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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또다시 말공부질, 과연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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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4-11 09:5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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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말공부질, 과연 언제까지
리진강(북녘동포)
 
 

 

 

최근 남조선의 통일부가 지난해 12월에 확정한 《제3차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2018~2022)에 따라 2019년도 시행계획이라는것을 작성하여 《국회》에 제출하였다. 그런데 이 시행계획에 대한 남조선각계의 반응이 싸늘하다.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지지부진해지고있는것은 그 무슨 계획이 없어서가 아니라 미국과 남조선보수세력의 압력에 기가 눌리운 당국의 주대없는 처사때문이라는것이 각계의 일반적인 평이다.

 

이번 경우만 놓고봐도 그렇다. 통일부가 작성한 2019년도 시행계획 역시 실속이 없고 공연한 말치레만 많아 사실상 빈말공부에 불과하다. 이 시행계획은 지난 3월에 작성하였던 뜨뜨미지근한 《2019년 통일부업무계획》의 복사판으로서 민족의 기대와 념원에 맞게 자주적립장에서 북남관계를 새롭게 발전시켜나가려는 과감한 의지와 노력을 별로 찾아볼수 없다.

 

그러다나니 이 시행계획이 《국회》에 제출되자마자 통일부가 북남관계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다는 생색이나 내여 무위도식하는 식객이라는 비난을 면해보려고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있는것이다.

 

도대체 이런 쓸데없는 공리공담, 말공부질을 과연 언제까지 하려는것인지 심각히 묻지 않을수 없다.

 

실속없는 말, 실천없는 말은 비없는 우뢰와 같다.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고있는 우리 겨레에게는 백마디 말보다 하나의 실천이 더없이 귀중하다.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기 위한 실천행동의 한걸음한걸음이 말만 번지르르한 백페지, 천페지의 계획보다 더 중요하고 의의가 있다는것이다.

 

남조선의 통일부가 민족앞에 지닌 책무를 줴버리고 지금처럼 계속 허송세월한다면 각계의 더 큰 비난을 면치 못할것이며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한 민심의 회의감만을 증폭시키게 될것이다.

 

[출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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