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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일화]《내 보기에는 100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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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7-15 07: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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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기에는 100점이요.》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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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1(2012)년 1월 대한의 맵짠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어느 한 인민군구분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김정은원수님께서 중대교양실을 돌아보실 때였다.


먼저 중대교양실안을 쭉 둘러보시고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중대교양실을 깨끗하게 잘 관리하고 온도보장을 잘하였다고 중대지휘관들을 치하해주시였다.


이어 TV에 설치해놓은 노래반주기재를 보신 그이께서는 중대장과 정치지도원이 혼성2중창을 해보라고 말씀하시고나서 군인들이 리용하는 수수한 나무의자에 앉으시였다.


영광의 순간을 놓칠세라 그들은 제꺽 노래반주기재를 조절하고 노래 《내가 지켜선 조국》을 부르기 시작하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이들의 노래를 들어주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곁에 앉은 한 일군에게 얼마전에 찾아갔던 부대군인들이 노래를 불러 몇점을 받았댔던가고 물으시고나서 오늘 이 동무들은 100점을 받을것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격려에 고무된 중대지휘관들은 꼭 100점을 받아 그이께 기쁨드릴 한마음으로 더욱 감정을 담아 노래를 불렀으며 간주부분에서는 충정의 결의도 힘차게 다지였다.


이윽고 노래가 끝나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면서 몇점인가 보자고 하시였다.


그런데 화면에는 점수가 새겨지지 않았다.


너무 덤비다보니 시작전에 노래점수예약을 하지 않았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황해하는 그들의 마음을 눙쳐주시려는듯 자리에서 일어서시여 《내 보기에는 100점이요.》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동행한 일군들도 모두 따라웃어 방안분위기는 삽시에 화기에 넘쳤다.


자기들이 받아안은 과분한 점수평가속에 혼성2중창을 할 때처럼 서로 합심하여 일을 더 잘해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려있음을 깨달은 중대장과 정치지도원은 어려움도 잊고 응석을 부리는 아이들마냥 달려가 그이의 팔을 꼭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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