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연 외무성 부상 유앤 총회에서 연설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박길연 외무성 부상 유앤 총회에서 연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11-09-29 00:00 댓글0건

본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 단장인 박길연 외무성부상은 927일 뉴욕에서 열린 제 66차 유엔총회에서 북 대표로 연설을 하였다.

박길연 부상은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민족분단과 전쟁도 평화도 아닌 정전상태가 반세기이상 지속되여 오고 있는 것이 조선반도의 현실>임을 강조하고 이로 인해 전쟁위험이 주기적으로 조성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였다. 그리고 전쟁위험으로 인해 평화적 강성대국 건설 위업에 방해를 받고 있다고 하였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평화적 경제 건설이 힘있게 진행되는 것은 <선군정치와 우리의 강력한 전쟁억제력>이 있기에 가능하였으며 만약 이것이 없었다면 벌써 몇 번이고 전쟁이 일어났다고 했다.

박길연 부상은 북의 일관된 입장은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비핵화를 추진하려는 것>이라고 명확히 밝히면서 <미국은 장기적이고도 전략적인 안목에서 대담하게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고 전면적인 대화에 나서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측에 대해서는 <현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조선반도정세완화와 북남관계 개선을 바란다면 반평화적이고 반통일적인 대결자세에서 벗어나 이미 북과 남이 최고위급에서 합의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전면 리행하는데로 방향전환을 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박길연 부상은 남측이 제시하는 흡수통일은 전쟁으로 가는 길이며 평화로 가는 길은 연방제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하였다. 더불어 연방제 방안에 대해서는 <련방제방안은 공존을 전제로 한 현실적인 통일방안이며 전쟁을 막을수 있는 최선의 평화통일방안>이라고 하였다.

박길연 부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리념에 따라 모든 유엔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킬것이며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인류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며 연설을 마쳤다.

이에 연설 전문(한글, 영문)을 소개한다. - 편집국

 


 

 

유엔총회 66차회의 전원회의 일반연설시 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 단장인 박길연 외무성부상의 연설문

주체100(2011) 9 27, 뉴욕

 

의장선생,

나는 먼저 유엔총회 제66차회의 의장으로 선거된 나씨르 아브둘아지즈 알 나쎄르선생을 축하하며 당신의 능숙한 사회밑에 본 총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합니다.

그리고 남부수단공화국의 유엔가입을 축하합니다.

의장선생,

올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유엔에 가입한지 20년이 는 해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유엔성원국들과 함께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인류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려는 념원으로부터 유엔에 가입하였으며 공약한대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충실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오늘 국제관계에서는 유엔성원국들의 노력과 념원에 배치되게 주권평등의 원칙을 부정하는 힘의 론리와 강권정치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있습니다.

민간인보호와 평화수호의 미명하에 전략적리해관계지역을 지배하려는 소수의 나라들에 의하여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무력사용이 감행되고 여기에 유엔이 도용되고 있습니다.

국제법과 국제질서가 일부 대국들의 전횡과 강권에 의하여 유린되고 파괴되는 오늘의 현실은 성원국들이 유엔헌장에 규제된 평화수호와 주권평등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총회의 권능강화를 비롯한 유엔개혁과정을 다그칠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엔총회에서 이미 오래전에 채택된 남조선주둔 《유엔군사령부》를 해체시킬데 대한 결의와 미국의 반꾸바봉쇄를 종식시킬데 대한 결의가 아직까지 리행되지 않고있는것도 총회권능강화의 절박성을 부각시켜주는 단편적인 실례로 됩니다.

유엔총회의 권능을 강화하는데서 제재와 무력사용과 같은 평화와 안전과 관련된 안보리사회의 결의들이 총회의 승인하에서만 효력을 가지는 제도를 시급히 내오는것이 필요합니다.

국제관계에서 힘의 론리가 우심하게 표현되고있는 또 하나의 무대는 유엔총회 3위원회와 유엔인권리사회입니다.

인권론의에서의 정치화와 선택성, 이중기준을 종식시키기 위한 개혁이 진행되였다고 하지만 서방의 정치적목적과 리해관계 그리고 서방식가치기준 따라 선택된 나라들의 인권상황이 문제시되거나 불문에 붙여지는 상황이 계속되고있습니다.

인권기구들의 개혁과정은 세계의 다양한 력사와 문화, 사상과 제도를 존중하면서 모든 나라 인민들의 진정한 자유와 권리를 보장할수있는 체계를 완성해나가는 방향에서 심화되여야 할것입니다.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오선언이 나온후 지난 20년동안 유엔이 내세운 3대목표의 하나인 지속개발분야에서는 일정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고 볼수 있지만 의연히 커다란 도전들이 제기되고있습니다.

2012년에 진행되는 지속개발에 관한 유엔대회에서는 발전을 위한 평화적 환경마련, 공정한 국제경제무역관계수립, 제재종식, 공식개발원조공약리행, 발전도상나라들에로의 환경상 깨끗한 기술이전과 재정지원강화 등 문제들에 대한 실천적대책들이 마련되여야 할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강점을 끝장내고 독립국가를 창설하는것은 팔레스티나인민의 빼앗길수없는 합법적권리로서 팔레스티나를 유엔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이는것은 국제공동체의 의무로 됩니다.

1988년에 팔레스티나국가를 인정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가입을 지지하며 팔레스티나 인민의 념원이 실현되리라는 확신을 표시합니다.

의장선생,

지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강성국가건설위업실현을 위한 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 기본을 두고 경제건설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고있으며 전례없는 성과들이 이룩되고있습니다.

우리의 경제건설은 지역의 발전과 유엔천년기 개발목표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의의있는 기여로 될것입니다.

경제건설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있는 오늘 우리 공화국과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것은 안정되고 평화로운 환경입니다.

유감스럽게도 조선반도에는 아직도 공고하고 항구적인 평화보장체계가 마련되지 못하고있습니다.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민족분단과 전쟁도 평화도 아닌 정전상태가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오고있는것이 조선반도의 현실입니다.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력증강과 핵전쟁연습이 그칠새없이 계속되고있습니다. 그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전쟁접경의 위험천만한 정세가 주기적으로 조성되고있습니다.

조성된 사태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할뿐아니라 우리 인민의 평화적발전노력을 각방으로 방해하고 있습니다.

추천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00-2020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