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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북,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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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3-22 15: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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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 것 강조

 

위찬미 기자

 

 

남녘 매체들이 지금 남북연락사무소에서 북측이 철수하였다는 소식에 청와대가 당황하며 북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하여 애쓰는 듯이 보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민족끼리>는 22일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갈 때만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하여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기로 내외에 확약하고도 외세에 휘둘리워 북남선언리행에 배치되게 놀아대고있는” 남녘 당국의 행태에 대해 실망을 표출하였다. 그리고 “온 겨레가 바라는 북남관계개선에 장애만 조성하고있는 미국과 《공조》해야 얻을것은 굴욕과 수치뿐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일갈하였다.

 

남녘 외교부가 미국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한다고 하고, 남녘 군부는 《동맹》훈련에 이어 4월에 《쌍룡》훈련, 5월에는 《을지태극》연습을 단독으로 벌일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하여 남측에 아낌없이 양보하며 기다려온 북측이지만 평화보다는 대결을, 민족공조보다 외세공조를 선택하며 북침연습을 하고 미국의 명령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으려는 남녘 정부를 더는 신뢰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런 상대와 그 누가 대화를 계속하겠는가. 대화를 하여 남북간에 공동선언 10개가 나온들 그 중 하나라도 이행되겠는가.

 

북의 남북연락사무소 철수 조치는 미국과 이남정부에 보내는 단호한 신호이다. 상호간에 이미 합의한 공동선언을 이행할 것인지 말 것인지 양자택일하여 믿음을 주라고, 못 할 거면 괜히 시간낭비 정력낭비는 하지 말고 각자의 길을 가자고. 남녘 정부는 미국만 의존하며 미국의 눈치만 보다가 경제와 정치문제를 회생시킬 하늘이 준 기회를 놓친 것 같다. 남녘 당국은 이제라도 외세공조로 얻을 것은 굴욕과 수치뿐이란 걸 깨닫고, 진정으로 민족을 위하는 길로 가야 할 것이다.

 

전문을 소개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갈 때만이

 

 

지금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내외반통일세력의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기대와 열망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 민족문제를 옳바로 해결해나가자면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을 위한 투쟁에서 항시적으로 견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다.

 

민족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자주성에 관한 문제이다. 민족자주는 민족의 생존과 발전의 근본담보이다.

 

자주성이 없으면 민족의 존재와 발전에 대해 결코 생각할수 없다. 오직 자주성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외세의 그 어떤 압력이나 간섭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 민족만이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

 

조국통일문제자체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인것만큼 우리 겨레가 주인이 되여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따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조선을 분렬시킨 외세가 결코 우리 민족에게 조국통일을 선사해줄수 없다. 외세는 우리 민족이 하나로 통일되여 강대해지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 이것은 민족분렬의 오랜 력사가 보여주는 뼈저린 교훈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외세에게는 오히려 조선의 분렬을 통하여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흉심만이 있을뿐이다.

 

이런 외세에게 의존하여 북남관계, 민족문제를 해결해보겠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고 예속의 올가미를 스스로 목에 거는것이나 다름없는짓이다.

 

지나온 북남관계사를 돌이켜보면 외세는 북과 남의 우리 민족이 단합하고 협력하는것을 사사건건 방해하였으며 오늘도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훈풍이 부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북남사이에 쐐기를 치고 북남관계를 저들의 리익에 복종시키려고 갖은 비렬한 책동을 다하고있다.

 

북남관계, 민족문제해결에서 외부세력의 눈치를 보거나 그에 의존할 리유가 없다. 외세의 눈치를 보다가는 언제 가도 북남관계, 민족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없을뿐아니라 결국에는 민족의 리익만 짓밟히게 되고 외세의 배만 불리워주게 된다.

 

민족자주에 통일이 있고 민족번영의 창창한 앞날이 있다.

 

온 겨레가 우리 민족의 운명을 우리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 때 내외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틀어쥐고 북남관계, 민족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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