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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내마음의 교향곡 11] 노래속에 태여난 주체사회주의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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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9-21 12:4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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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 교향곡 11]  노래속에 태여난 주체사회주의조선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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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동부광역지역 회장이며 우륵교향악단 지휘자로 활동하는 리준무 선생의 저서 <내 마음의 교향곡>2012년 평양출판사에서 출판된 후 북의 음악전문잡지인 <음악세계>에 최근까지 절찬리에 연재되었다. 


리준무 선생이 이끄는 우륵심포니는 매년 뉴욕에서 서너 차례 정기공연을 하고 있으며, 지난 4월 공연이 121회 공연이었다. 그가 공연때마다 세계 유명음악뿐 아니라 북의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북과 미국이 대결을 멈추고 평화 친선의 관계로 발전하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음악으로 통일의 새시대를 열고자 하는 그의 애국적 노력은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 마음의 교향곡 11> 노래속에 태여난 주체사회주의조선을 연재한다.




노래속에 태여난 주체사회주의조선

 

음악예술은 그 나라, 그 사회를 들여다볼수 있는 자막대기(기준)라고 볼수 있다. 서방언론들과 남녘보수언론들은 북녘사회를 폄훼하고 비하하여왔지만 북녘동포들의 지적수준과 음악예술수준은 대단히 높다. 그 누구하고 이야기해보아도 력사의식이나 일반지식이 철저하고 그 누구하고 이야기해보아도 음악예술에 대한 상식과 지식수준이 대단히 높다. 로동자들의 건설공사장에도 음악소조들이 와서 흥을 돋군다. 인민군군인들이 있는 곳에도 어디를 가나 음악소조들이 있어 사기를 돋군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보아도 노래 못하는 청소년들이 없고 악기 하나 만질줄 모르는 청소년들이 없을 정도로 북녘은 예술음악의 전당이라고 말할수 있다. 소년궁전에서 공연하는 어린이들의 음악예술공연만 보아도 북녘의 음악예술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엿볼수 있다. 북녘사회 어디를 가나 북녘동포들은 음악예술과 함께 생활한다고 말할수 있다.


북조선탄생력사를 보아도 이 사회는 노래속에서 태여났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김일성주석은 항일유격대를 지휘하면서도 언제나 음악예술과 함께 생활해오셨고 그 이후 김정일국방위원장시대에 와서도 북의 국사는 언제나 음악예술과 함께 존재하여왔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북조선을 건설하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공훈국가합창단의 공연을 자주 감상했다. 그분은 음악예술과 관련하여 《노래소리가 높은 곳에 혁명이 있고 승리가 있다는것은 하나의 진리입니다.》라고 천명하며 북조선사회 어디에 가도 음악예술이 존재하도록 하는 음악정치를 펼쳐오시였다.


북조선의 정권이 수립된 기원을 살펴보면 참으로 신기함을 알게 된다. 정세가 아주 엄혹했던 일제시대에, 그것도 일제의 조선인탄압이 극성을 부리던 때에 차광수, 김혁 등 혁명가들은 암흑천지가 된 조선의 새벽하늘에 려명이 밝아옴을 알리고저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작사작곡하여 보급했다. 이 노래는 순식간에 전국으로 퍼져나가 2천만 우리 동포의 가슴에 독립의 희망과 항일무장투쟁의 승리를 내다보게 하는 귀중한 싹을 움트게 하였다.


《조선의 별》은 항일혁명투사이며 혁명시인인 김혁이 차광수의 조언으로 작사작곡한것으로 기록되여있다. 혁명시인 김혁은 노래머리에서부터 절절하게 뜨거운 마음으로 부를것을 요구하였다.


《조선의 밤하늘에 새별이 솟아 삼천리강산을 밝게도 비치네》로 시작되는 가사는 짓밟힌 조선에도 동이 트리라는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있다. 어두운 조선의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은 김일성주석을 중심으로 공고하게 단결하고 높이 받들면서 혁명에 바친 마음 변치 말자는 철석같은 다짐이 이 노래에 담겨있다.


