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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북, 만리마시대의 모범/김인규 김책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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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8-13 10: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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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만리마시대의 모범/김인규 김책대학 교수


편집국


<로동신문>은 13일 만리마시대의 모범을 소개하는 기획연재 기사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 김인규 박사 교수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그는 지난 30년간 대학에서 과학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공업현장을 다니며 수많은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공장을 현대화하며 북의 금속공업 주체화를 이끌어왔다. 그는 중유를 쓰지 않고 압연강재를 생산하는 고온공기연소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2년 노력영웅이 되었다.


한방울의 물에 우주가 비낀다는 말처럼 오로지 깨끗한 양심과 성실성으로 조국의 부강 번영을 위해 헌신해온 김인규 교수의 모습에서 경제강국을 이룬 북의 미래를 본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만리마시대 전형들의 모범을 따라배우자

 

깨끗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어가는 참된 교육자

김책공업종합대학 금속공학부 강좌장 로력영웅, 박사, 부교수 김인규동무에 대한 이야기

 

우리 당은 모든 교육자들이 내 나라, 내 조국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을 키우는데 진심을 묻고 힘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가는 참된 교원혁명가가 될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량심이고 헌신이며 애국입니다.》

교육사업을 량심과 헌신, 애국으로 여기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과 조국을 받드는 길에서 삶을 빛내여가고있는 김인규동무,

지난 30여년간 그는 수많은 대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고 강좌를 실력가집단으로 만들었으며 과학연구사업을 꾸준히 벌려 나라의 금속공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당에서는 후대교육과 과학연구사업을 자기의 본분으로 여기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모든것을 바쳐온 김인규동무를 만리마시대의 교육자전형으로 값높이 내세워주었다.

그가 걸어온 생의 자욱자욱은 당에서 바라는 교원혁명가란 어떤 사람이며 오늘 만리마시대의 교육자들은 어떻게 살며 투쟁해나가야 하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고귀한 부름을 심장에 안고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가지고 누가 보건말건 성실히 일하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이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80년대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던 수십년전 어느날이였다. 대동강반을 거닐며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사람이 있었다. 대학교단에 서게 된 김인규동무였다.

그날 강좌장은 김인규동무에게 물었다.

《5개 과목을 가르칠수 있겠소?》

그는 선뜻 대답할수 없었다.

《시대는 계속 발전하고있소. 힘은 들겠지만 그렇게 준비되여야 당에서 바라는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낼수 있소. 90분강의를 위해 900분을 바쳐보우. 그러면 꼭 될거요.》

김인규동무는 무엇인가 쿵- 하고 심장에 와닿는것을 느꼈다.

90분강의를 위해 900분을!

강좌장의 이 말은 그의 한생에 교육자는 높은 실력을 쌓기 위해 피타게 노력해야 당과 조국에 충실할수 있다는 좌우명처럼 깊이 새겨졌다.

그는 밤잠을 잊다싶이 하였다. 경계과학분야를 취급하는 학과목의 특성으로부터 응용수학, 물리학, 전기공학, 야금학을 비롯한 전공 및 전공기초, 린접과목에 대한 폭넓고 깊이있는 지식을 습득해야 했다.

합숙으로 오가는 시간도 아까와 실험실에서 밤을 지새우며 강의준비를 하였다. 5개 과목을 가르치면서 어느 정도 실력이 오르자 마음의 탕개를 늦추었다.

그러던 어느날 김인규동무는 뜻밖의 일에 맞다들리게 되였다.

강의시간에 난도높은 문제를 숙제로 주었는데 두 학생이 몇시간내로 풀어가지고 강좌실문을 두드렸던것이다.

김인규동무는 자기가 학생들의 열백가지 질문에 다 만족스러운 답변을 줄수 있게 높은 실력을 갖추었는가를 량심에 물었다. 그렇지 못할 경우 학생들은 교원의 실력을 두고 실망하게 될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섬찍해났다.

그의 가슴속에는 교원들이 하나를 가르치려면 열을 알아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가르치심이 뜨겁게 되새겨졌다.

김인규동무는 자신에 대한 보다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분발하였다.

