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3]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 입문 > 새 소식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새 소식

재미 | [연재 3]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 입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4-24 08:16 댓글0건

본문

[연재 3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 입문

 

편집국

 

김정은위원장이 제14기 최고인민위원회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된 직후 4월 12일 역사적인 시정연설을 하였다. 온 세계가 이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많은 재미동포들 또한 이 연설내용에 깊은 주의를 기울이며 김일성-김정일주의에 대하여 더 알고 싶다는 의견을 우리 편집국에 알려왔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김현환회장이 2016년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입문]이라는 책을 출판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에 대하여 상세히 해설하였기에 편집국은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이 책의 중요 내용을 연재로 소개한다.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기본이념, 기본정신-민중제일주의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혁명사상의 본질적 특징은 그 진수에서 뿐 아니라 그를 관통하는 <기본이념>, <기본정신>이 무엇인가 하는 데서 뚜렷이 표현된다.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관통하는 기본이념, 기본정신은 <민중제일주의>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입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본질에 있어서 <민중제일주의>라는 것은 그것이 민중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 것을 민중을 위해 복무시키며 민중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혁명사상이라는 것이다. 인류사상사에서 각양각색의 사조들이 수많이 존재했지만 <민중제일주의>를 자기의 기본이념, 기본정신으로 하는 사상은 지금까지 없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지론으로 삼고 민중 속에 들어가 사상이론 활동을 벌여온 김일성주석이 창시하고 김정일위원장이 심화발전시킨 혁명사상이다. 바로 이것으로 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오랜 세월 착취와 압박, 지배와 예속의 멍에를 걸머지고 비참하게 살아온 민중, 한없이 소박하고 평범한 민중을 역사상 처음으로 <하늘같은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 것을 민중을 위해 복무시키며 모든 문제를 민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가는 <민중제일주의>를 본질로 하는 독특한 혁명사상으로 될 수 있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민중을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민중제일주의 혁명사상>이다. 이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민중에 대한 종래의 견해와 관점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민중을 보고 대하는 새로운 견해와 관점은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모든 것을 민중을 위해 복무시키고 민중에게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게 하는 기초, 바탕으로 된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민중이 <역사의 주체>, <사람의 사회적 본성을 참답게 체현한 사회적 집단>이라는 민중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독창적으로 밝혀준다.

 

김정일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민중>을 정의하여 주었다.

 

“인민대중은 역사의 주체이다. 인민대중이란 근로하는 사람들을 기본으로 하여 자주적 요구와 창조적 활동의 공통성으로 결합된 사회적 집단이다.”

 

민중은 <역사의 주체>이다. 이것은 역사의 중심에 민중이 서 있으며 사회적 운동이 민중에 의하여 진행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를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주체는 개인이나 개별적인 집단이 될 수 없다. 개인이나 개별적인 집단은 아무리 큰 힘을 가지고 있어도 거창한 역사의 흐름을 담당하고 떠밀어나갈 수 없다. 오직 근로하는 사람들을 기본으로 하여 각이한 계급과 계층들이 하나의 거대한 사회적 집단을 이룬 민중만이 역사발전을 담당하고 떠밀어나가는 역사의 주체로 된다.

 

지난 시기에 오랫동안 왕이나 영웅과 같은 <특출한 개인>에 의하여, 그들의 용모와 감정, 주관적 의지에 의하여 역사발전이 규정된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지배계급, 착취계급이 내세운 그 어느 걸출한 개인도 노예사회로부터 봉건사회와 자본주의사회를 거쳐 사회주의사회로 넘어가는 역사발전의 도도한 흐름을 막을 수 없었다는 사실은 개인이 결코 역사의 주체로 될 수 없다는 것을 웅변적으로 확증하여주고 있다.

 

한편, 민중은 역사발전에 도구와 같은 존재, 몽매무지하고 먹고 살기 위해 존재하는 무지렁이같은, 개 돼지같은 존재로만 취급되어 왔다. 고대 로마에서 노예주들은 자기들이 소유한 도구를 <명백히 말 못하는 도구>인 노동도구와 <애매하게 말하는 도구>인 집집승, <명백하게 말하는 도구>인 노예의 3가지로 분류하였는데 그 당시 노예들은 바로 인간이 아닌 <말하는 도구>에 불과하였다.

 

봉건사회나 자본주의사회에서도  이러한 견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자들은 민중을 <영웅>이 휘두르는 채찍에 따라 이리저리 몰리우는 <양떼>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로 심히 모독하였다. 민중을 무시하고 걸출한 개인, 다시 말하여, 착취계급과 그 추종자들을 내세우는 이러한 견해와 관점에 종지부를 찍고 개인이 아니라 민중이 역사를 창조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힌 것은 선행한 노동계급의 혁명사상이었다.

