 처사일것이다.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은 아직까지도 케케묵은 《한미동맹》타령만 읊조리며 북남관계를 조미관계의 종속물로 만들고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온 겨레의 지탄을 받아야 할 일이 아닐수 없다.


북남관계는 명백히 우리 민족내부문제로서 여기에 외세를 끼여들일 그 어떤 명분도 없다.


온 겨레가 지지찬동한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도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 민족자주의 원칙이다.

지금은 과감한 결단만이 필요한 시점이다.


북남관계가 지금처럼 계속 교착상태에 처해있는가, 난관을 박차고 전진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시대착오적인 외세의존과 사대적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앞으로 북남관계가 더는 수습할수 없는 파국에 처할수 있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출처: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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