피곤이 겹쌓여 참기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한밤중에도 찬물에 발을 잠그고 자질향상을 위한 사업을 순간도 중단하지 않았다. 그는 풍부한 외국어실력을 밑천으로 하여 방대한 현대과학기술자료들과 최신과학연구성과들을 연구하고 실천에 적극 도입해나갔다. 조금이라도 의문되는 점이 있으면 기계설비들을 뜯어보고 그 원리를 손금보듯 파악하고서야 마음을 놓았다.

이런 남다른 탐구심과 열정을 안고 김인규동무는 각종 공업로와 기계설비의 설계와 콤퓨터모의는 물론 자동화계통까지도 환히 꿰들게 되였다. 무슨 문제에서나 막힘이 없는 그를 두고 사람들은 타고난 교육자라고 말하군 하였다.

어느날 학생들은 호기심어린 어조로 물었다.

《선생님은 어떻게 되여 교육자가 되였습니까?》

잠시 생각에 잠겼던 김인규동무는 추억의 노를 저어갔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입학하던 날 김인규동무의 가슴속에서는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희망을 꽃피우던 나날이 저도 모르게 되새겨졌다.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된 예술공연들에 참가하여 트롬본을 연주할 때마다 그는 앞으로 훌륭한 음악가가 될 꿈을 꾸군 하였다.

그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계기가 있었다.

중학교졸업을 앞두고 김인규동무는 함경북도안의 혁명전적지들을 답사하던 길에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참관하게 되였다. 압연강재가 쏟아져나오는 광경은 그의 가슴을 쇠물처럼 끓게 하였다. 그날 그는 우리 수령님께서 철과 기계는 공업의 왕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는 감동깊은 사연을 전해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과학기술을 배워 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꽃피워가려는 그의 결심을 부모는 적극 지지해주었다.

어머니는 절절하게 당부하였다.

《대학에 가서 공부를 잘해라. 우리 가정에 돌려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하늘같은 은정을 순간도 잊어서는 안된다.》

항일혁명투쟁에 참가하였다가 왜놈들에게 희생된 외할아버지를 대신하여 어머니에게 친아버지가 되여주신분은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은 그의 어머니를 해방후 만경대혁명학원으로 불러주시고 외할머니를 학원에서 일하도록 해주신 우리 수령님의사랑은 정녕 끝이 없었다. 대를 이어 더해가는 그 사랑, 그 은정에 보답할 일념 안고 그는 열심히 학습하여 대학교단에 서게 되였다. …

김인규동무에게는 소중히 간수하고있는 수첩들이 있다.

수첩들에 깨알같이 들어찬 각종 부호와 수자들, 글자들과 공식들, 연구자료들과 설계들은 그가 머리속에 떠오른 착상들을 강좌실과 가정에서 혹은 공장, 기업소에서 적어넣은것이다. 여기서 실리있고 우월한 교수방법들이 창조되였고 새 교재와 참고서들이 만들어졌으며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이 나왔다. 새것의 창조에서 기쁨을 찾으며 교육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해가는 한 교육자의 성실한 노력과 깨끗한 량심이 거울처럼 비껴있는 그 수첩들을 우리는 무심히 볼수 없었다.

《교육자에게 있어서 실력이 필수적인 무기라면 량심과 성실성은 생명이나 같습니다.》

김인규동무는 늘 이렇게 말하며 자신을 채찍질했다.

그는 강좌에서 진행하는 과학연구사업에 학생들을 적극 인입시켰다. 사실 그들에게 연구종자를 주고 하나하나 이끌어주느라면 몇곱절 품이 들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누가 말할 사람도 없었다. 하지만 학생들을 나라의 금속공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실천가형의 인재들로 키우기 위해 이 사업을 꾸준히 밀고나갔다. 그 과정에 15명의 학급학생전원이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내놓고 발명증서와 과학기술성과등록증을 수여받았다.

그는 학생들을 훌륭히 키우기 위해 지식을 가르치는 스승만이 아니라 때로는 엄격한 아버지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다심한 어머니가 되기도 하였다. 꾸준히 교양하고 사랑과 정을 기울여가는 친근한 선생님을 두고 학생들은 《우리 강좌장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따랐다.

기숙사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호실마다 생활비품을 갖추어주기도 하고 방학을 떠나는 제자들의 도중식사와 기차표까지 마음쓰면서 진정을 바쳐왔다.