 

그러나 선행한 혁명사상에서는 개인에 비한 민중의 우월성을 이야기하면서도 민중을 <역사의 주체>로 내세우지는 못하였다. 자본주의사회를 뒤집어 엎고 노동계급의 계급적 해방을 이룩하는 것을 목적으로 내세운 선행한 혁명사상에서는 노동계급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해방하지 않고서는 자신의 해방도 달성할 수 없다고 하면서 <노동계급>을 내세우고 노동계급의 계급투쟁을 강조하는 데로 나아갔다. 따라서 지난 시기에는 <생산수단에 대한 소유관계>에 의해 명백히 갈라지는 <계급>이라는 개념에 비하여 <민중>이라는 개념은 <지나치게 일반적이고 애매한 개념>으로 이해되었다.

 

그러나 <민중>은 결코 여러 계급이나 계층이 아무런 공통성도 없이 자연발생적으로 모인 집단이 아니다. 민중은 인류의 역사발전의 시초로부터 존재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존재하게 되는 사회적 집단이다. 민중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는 역사상 처음으로 <사회적 인간의 본성>을 밝힌 김일성-김정일주의에 의해 확립되었다. 민중은 근로하는 사람들을 기본구성으로 하면서 계급과는 달리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이루어지며 민중의 사회계급적 구성은 시대와 역사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계급적 처지와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각이한 계급과 계층이 민중이라는 하나의 사회적 집단을 이루게 되는 데는 그들 사이에 <공통성>이 존재하는 것과 관련된다.

 

민중이라는 바다에 힘을 얻어 일제를 타도하고 민중의 새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투쟁하던 시기에 벌써 김일성주석은 민중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분명하게 밝혀주었다. 그는 지금 어떤 사람들은 민중이라는 개념을 너무 좁게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우리가 민중이라고 할 때 노동자, 농민들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거기에는 친일파, 민족반역자를 비롯한 반동분자들을 제외한 각계각층의 모든 사람이 다 포괄되는 것이라고, 이러한 각계각층의 사람들은 다 하나의 깃발 아래 묶어세울 수 있다고 가르쳐주었다.

 

각계각층의 광범한 사람들이 하나의 기치 밑에 민중이라는 사회적 집단을 형성하게 되는 공통성은 사람의 <사회적 본성>에 대한 과학적 해명에 기초하여 민중의 근본지향과 활동방식을 과학적으로 일반화할 때에만 밝혀질 수 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사람은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이며 사람의 사회적 본성의 참다운 체현자는 민중이라는 것을 밝혔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오랜 역사적 기간 역사발전의 온갖 중하를 묵묵히 떠메고 억척같이 살아온 민중의 지향과 활동방식을 전면적으로 분석 총화함으로써 <민중>은 바로 인간의 <사회적 본성>에 기초한 <자주적 요구>와 <창조적 활동>의 공통성으로 결합된 사회적 집단이라는 것을 밝히었다.

 

민중을 <사람의 본성을 참답게 체현한 사회적 집단>으로 보는 과학적인 견해가 확립됨으로써 <계급>만을 강조하고 내세우는 견해의 제한성이 명백히 밝혀지게 되었다. 또한 <자주성>을 생명으로 삼고 창조적 활동을 존재방식으로 하는 민중이야말로 역사의 중심에 서서 모든 사회적 운동을 일으키고 전진시켜나가는 역사의 강력한 <주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해명되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민중에 대한 과학적인 견해에 기초하여 민중을 보고 대하는 가장 올바른 관점, 혁명적인 관점을 밝혀준다. 그것은 민중을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하는 기본요인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 하늘과 같은 존재로 보고 대하는 것이다.

 

김일성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인민대중은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하는 기본요인입니다.”

 

김정일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인민대중에 대한 혁명적 관점은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보는 것입니다.”

 

민중은 모든 물질문화적 재부를 창조하며 그들의 운동에 의하여 사회역사가 발전한다. 민중을 떠나서는 자연과 사회를 개조변혁하는 사회적 운동 그 자체가 일어날 수 없으며 사회역사 발전이 이루어질 수 없다. 민중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여 자기에게 복무시켜 나가는 유일한 주인이며 역사발전의 원인과 동력을 지니고 있는 기본요인이다. 민중이야말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의 주인이며 모든 것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민중이 모든 것의 주인이고 모든 것을 결정하는 기본요인이기에 혁명과 건설도 예외로 될 수 없다. 혁명과 건설도 다름아닌 민중이 주인이 되어 수행하는 것이며 그것을 추동하는 힘도 민중에 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바로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민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민중에게 있다는 사상이며, 이 사상으로 전반적 내용이 관통되어 있다. 민중이 모든 것의 주인이고 모든 것을 결정하는 기본요인이기에 이 세상에는 민중보다 더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는 없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그 어떤 <초자연적인 전지전능한 존재>에 의존하여 자기 운명을 개척해보려고 헛된 꿈을 꾸어왔다. 그러나 이 세상에 그러한 존재는 없다. 만약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다름아닌 민중 자신이다. 민중은 모든 것을 다 잘 알고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존재이다. 민중을 떠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귀중하고 아름다운 것이 존재할 수 없고 세계와 역사의 발전도 있을 수 없다.

