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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봄의 환희를 연주한 리준무의 우륵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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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4-15 07: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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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환희를 연주한 리준무의 우륵교향악단

 

편집국

 

 

리준무 단장이 지휘하는 우륵교향악단이 2019년 4월 13일(토) 저녁 8시 30분 뉴욕 맨하탄 67가 멀킨 공연장(Merkin Concert Hall)에서 121회 정기공연 <꽃피는 4월의 봄> 경축음악회를 개최하였다.

 

민족의 대명절인 태양절과  남북의 두 정상이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가기로 굳게 약속한 판문점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열린 경축음악회는 조국의 자주 평화 번영과 통일을 애타게 열망하는 우리 동포들의 크나큰 기대와 열망이 반영되었다.

 

북의 음악 <빛나는 조국>과 <사향가>관현악이 연주될 때 동포 청중들은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들며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조국의 아름다운 4월의 봄을 몹씨 그리워하였다.

 

웬만한 실력으로는 연주하기 힘들다는 베토벤의 피아노협주곡 3악장을 멋지게 연주한 피아니스트는 활발한 연주로 국내외 음악가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재미동포 클라라 박이었다. 그의 뛰어난 연주에 매료된 청중들의 박수갈채가 한동안 음악홀을 세차게 울렸다. 체코슬로바키아의 아름다운 블타바강을 묘사한 스메타나의 <몰다우> 연주도 청중들에게 큰 감명과 여운을 주었다.

 

리준무 단장은 최근에 받은 허리수술로 다 가시지 않은 통증 때문에 의자에 앉았다 일어섰다 하면서 지휘를 계속 이어갔다.  신나는 풍년의 축제가 펼쳐지는  북의 노래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와  지축을 쾅쾅 울리는 듯한 투사들의 격렬한 <발걸음> 을 연주할 때 그는 허리통증도 잊고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열정적으로 지휘하였다. 청중들은 온몸을 바치며 음악혼을 불태우는 리준무 지휘자를 열광적인 박수로 뜨겁게 성원하였다.

 

리준무 단장이 선사한 우리 민족이 아끼며 사랑하는 곡들에 대하여 관객들은 원더풀을 연발하며 멋있는 연주였다고 소감들을 말하였다. 121회 정기공연은 세계명곡들과 함께 북의 훌륭한 노래들을 미국사회에 정성껏 소개함으로써 동포들과 외국인들이 화해와 협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조국의 노력을 더 잘 이해하며 우리의 평화통일의 열망을 성원하게 하는 계기로 되었다.

 

 

▲청중들과 한마음이 되어 꽃피는 4월의 봄을 축하하는 우륵오케스트라 공연장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김현환회장이 아픈 몸임에도 불구하고 혼신을 다한 리준무단장에게 감사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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