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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2-27 09: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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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분기점

 

 

력사적인 제2차 조미수뇌회담이 열리기 전날 일본의 수도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집회가 있었다. 《3.1절 100주년기념 민족의 자주와 평화, 통일을 위한 해외동포대회》다.

 

◆9월평양공동선언에서 제기된 한 대목을 끝내 실천한셈이다. 명칭은 해외동포대회이지만 미주, 유럽, 일본을 비롯한 해외동포대표들만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하여 남측대표들도 대거 참가했다. 아쉽게도 북측대표는 일본당국의 《제재》조치때문에 참가하지는 못했으나 축전을 보내옴으로써 실질적으로 북, 남, 해외가 3.1절 100돐을 공동으로 뜻깊게 기념하게 되였으니 감회가 새로왔다.

 

◆일본에서는 여태껏 여러가지 통일관련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이날은 《이색적》이고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3.1절 100돐자체를 기념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북남선언들에서 천명된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이 이젠 온 겨레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져가고있음을 재확인시켰다.

 

◆3.1의 의의는 이 사변을 통하여 조선사람들은 우리 인민이 노예로 살기를 원하지 않는 자주성이 강한 인민이며 불굴의 기개와 열렬한 애국정신을 가진 인민임을 과시한데 있다. 이 거족적인 독립운동이 실패로 끝난 력사적교훈은 4.27, 9.19선언들에 수렴돼있다.

 

◆대회에서 있은 발언들에는 민족의 평화와 번영, 통일은 시간의 문제라는 확신과 함께 마지막 민족적과제로서 북, 남, 해외가 하나가 되여 반드시 일본과 완전한 과거청산을 이룩하고야 말 의지가 어려있었다.

 

◆우리 조고생의 인사도 감동적이였다.(익)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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