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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북, “스스로 제 손목에 족쇄를 채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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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3-24 18: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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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스스로 제 손목에 족쇄를 채우지 말아야 한다”

 

위찬미 기자

 

 

 

문재인 정부는 2019년 통일부업무보고에서 “제재의 틀”속에서 남북협력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명시하였다. 남북이 마음만 먹으면 함께 손잡고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는데, 미국의 명령이 없으면 남북간의 어떤 협력사업도 하지 않겠다는 뜻이어서 온 겨레가 크게 실망하고 있다.

 

<우리민족끼리> 사이트는 24일 “스스로 제 손목에 족쇄를 채우지 말아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아직까지도 민족의 거대한 힘을 보지 못하고 외세와의 《공조》에 매달리는것은 스스로 제 손목에 족쇄를 채우는것과 같은 미련한 짓이다.”라고 꼬집었다. 또 이남의 현 정권이 “제재의 틀내에서만” 남북협력사업들을 진행하겠다고 명시한 것은 “북남선언들에 합의한 당사자로서 약속도, 의무도, 례의도 다 줴버린 행태로서 체면유지에만 급급하겠다는것을 스스로 고백한 셈”이라고 비난하였다

 

남녘 정부가 세번의 남북정상회담과 두번의 공동선언들에서 확약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버리고 우리 민족의 일을 우리에게 고통만 주는 미국이 쳐놓은 제재의 그물 속에서만 하겠다니 민족의 성원으로서 정말로 어처구니없고, 자존심 상하고,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어떤 외세도 우리 민족의 통일과 번영을 바라지 않는다는 것은 우리의 기나긴 수난의 역사속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지금 국제적으로 북미정상회담 결렬이 미국의 책임이라는 여론에 무게가 실리고, 국내적으로는 5.18부정, 친일발언을 비롯하여 촛불민심에 노골적으로 도전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분노가 또다시 끓고 있다. 상황은 우리 민족에게 좋게 발전하고 있다. 문재인정권은 차려놓은 밥상을 차버리는 어리석은 짓을 계속 하려는가. 위의 논평에서 주장한 것처럼 현 이남당국은 외세공조로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우는 미련함을 버리고 민족공조로 방향을 틀어서 하늘이 우리나라에 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스스로 제 손목에 족쇄를 채우지 말아야 한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국회》업무보고라는것이 진행되였다.

 

문제는 여기에 출두한 남조선당국자들이 《대북제재의 틀내에서 남북협력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력설해댄것이다.

 

실로 초보적인 자존심마저 결여된 수치스러운 발언이고 또 하나의 자가당착이 아닐수 없다.

 

외세와의 《공조》를 앞세운 《대북제재의 틀》내에서의 북남협력사업은 제대로 진행될수도 없거니와 불필요한 외세의 개입을 초래하게 된다. 외세가 북남사이의 교류와 협력이 우리 민족의 의사에 맞게 진행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는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더우기 남조선당국자들의 주장은 북남합의의 정신에도 배치되는 무책임한 처사이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북과 남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에서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였으며 관계개선과 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을 확약하였다.

 

이것은 단순한 당국사이의 합의이기전에 온 민족앞에 한 엄숙한 선언, 그 어떤 환경에서도 지켜야 할 의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자들이 《제재의 틀》안에서의 협력교류를 운운하는것은 북남선언들에 합의한 당사자로서 약속도, 의무도, 례의도 다 줴버린 행태로서 체면유지에만 급급하겠다는것을 스스로 고백한 셈이다.

 

아직까지도 민족의 거대한 힘을 보지 못하고 외세와의 《공조》에 매달리는것은 스스로 제 손목에 족쇄를 채우는것과 같은 미련한 짓이다.

 

북남관계개선과 협력의 주인은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북과 남이 마주앉아 합의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면 그만이지 여기에 외세와의 《공조》가 무슨 필요가 있는가.

 

파란많은 민족분렬사는 민족자주만이 우리 민족이 살 길이며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도 실현하는 길이라는것을 철의 진리로 새겨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

 

장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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