 

준엄한 항일혁명의 투쟁시기 김일성주석은 한 종교인과 담화하면서 다음과 같이 의미심장한 말을 하였다.

 

“물론 나에게도 신처럼 숭상하는 대상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민이다. 나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겨왔고 인민을 하느님처럼 섬겨오고 있다. 나의 하느님은 다름아닌 인민이다. 세상에 인민처럼 전지전능하고 위력한 힘을 가진 존재는 없다. 그래서 나는 이민위천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김일성주석이 지니었고 김정일위원장이 그대로 체현하고 혁명생애의 전 과정에 확고히 구현하여 온 민중을 하늘과 같은 존재,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혁명사상이 바로 김일성-김정일주의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야말로 민중을 사회적 인간의 본성을 참답게 체현한 사회적 집단으로, 하늘과 같은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민중제일주의 혁명사상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모든 것을 철두철미 민중을 위해 복무시켜나가는 것을 총적인 목표로, 이상으로 삼는 민중제일주의 혁명사상이다.

 

김정일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사람중심의 세계관인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고 모든 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게 할 것을 요구하는 이민위천의 사상이며 사람들에게 참다운 조국애를 키워주고 민족의 자주적 발전과 융성번영의 길을 밝혀주는 애국애족의 사상입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민중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보는 올바른 견해와 관점으로부터 출발하여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민중을 위해 철저히 복무시켜 나갈 것을 요구한다. 모든 것을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인 민중을 위해 철저히 복무시킴으로써 민중의 자주적 이상을 참답게 실현하며 그들을 세계와 자기 운명의 완전한 주인으로 만드는 것이 바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내세우는 총적 목표이며 숭고한 이상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의 구성부분을 이루는 주체의 사상, 이론, 방법은 그 어느 것이나 다 모든 것을 민중을 위해 복무시켜나갈 데 대한 사상으로 철저히 일관되어 있다.

 

<주체사상>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사람, 민중의 이익이며 모든 것을 사람, 민중의 이익으로부터 출발하여 그것을 철저히 옹호하고 실현하는 견지에서 보고 대하여야 한다는 것을 밝혀주고 있다. 주체의 <혁명이론>은 혁명투쟁의 종국적 목적이 민중의 자주적 요구와 이익을 참답게 실현하고 그들을 자연과 사회와 자기 자신의 완전한 주인으로 만드는 데 있다는 것을 밝혀주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전략과 전술을 과학적으로 명시하여 주고 있으며, 주체의 <영도방법>도 민중에게 충실히 복무하면서 그들의 지위와 역할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한 원칙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고 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바로 민중을 위한 철저한 복무로 관통되고 그 요구, 그 정신, 그 목적으로 충만되어 있는 것으로 하여 명실공히 민중제일주의 혁명사상으로 된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가장 독창적이며 과학적인 민중중심의 사회주의 학설을 전면적으로 밝혀줄 수 있은 것은 바로 그것이 모든 것을 민중을 위해 철저히 복무시켜나가는 민중제일주의 혁명사상이라는 것과 관련된다.

 

 

 관련기사

►[연재 2]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 입문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어떤 본질적 특징을 가지는가

►[연재] 김일성-김정일주의 연구 입문 서론, 세계를 움직이는 위대한 사상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정론] 주체조선의 절대병기
조선 외무성 일본담당 부국장이 아베에게 참교육 시전
조미 《평화협정》 체결의 웅대한 전략승리
김정은 위원장, 군인사기 진작을 위해 수산사업소와 물고기가공사업소 현지지도
인생의 선택
김정은 위원장, 전투비행술경기대회 참관
미국규탄대회 &quot;미군 주둔비 6조 단 한푼도 줄 수 없다&quot;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2월 14일(토)
[제목으로 보는 노동신문] 12월 15일(일)
박정천 총참모장, 또다른 전략무기 개발로 미국을 다그치고 있다.
조선 국방과학원, 전략적핵전쟁억제력을 더한층 강화하는 시험 진행
미국의 대북적대정책 혹은 북의 새로운 길이 미국에 차려줄 세 종류의 재앙
미국의 패권전략과 홍콩 사태(2)
자력갱생을 가능케 한 노동의 저력
분명해진 《새로운 길》 2020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2월 14일(토)
[제목으로 보는 노동신문] 12월 14일(토)
유투브로 보는 조선중앙텔레비젼 보도 12월 13일(금)
로동신문 [정론] 더 높이 더 빨리 더 황홀하게
Copyright ⓒ 2000-2019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