언제인가 그가 담임한 학급에 잘못을 저지르고 되게 비판을 받은 학생이 있었다. 말이 적어지고 의기소침해진 그 학생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김인규동무는 그를 과학연구소조에 망라시켰다. 그리고 프로그람개발과제를 주면서 활기에 넘쳐 생활하도록 이끌어주었다. 걸음걸음 보살펴주는 고마운 스승의 손길에 이끌려 그 학생은 쟁쟁한 인재로 자라나 중요한 혁명초소에 서게 되였다.

30여년간 김인규동무가 교육자로서 거둔 성과들은 대단한것이다.

발명가학급도 배출하고 많은 실험기구와 설비들을 현대화하거나 새로 설계제작하였으며 공업로가열기술을 비롯한 여러개의 새 학과목을 개척하였다. 축열기술과 그 응용을 비롯한 수많은 교과서, 참고서, 소론문도 집필하였다. 품들여 키운 많은 제자들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한몫하는 유능한 과학자, 일군으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김인규동무는 만족을 모른다. 오늘도 그는 당이 안겨준 교원혁명가라는 고귀한 부름을 심장에 새겨안고 뛰여난 실력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교단을 더욱 빛내여가고있다.

지난해 9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교육의 질적수준을 끊임없이 높여 학생들을 혁명성이 강하고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 붉은 과학자들로 키워낼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심장에 쪼아박으며 김인규동무는 굳게 다짐했다.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서 한생 교원혁명가의 본분을 다해가겠습니다.)

 

전투력있는 강좌, 실력가집단으로

 

지난 시기 공업로공학강좌라고 하면 뒤자리를 차지하는 강좌로 사람들속에 인이 박혀있었다. 강좌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여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고있는것을 김인규동무는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였다.

강좌장사업을 맡은 그는 강좌성원들에게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을것을 호소하였다. 교수분담을 과학적으로 하고 교수규률을 강화하였다. 과학연구사업도 강좌의 발전전략에 맞게 국가적인 중점과제들을 수행해나갈수 있도록 짜고들었다. 그렇게 요구성을 높여나가자 일부 교원, 연구사들속에서 이러저러한 의견들이 제기되였다.

어느날 당세포위원장인 문창원동무가 찾아와 말했다.

《요구성을 높이는것도 좋고 강좌장선생이 하자고 하는것도 옳습니다. 그렇다고 콩밭에 서슬 치겠습니까. 강좌성원들의 마음의 문부터 여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힘을 주고 이끌어주는 당세포위원장의 충고를 그는 신중하게 받아들이였다.

그는 당세포위원장과 함께 교원, 연구사들의 집을 차례로 돌면서 가정형편도 료해하고 안타까와하는 문제들도 알아보며 진정을 쏟아부었다. 무엇이 하나 생겨도 강좌성원들을 먼저 생각하였고 연구사업을 위해 먼길을 떠나는 교원, 연구사들의 출장준비에도 깊이 마음썼다.

한 교원이 집문제로 마음속고충을 겪고있다는것을 알았을 때에는 제일처럼 뛰여다니였고 그가 살림집을 배정받았을 때에는 품들여 꾸려주었다.

언제인가 한 교원이 앓을 때에는 그의 병치료에 좋은 보약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뜨거운 동지적사랑에 고무된 그 교원은 병을 빨리 털고일어나 교육사업에 더욱 헌신하게 되였다. 김인규동무는 이렇게 강좌의 모든 성원들을 하나로 묶어세웠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화목한 집단으로 만들었다.

강좌교원들이 학생들을 위해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야 한다면 교원들의 밑거름은 강좌장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김인규동무의 지론이다.

그가 고온공기연소기술개발도입에서 성공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빨리 박사론문을 쓰라고 권고하였다.

그때마다 김인규동무는 흔연히 말하였다. 당에서 나를 영웅으로 내세워주었는데 더 바랄것이 없다고.

바랐다면 자기 강좌가 하루빨리 박사강좌가 되는것이였다. 강좌성원들에게 연구종자를 주어 공장, 기업소들에 떠나보낸 그는 현장에 수시로 나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면서 성공에로 떠밀어주었다.

어느날 박사론문을 쓰라고 하는 김인규동무에게 한 교원이 말했다.

《강좌장선생님이 개척자인데 먼저 쓰십시오.》

《동무들이 다 박사가 되여 강좌가 신심있게 나가면 그이상 좋은 일이 어디 있겠소.》

후날 강좌에서 두명의 박사가 나온 다음에야 그는 박사학위론문을 제출하였다.

