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김정은위원장, 삼지연군을 현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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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4-04 08:4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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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위원장, 삼지연군을 현지지도
[김정은위원장의 2019년혁명활동 30]
편집국
김정은위원장의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한 데 대하여 <로동신문>이 4일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1단계 공사계획이 정한 기일 안에 끝낼 수 있다고 전망하고 2단계 공사도 계획대로 끝낼 것을 강조하였다.
김정은위원장은 나서자란 평양을 떠나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 참가하고 삼지연에 터를 잡은 세쌍둥이자매 장은혜, 장충실, 장보답의 가정을 방문하여 이들을 시대가 낳은 청년들의 미덕이고 본보기이라고,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 자신께 꼭 편지를 쓰라고 하며 훌륭한 결심을 하고 청춘의 자욱을 값높이 새겨가고 있는 이들을 치하하고 격려해주었다.
김정은위원장은 이어 완공단계에 이른 삼지연들쭉음료공장과 삼지연군 초급중학교,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또다시 방문하여 삼지연군꾸리기는 적대세력들과의 치열한 계급투쟁, 정치투쟁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삼지연군을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로, 남들이 흉내조차 낼 수 없는 특색있는 군,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사는 군으로 꾸려 내놓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삼지연군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건설건재공업상 박훈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영환동지, 조선로동당 량강도위원회 위원장 리상원동지, 삼지연군위원회 위원장 양명철동지와 건설지휘부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군 읍지구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면서 공사진행정형과 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겨울철기간에 완성하게 되여있는 삼지연군 읍지구와 무봉지구의 살림집과 공공 및 생산건물, 시설물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1단계 공사계획에 반영되였던 살림집 1, 900여세대건설을 끝냈을뿐아니라 수십개 대상공사가 완공 및 결속단계에 이르고 올해에 계획된 고층살림집과 봉사시설들을 비롯한 새로운 건설대상들의 기초굴착과 하부구조물공사, 살림집개건과 도로정리를 진행하고있는 정형을 보고받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설자들이 북방의 추운 겨울철날씨조건에서도 공사를 많이 진척시켰다고, 불과 몇달사이에 읍지구가 또다시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하시면서 이런 속도, 이런 기세로 냅다 밀고나가면 당에서 구상한대로 삼지연군건설을 제기일안에 결속할수 있을것이라고, 전망이 좋다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건설자들을 총궐기시켜 2단계 공사대상들도 월별로, 공정별로 목표를 치밀하게 세우고 계획대로 무조건 끝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가도록 하며 시공지도와 감독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군건설에 필요한 로력과 자재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건설일정에 맞게 설비, 자재, 마감건재보장을 맡은 단위들에서 부과된 계획량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증송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려 건설물동을 제기일에 어김없이 수송하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군 읍지구에 새로 건설한 살림집에 입사한 세쌍둥이자매 장은혜, 장충실, 장보답동무들의 가정을 방문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나서자란 정든 수도를 떠나 백두대지로 달려와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 참가하였던 평양의 세쌍둥이처녀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더 잘 꾸려갈 백옥같은 마음을 안고 삼지연군에 영원히 뿌리를 내린 사연을 들어주시고 정말 기특하다고, 시대가 낳은 청년들의 미덕이고 본보기이라고,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 자신께 꼭 편지를 쓰라고 하시며 훌륭한 결심을 하고 청춘의 자욱을 값높이 새겨가고있는 그들의 소행을 치하하시고 따뜻이 격려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어 완공단계에 이른 삼지연들쭉음료공장과 삼지연군 초급중학교를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방금 돌아본 살림집도 그렇고 삼지연들쭉음료공장과 삼지연군 초급중학교도 시공을 손색없이 정말 잘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군에서 모든 건설대상들을 오늘의 시대적높이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하여 삼지연군을 교과서적인 도시, 본보기도시가 되게 꾸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날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또다시 현지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의 여러 생산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감자가공품설비설치정형과 감자가루생산정형을 비롯한 공장운영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은 당에서 마음먹고 많은 품을 들여 건설한 공장인것만큼 공장을 잘 운영하여 군내인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공장의 관리운영과 경영전략을 개선하기 위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한해동안 공장을 관리운영하면서 터득한 경험에 토대하여 감자가루와 감자가공품의 생산성과 질적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군의 지대적특성에 맞는 감자종자를 육종하여 실수률을 높이고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여 감자저장방법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수천t의 감자가루를 생산하여 산같이 쌓아놓은 풍경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면서 지난해에 감자저장고에 쌓아놓았던 감자들이 오늘은 감자가루산이 되였다고, 훌륭한 풍경이라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감자가루를 인민들의 식생활에 적극 받아들일수 있도록 감자가루로 여러가지 음식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고 그 우월성과 효과성에 대하여서도 널리 소개선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군건설지휘부와 도당, 군당의 책임일군들, 동행한 일군들에게 삼지연군꾸리기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과의 치렬한 계급투쟁, 정치투쟁이라고, 삼지연군건설에서의 승전포성은 우리 국가의 위력, 경제적잠재력의 과시로 된다고 다시금 강조하시면서 건설자들뿐아니라 전당, 전국을 불러일으켜 당창건 75돐까지 삼지연군건설을 결속하여 혁명의 고향집뜨락인 삼지연군을 현대문명이 응축된 산간도시로, 남들이 흉내조차 낼수 없는 특색있는 군,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사는 군으로 꾸려 내놓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전투적호소에 무한히 고무된 삼지연군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전체 건설자들은 삼지연군 백두대지에 변혁의 새 력사를 써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충직하게 받들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삼지연군을 하루빨리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일떠세울 불타는 맹세를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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