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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개건된 조선우표박물관/우표로 더듬어보는 조선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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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3-30 13: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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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건된 조선우표박물관/우표로 더듬어보는 조선력사

 

 

【평양발 김숙미기자】평양에서 인기를 모으는 관광지의 하나인 조선우표박물관이 개건되였다. 외관은 물론 건물을 증축함으로써 2배로 늘어난 전시장에서는 1884년부터 현재까지 조선에서 발행한 우표를 요약적으로 감상하면서 그 발전과정과 더불어 조선의 력사를 통속적으로 배울수 있어 종전과 차이나는 전시방법으로 조선우표의 새로운 매력을 전해준다.

 

 

개건된 조선우표박물관

 

국보부터 최신우표까지

 

3층 박물관에서는 고대로부터 근대에 이르는 우편통신력사발전과정과 우표를 통한 조선의 력사를 15개의 전시판으로 전하고있다.

 

조선에서 현재까지 발행한 6,300여종의 우표들가운데서 조선에서 처음으로 발행된《문위》우표(음력 1884년 10월발행), 새 조선의 첫 우표들인 《삼선암》과 《무궁화》우표(1946년 3월 12일발행) 등 대표적인 우표들, 당시 쓰인 우표와 엽서,우표관련력사자료와 유물들 그리고 세계 및 국제우표전람회들에서 조선우표가 수여받은 상장과 컵, 메달 등도 전시되였다.

 

또한 박물관에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청소년시절에 몸소 수집하신 우표첩을 비롯한 사적자료도 볼수 있다.

박물관에서 해설강사를 담당한 권세호학술연구사(23살)의 안내를 받으며 박물관을 돌아보았다.

 

먼저 마음을 사로잡은것이 4판《갑오개혁후 발행된 우표와 엽서들》에 전시된 리화보통우표이다. 1900년 1월부터 발행된 이 우표는 모두 14종인데 어느 하나도 같은 색이 없다. 권세호연구사에 의하면 이는 국보라고 한다.

 

 

조선에서 처음으로 인쇄한 리화보통우표

 

《조선에서 처음으로 인쇄한 우표입니다. 그전까지는 외국에 주문인쇄를 했습니다. 이처럼 조선우표는 다채롭고 세련된 색갈이 특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력사적발전과정을 거쳐 발전풍부화되여온 조선우표는 1905년 이후 일제의 식민지지배로 인해 발행이 금지되였다.

5판《일제에 의한 조선우표의 말살》에서는 일제식민지시기에 실제로 조선에서 쓰인 일본우표와 함께 해방후 발행된 조선인민의 투쟁력사를 형상한 우표가 전시되여있다.

 

 

5판《일제에 의한 조선우표의 말살

 

주제가 명백한 전시방법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조선우표의 세계에 깊숙이 빠지게 한다.

 

우표애호가들은 조선의 귀한 우표들을 한눈에 볼수 있으며 외국인관광객들은 우표를 통해 조선력사에 대해 륜곽적으로 알기 쉽게 배울수 있는 전시이다.

 

박물관에서는 앞으로 새 우표전시판을 비롯해 계절마다 주제별 전시도 계획하고있다고 한다.

 

수집가들의 수요

 

조선에서도 손전화가 류통된지 오래다. 통신수단의 발전과 더불어 편지나 우편의 수요는 필연적으로 감소되는 법이다. 앞으로 조선에서 우표문화는 도태 혹은 변화되여갈것인가.

 

《사실 오늘날 문명사회에서는 손전화로 쉽게 통보문을 보낼수 있으므로 그 우려는 없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조선에는 명절이나 기념일을 계기로 스승이나 부모에게 편지를 보내는 풍습이 있습니다. 나는 편지보다 엽서가 더 좋아서 계기가 있을 때마다 멀리 있는 동무들에게 보내군 합니다.》

 

현재는 실제로 우표를 사용하기보다 취미로서 수집을 목적으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한다. 권세호학술연구사도 수집가의 한 사람이다. 중학생시기부터 수집한 우표들가운데 체육우표,립체우표가 특히 마음에 든다고 한다.

 

 

타치식콤퓨터를 리용하여 6,300여종의 우표들의 정보를 볼수 있다.

 

《우리 우표에 형상된 우리 나라 발전력사를 볼수록 조선사람된 긍지를 느낍니다.》

박물관을 개건하는데 맞추어 조선우표사에서는 6,300여종의 우표들의 정보(발행날자, 크기, 도안, 발행부수, 액면 등)를 데타베스(Database)화한 프로그람을 개발하였다. 손님들은 2층에 설치된 타치식콤퓨터를 리용하여 이를 열람할수 있다.

 

조선우표박물관

 

조선우표박물관은 평양시 중구역 평양고려호텔옆에 있다. 올해 2월 11일에 개관된 개건사업의 핵심은 증축한 3층이다. 종전에는 2층에 년대별로 우표를 전시했는데 새롭게 개건되면서 2층을 우표보급 및 기념품봉사매대로, 확장된 3층을 본격적인 전시장으로 꾸렸다.

 

조선우표박물관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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