김인규동무가 강좌의 발전을 위해 제일 관심한것이 교원진영을 년령별로 잘 꾸리는것이였다.

몇년정도의 간격으로 교원력량이 그쯘하게 준비되여있어야 강좌가 흔들림없이 발전할수 있겠는데 형편은 그렇지 못했다. 젊은 교원들이 없는것이 제일 큰 문제였다.

(이제라도 늦기 전에 후비들을 빨리 키우자.)

그는 박사원생들의 론문지도를 하면서, 학생들속에서 강의를 하면서 채로 추듯 인재들을 한명한명 골라냈다. 그리고 그들을 현장들에 데리고다니면서 연구과제를 주었다. 그들이 설계를 떨구면 검토를 해주고 기술지도를 한 다음에는 제대로 되였는가를 검사해보면서 실력을 부단히 높여주었다.

언제인가 이들이 어느 한 기업소에 첨단기술을 도입하면서 가스관을 1개씩 맡아 밀페작업을 진행한적이 있었다. 작업이 끝난 후 압축공기를 리용하여 검사하였는데 한 박사원생이 맡은 관에서 새는 곳이 발견되였다. 작업을 쉽게 하느라고 용접부위를 갈지 않고 덧용접을 한탓이였다.


《과학자가 자기 량심을 속이면 나라가 큰 손해를 본다고 엄하게 질책하던 강좌장선생님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어떤 사람이 참된 과학자가 될수 있는가를 저는 그때 뼈에 새기게 되였습니다.》


오늘도 그날의 박사원생은 그때를 되새겨보며 자신을 다잡군 한다.

교원들이 들려준 고정자리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김인규동무는 강좌에 신임교원들이 들어오면 자기가 있는 사무실에 자리배치를 하고 교수문건을 작성하는 방법으로부터 시작하여 강의술을 높이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착실하게 배워주었다. 그들과 함께 밤을 지새우며 자기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깡그리 넘겨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다.


지금 많은 단위 일군들이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풀기 위해 김인규동무가 손때묻혀 키운 젊은 교원들을 찾고있다고 한다.

김인규동무는 자체의 힘으로 강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내밀었다. 과학연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강좌성원들에게 필요한 기종이 높은 콤퓨터도 해결하고 공업로설계를 과학화하기 위하여 새 작도기도 마련하였다.

강좌실과 전공강의실, 실험실마다에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을 그쯘하게 갖추어놓았다. 이에 기초하여 교과서, 참고서, 국내외문헌자료들로 방대한 자료기지를 구축하고 공업로설계지원체계를 개발도입하여 학생들의 실력을 한계단 끌어올리였다. 교육의 현대화, 정보화가 적극 추진되면서 강좌의 교육수준은 눈에 띄게 높아졌다.

4년전 어느날 대학에서는 강좌장이상 일군들을 위한 교육강습을 진행하면서 가상현실기술을 리용하고있는 세계교육발전추세에 대하여 알려주었다. 현대교육기술을 도입하면 야금로에서의 연소과정과 열전달과정, 기계설비동작과정을 비롯하여 눈으로 볼수 없는것들을 생동하게 보여주어 학생들의 창조적능력을 계발시킬수 있었다.

김인규동무는 임태성교원과 지혜를 합쳐가며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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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차 대학적인 합평회가 진행되였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이 교육에는 적합치 않은것 같다고 의문을 표시하였다. 하지만 교육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것이라고 확신하였기에 그는 품들여 완성하여 교육의 질을 다시한번 끌어올리였다.

강좌에는 졸업생들이 자기 단위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대한 방조를 받으려고 자주 찾아오군 했다. 스승을 믿고 찾아오는것은 좋은 일이였지만 그렇게만 볼 문제가 아니였다. 그들의 실천실기능력이 응당한 높이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증거였다.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할데 대한 당정책적요구가 얼마나 정당한가를 페부로 절감한 김인규동무는 첨단기술제품인 벌집형축열체를 자체로 만들어내는 생산실습기지를 꾸리자는 대담한 안을 제기하였다. 강좌성원들은 필요한 설비들은 어떻게 해결하겠는가고 하면서 난감해하였다.

