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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조중동을 무조건 거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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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9-17 18: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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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을 무조건 거부하자

김웅진(재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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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구들이 일망타진되기는 커녕, 오히려 반일 반왜운동이 일망타진 당하고 말았다. 아주 간단히.

불과 한달전까지만 해도 SNS 공간에서 일제불매운동, 일본관광 거부운동, <한>일군사정보협정 거부, 일제의 만행과 배상문제가 쓰나미처럼 밀려다녔다. 그게 1-2주 가량 지속되였던걸로 기억한다. 내가 30일 정지먹은 기간이였다.

거족적인 규모의 반일운동은 1919.3.1 이후 꼭 100.5년 만인 2019년 8월 남조선에는 처음으로 일어난 희귀한 사변이며 력사적기회였다.  (3.1운동은 중국 5.4운동으로까지 번져 세계사에 우뚝 선 금자탑이 되였다. 그런데..)
.
반일운동은 반드시 반제 반미운동으로, 미군철수와 자주 통일운동으로 확대, 발전시켜야 할 불씨로 판단되였다. 조선은 물론 남조선과 세계의 진보적애국자들이 모두 반겼다.
.
그런데 조중동이 "조국사태"를 터뜨리자, 거족적인 관심은 단숨에 반일운동을 떠나, 인간 조국과 그 아내, 아들, 친척의 비리문제로 집중되였다. SNS 공간은 찌라시에서 베껴온 인간 조국의 사생활과 증오의 글, 옹호의 글들로 채워졌고, 2-3주가 지난 지금은 마치 떼극기부대가 지나간 자리처럼 쓰레기만 뒹굴고 있다.

반일운동, 일제불매, "지소미아"거부 등은 깨끗이, 아주 깨끗이 
사라져버렸다.
흔적도 없이.
장마를 만난 우등불처럼.
.
결과만 보더라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바보라고 해도 쉽게 사태파악이 가능할거다. 
조중동에게 또 진것이다. 또.

비록 적이지만 조중동의 탁월한 전술에 칭찬을 보내지 않을수가 없다. 교란과 기만술. 귀신이 곡할 완벽한 승리.

비록 아군이지만, 참담한 실패, 거듭되는 패배를 두고 자아비판의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수가 없다.  앞으로는 조중동이 떠드는것은 무엇이든 의식적으로 무시하고 기피해야 한다. 조중동이 던져주는 빵조각을 덥석 물지말고 무조건 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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