이들은 당시 김성주라는 본명을 사용하던 김일성주석을 한별이라고 부르면서 지도자로 받들었고 김일성주석에 대한 흠모의 마음을 표현한 이 노래를 창작하고 널리 보급하기로 했다.


이때 10대의 어린 김일성주석은 자신을 별에 비기고 노래까지 짓는다며 동료들을 꾸짖었다고 한다. 혁명송가 《조선의 별》은 민중이 김일성주석에게 사랑과 존경을 담아 바친 첫 노래인것으로 하여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노래 《조선의 별》은 후에 조선로동당을 태동하게 했고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출현하게 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선포하는 기틀을 닦아놓았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이 김일성주석은 만민을 안아주고 이끌어주는 위대한 구성, 만민이 따르고 우러르는 은혜로운 태양이시라고 지적하신것은 이북동포들의 심정을 대변해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나는 지난 시기 평양을 방문하였을 때 다음과 같은 체험을 하게 되였다. 1995년 8월 15일 조국해방 50돐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가하였다. 김일성주석이 서거한 바로 다음해이여서 북녘동포들의 슬픔이 채 가시지도 않은 때였다.


이런 어려운 조건에서도 해외동포들을 모란봉극장에서 진행되는 국립교향악단의 경축공연에 초대해주었다. 어버이심정으로 우리를 대해주는 북부조국에 참으로 고맙고 감격스러웠다.


이윽고 경축무대의 막이 올랐다. 공연종목도 모두 북부조국에서 작사하고 작곡한 음악으로만 이루어져 인상적인 공연이였다.


국립교향악단 단장인 작곡가 김연규의 교향곡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네》중에서 제4악장 《우리는 맹세한다》의 선률이 지휘자인 김병화의 지휘로 장엄하게 울려 퍼졌다. 곡중에서 《김일성장군의 노래》가 나오자 모두 일어서서 흐느끼는 청중들의 눈물을 보았다.


김일성주석의 유훈을 받들어 기어이 조국통일을 이루겠다는 비장한 결의를 보는듯 하였다. 나는 1990년 평양에서 열린 범민족통일음악회에 참가한 후 1996년부터는 매번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초대되여 참가하였다.


이때마다 가슴뜨겁게 느껴온것이 있었다.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는 세계의 모든 예술인들과 외국손님들 그리고 해외동포들은 최고의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안고 태양절(김일성주석의 탄신일인 4월 15일) 아침에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하여 은은히 흐르는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들으며 숭엄한 마음으로 경모의 인사를 드린다.


여기에는 높은 위치에 있는 외국의 정치인, 국제사회에 이름있는 성직자, 세계적인 최고의 인기배우 등 각계 유명인사들이 다 있지만 이들이 태양절 아침 금수산기념궁전을 방문하여 인류의 태양으로 높이 추앙받는 김일성주석께 드리는 흠모의 정은 다르지 않아보였다.


이러한 까닭에 북녘의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대표적인 위인송가이다. 1946년에 창작된이래로 공식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애국가》보다도 많이 불리여온 노래이다. 작사는 리찬이며 작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애국가》를 작곡한 김원균이 하였다. 이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가사중 3절 《로동자 대중에겐 해방의 은인 민주의 새 조선엔 위대한 태양》이라는 가사가 아주 인상적이고 김일성주석이 오늘도 민중의 사랑으로 추앙받는 령도자임을 실감있게 보여준다.


이 혁명송가의 세계는 헤치면 헤칠수록 끝이 없는 보물고였고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음악정치는 강철의 담력으로 사회주의를 수호하는 자주의 기치라고 생각하게 되였다.


북조선의 음악정치는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에서 백전백승하는 신묘한 지략 그자체라고 말할수 있다. 그리고 1990년대 중반 고난의 행군과 같은 역경을 딛고 기적같이 일어난 성공의 비결이라고도 말할수 있다.


북조선은 한마디로 음악속에 탄생했고 음악과 함께 존재하는 사회라고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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