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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복받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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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4-09 08: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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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받은 사람들

 

위찬미 기자

 

 

미국의 공영라디오방송(NPR)이 지난해 의료보험 없이 당뇨병으로 사망한 한 미국청년의 슬픈 소식을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이 청년은 26세가 되자 의료보험규정에 따라 가족의료보험으로부터 자동퇴출되었다. 식당지배인으로 일하고 일년에35,000달러를 받는 그는 매달 450달러의 의료보험을 살 여유가 없었고 보험 없이 사는 인슐린 주사약값은 한달에1,300달러나 됐다. 그는 비싼 인슐린 값을 감당할 수 없어서 약을 쓰지 못하였다. 그후 그는 한 달만에 사망했다. 이런 비극이 세상에서 제일 돈이 많다는 미국에서 아직도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북의 무상의료제도가 얼마나 고마운지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북의 완전한 무상의료제도는 김일성주석의 뜨거운 인민사랑으로 마련되었다.

 

<로동신문>은 8일 “세기적숙원을 풀어주시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 보건일꾼의 회상자료를 소개하였다. 그는 어느날 김일성주석에게 무료로 약을 타쓰는 사람들의 약 낭비 습성을 줄이기 위해 약값을 좀 받는 것이 좋겠다고 제의하였다. 이에 주석은 인민들이 “돈 한푼 안들이고 마음껏 치료를 받을수 있는 세상에서 살아보고싶은 세기적인 숙망”을 이제야 이루었는데 이 귀중한 것을 어떻게 몇푼 안되는 돈과 바꿀 수 있겠느냐고 하면서 약값을 받으려는 일꾼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일러주었다.

 

북에는 무상의료제도만 있는게 아니다 무상보육, 무상교육, 무상주택… 북은  인간다운 삶을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은 다 무상이다. 나라가 아무리 부자여도 일부 계층에게만 허용되는 부는 있으나마나 한 것이다. 대중에게 고루 혜택을 주는 최상의 제도를 잃어버린 후에 이들을 되찾으려면 자본주의속에서 돈맛을 본 자본가들의 집요하고 악랄한 방해로 또다시 수십 수백년 넘게 수많은 목숨을 희생하면서 투쟁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북은 사회주의제도를 목숨으로 지키려 하고 이런 제도를 수호하는 지도자를 진심으로 떠받드는 것이다. 인민의 복지를 위해 인민 자신들보다 더 알뜰히 챙겨주는 지도자의 위대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위대한 지도자들을 가진 북녘동포들은 참으로 복받은 사람들이다.

 

기사전문을 소개한다.


 

 

세기적숙원을 풀어주시여

한 보건일군의 회상자료중에서

 

 

여기에 가장 우월한 인민적보건제도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누구보다 가슴뜨겁게 체험하여온 한 보건일군의 회상자료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는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는 가장 우월한 인민적보건제도입니다.》

 

주체64(1975)년 12월 어느날이였다.

 

당시 보건부문 사업을 맡아보고있던 한 일군은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그 일군을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건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나서 사업과 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은 없는가고 물으시였다.애로되는것이 없다고 일군이 말씀올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럼 제기할것은 없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친절하신 물음에 일군은 어려움도 잊고 한가지 보고드릴것이 있다고 하면서 자기가 생각하고있는 문제를 솔직히 말씀올리였다.

 

그때 일부 사람들은 하도 좋은 제도에서 전반적무상치료제의 혜택을 받으며 살다보니 약이 귀한줄 모르고있었다.

 

지난날에는 힘든 걸음을 해서야 겨우 몇알 사오던 귀중한 약들을 방안에 굴리다가 습기로 변질되거나 못쓰게 되여 내버려도 아까와하지 않았다.그러면서도 조금 아프면 다시 병원에 가서 새 약들을 타다 쓰군 하였다.

 

일군이 이런 실태를 보고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가볍게 수긍하시며 지금 약들이 랑비되고있는것은 사실이라고 하시면서 보건부문에서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지금 의료일군들이 환자들에게 약을 랑비하지 말데 대해 일반적으로 강조하는 식으로 하고있다는것과 그래서인지 이런 현상을 도저히 없애지 못하고있다고 사실대로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른 대책을 세우거나 또 생각을 해본것이 없는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일군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 편향을 극복하자면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는 의미에서 아무래도 병원들에서 약값을 조금씩 받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말씀올리였다.

 

하지만 일군은 그것이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잘못된 생각이라는것을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고서야 심각히 깨닫게 되였다.

 

물론 약값을 받으면 랑비는 적어질수도 있겠지.그러나 지난날 병들어도 약 한첩 제대로 써보지 못한 우리 인민들에게 있어서 돈 한푼 안들이고 마음껏 치료를 받을수 있는 세상에서 살아보고싶은것은 세기적인 숙망이였소.지금 돈 한푼 안들이고 약을 마음대로 쓰게 된것은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원의 하나가 풀린것인데 이 귀중한것을 어떻게 몇푼 안되는 돈과 바꿀수 있겠소.

 

일군은 자책감으로 하여 얼굴을 들수가 없었다.

 

잠시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동무들이 아직 내 마음을 다 모릅니다.지난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병원문앞에도 가보지 못하고 약 한첩 써보지 못한채 병들어 세상을 떠났습니까.

 

우리가 산에서 싸울 때에 유격대원들과 담화해보면 부모형제들이 병들어도 약 한첩 써보지 못하고 일찌기 돌아갔다는 눈물겨운 이야기들을 많이 하였습니다.그래서 나는 조국광복회 10대강령에도 보험법을 실시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으며 힘겨운 전쟁을 겪는 어려운 때에 무상치료제를 실시하도록 하였습니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물론 약의 랑비를 없애기 위해서라고 하더라도 우리 당의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일군으로서 약값을 받으려고 생각한것은 잘못된것이라고 너그럽게 타이르시였다.

 

일군은 끝내 눈굽을 적시고야말았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관을 다시금 절감하는 일군의 심장속에서는 이런 목소리가 울리고있었다.

 

정녕 우리 수령님같으신분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김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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