《남들이 못한다고 하던 고온공기연소기술도 우리 힘과 기술로 개발도입하지 않았습니까.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됩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대학종합실습공장에 축열체생산공정을 꾸리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김인규동무는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추어나갔다. 순도가 높은 원료를 얻기 위하여 북방의 먼길에도 올랐다.

거듭되는 실패속에서도 모두가 애써 노력하며 원료의 배합비률과 조성, 혼합, 압출, 건조, 소성에 대한 기술적지표들을 찾아내는데 성공하였다. 그리하여 이들은 개발창조형의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낼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오늘날 공업로공학강좌는 대학적으로 전투력있는 강좌, 실력가집단으로 손꼽히고있다.

지난 기간 강좌에서는 3명의 2. 16과학기술상수상자와 공훈과학자, 4명의 박사와 5명의 부교수를 배출하였으며 10여명의 석사를 양성하였다. 결과 세계와 당당히 겨룰수 있는 쟁쟁한 학술연구집단으로 튼튼히 꾸려짐으로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을 드리였다.

 

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대학교원들의 참된 삶의 보람은 교육사업뿐아니라 과학기술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데 있다.

교육자들은 과학연구사업을 또 하나의 중요한 혁명임무, 마땅한 본분으로 여기고 끊임없이 사색하고 탐구하며 조국번영에 특색있는 기여를 하여야 한다.

지난 시기 강좌교원들속에서는 교육사업일면에만 치우치면서 과학연구사업을 소홀히 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김인규동무는 그들을 계발시키기 위하여 평양326전선공장 선재직장의 알루미니움련속주조공정을 현대화하는 사업에 뛰여들었다.

대학교원들이 꽤 해낼수 있겠는가 하는 눈빛들이 력력한 협의회장에서 김인규동무는 힘주어 말했다.

《다른 나라 기술에 의존하려 하다가는 언제 가도 주체적인 생산공정을 꾸려놓을수 없습니다. 꼭 단번에 성공할테니 우릴 믿으십시오.》

그는 강좌교원들과 함께 밤을 새워가며 기술준비를 하였다. 설계를 작성하고 콤퓨터모의를 거듭하면서 단번성공할수 있는 확고한 기술적담보를 마련하였다. 콩크리트구조물을 까내는 어려운 작업에도 솔선 몸을 잠그고 부지런히 함마질을 하는 이들을 공장로동계급은 새삼스러운 눈길로 바라보았다.

유도로를 지지기둥에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될 때였다.

공장에서는 육중한 유도로를 량쪽에 쇠바줄고리를 걸고 2대의 권양기로 들어올리기로 하였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권양기들이 서로 속도를 맞추지 못해 공중에 들리운 로의 한쪽 쇠바줄고리가 당장 벗겨질 위험에 처하였던것이다. 그때 그밑에 뛰여들어가 유도로를 떠받든 사람이 있었다. 김인규동무였다. 그의 머리속에는 로동계급의 땀이 스민 나라의 재부를 생명을 바쳐서라도 구원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였다. 직장장이 급히 그의 곁으로 다가와 어깨를 들이밀었다.

직장장은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은 권양기운전공들에게 소리쳤다.

《떨지 말고 침착하게 올려라. …》

유도로는 제자리에 정확히 설치되였다. 이들은 단번성공하였다. 우리 식의 용해공정이 확립되여 생산정상화가 실현된것은 물론 선재의 질이 좋아지고 실수률이 올라갔다.

첫 성공이 집단에 준 영향은 컸다. 강좌교원들은 너도나도 현장들에 달려나가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시작하였다.

주체99(2010)년 3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산공정의 현대화, CNC화를 실현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유능한 과학자, 기술자들을 현지로 불러주시였다. 이 영예로운 과업관철을 위한 사업에 김인규동무도 참가하게 되였다.

그는 김철의 중유가열로에 대한 현지료해를 한 다음 교원들과 함께 긴장한 설계작업을 벌리였다.

설계에서 사소한 오유가 있어도 가열로가 폭발할수 있는 위험성이 있었기때문에 있을수 있는 여러가지 정황을 다 예상하여 수백차례의 콤퓨터모의를 진행하였다. 이렇게 낮과 밤을 이어가며 방대한 설계를 20일동안에 끝내고 김철로 떠났다.

현장에 도착한 그들은 소극과 보수, 기술신비주의와의 투쟁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중유를 쓰지 않는 가열로를 건설하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최첨단을 돌파하라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뜻입니다. 남들이 도달한 수준을 뛰여넘어야 첨단의 령마루에 설수 있고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할수 있습니다.》

자리를 차고일어나 힘주어 말한 김인규동무는 고온공기연소기술도입이 성공할수 있는 과학기술적담보에 대하여 론리정연하게 설명하였다.

그는 연구성원들과 함께 새로운 가열로건설을 위한 계산과 설계, 기술과제서를 작성하였다. 중유가열로해체와 새 가열로시공준비도 동시에 밀고나갔다. 현장에서 수시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 한편 현장일군들과 로동자들을 위한 강의도 진행하였다.

긴장한 전투를 벌리는 속에 계절이 바뀌였다.

김인규동무와 연구성원들은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드릴 완공의 날만을 그리며 모든 애로를 이겨나갔다.

주체100(2011)년 4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를 몸소 보아주시면서 열간압연공정에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받아들인것은 최근 우리 나라 과학기술발전에서 이룩한 가장 큰 성과라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몇달후 새 가열로에서는 압연강재가 생산되였다. 붉게 가열된 강편들이 압연롤을 타고 쏟아져나오는 장쾌한 광경을 바라보며 김인규동무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와 눈시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위대한 장군님! 기뻐하십시오. 우리 식의 압연강재들이 쏟아져나오고있습니다.)

김인규동무는 고온공기연소기술개발도입에서 세운 공로로 하여 로력영웅칭호를 수여받았다. 나라의 금속공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한 교원학자를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 경축대표로 내세워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의 시각 그는 조선로동당의 참된 교육전사, 붉은 과학자로 살 심장의 맹세를 더 굳게 가다듬었다.

김인규동무는 그날의 맹세를 실천적성과로 지켜왔다.

그는 현대과학기술을 자기 손에 확고히 틀어쥐고 각종 공업로들을 주체화, 현대화하는 길에서 단 한번의 실패도 몰랐다.

어느 한 기관에 현대적인 동판소둔로를 건설할 때에도, 어느 한 내화물공장에 무연탄가스에 의한 내화벽돌생산공정을 확립할 때에도, 황철과 성강의 가열로들에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도입할 때에도 단번성공하여 당에 커다란 기쁨을 드리였다.

그후에도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무연탄가스로 로온도를 1 700℃이상 올릴수 있는 2단축열식고온공기연소기술을 개발하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내화물소성로에 도입함으로써 마그네샤벽돌을 마음대로 생산할수 있게 하였다.

이처럼 김인규동무는 뜨거운 애국의 숨결을 부어주어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지게 하였다. 쇠물을 끓이는 연료처럼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며 나라에 실로 막대한 리익을 주었다. 그러나 그보다도 더 값비싼것은 자기 한몸, 자기 가정보다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먼저 생각하는 그의 고결한 정신세계이다.

천리마시대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의 힘과 기술로 내 조국이 수세기를 도약하여 짧은 기간에 공업화의 대문에 들어서게 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오늘의 만리마시대에 우리의 과학자, 교육자들은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힘과 지혜를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과학기술을 끌고나가는 선두마차, 기관차로 내세워주시고 지난해 창립 70돐을 맞이한 대학에 찾아오시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올해 3월 대학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나라의 과학교육과 경제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창조와 비약의 억센 날개를 달아주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우리의 교육자들에 대한 그 사랑과 믿음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한생을 다 바쳐 당과 조국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한마음으로 심장 불태우며 김인규동무는 오늘도 대오의 앞장에 서있다.

 

*                 *

 

지금 세계적으로 나라들사이에 과학기술경쟁, 교육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당에서는 후대교육사업을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혁명의 명맥을 창창하게 이어나가는 만년대계의 사업으로 내세우고있으며 교육사업에서 최대의 비약으로 세계를 앞서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우리의 모든 교육자들이 김인규동무처럼 불타는 애국충정과 높은 실력으로 자기 교단을 굳건히 지켜나갈 때, 깨끗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으로 당과 조국을 받들어나가는 참된 교육전사가 될 때 우리 나라에 인재가 바다를 이루게 하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될것이다.

 

글 본사기자 김명훈
사진 본사기자 최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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