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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 | 《교육자의 모습》(1988)유영호의 시네마北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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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1-12 10: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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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성적이자 교원의 성적이다”,

《교육자의 모습》(1988)유영호의 시네마北 (8)

 

 

 

 

▲ 영화 《교육자의 모습》(1988), 지난해 9월5일 조선중앙텔레비죤을 통해 방영된 것으로 신입생 선발의 공정성은 물론이며 졸업 후에 대하여서도 자신의 제자에 대한 참된 스승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어느 공업대학 자동화학부 입학생 선발 과정에서 부정입학을 시키려는 도 교육국 국장과 입학생 선발에서 공정성이 국가 장래에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 아래 엄격함을 요구하는 부학장과의 대립된 형상을 통해 참된 교육자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화 전체적인 내용은 직접 관람하는 것으로 하고, 영화 속에 비춰지는 대학입학을 위한 여러 과정들은 이곳 남쪽과 많이 다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영화 속에서 쉽지 않게 결정된 것이지만 필기시험과 인물심사(면접시험)에서의 실력차이를 두고 엄격한 실력을 기준으로 선발하기 위하여 다시 시험을 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체력장시험 역시 남쪽과 달리 해당 대학에서 치르며, 제자를 위해 옆에서 함께 뛰는 담임교사의 모습도 우리에게는 전혀 낯선 장면이다.

 

부정입학 청탁의 모습과 수험생 실수에 대한 세심한 배려의 모습

 

▲ 사위될 사람의 직장을 위해 외부인사의 부정입학 청탁을 들어주려는 도 교육국 국장과 엄격한 선발을 해야 한다는 대학 부학장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위의 편집된 영상 속에는 안 나오지만 부학장이 부정입학을 청탁하는 교육국장에게 하는 아래와 같은 다른 대사를 통해 얼마나 신입생 선발에 공을 들이는가를 알 수 있다.

 

“사실, 나라의 귀중한 돈으로 공부를 시켜놓고 제 구실을 못하는 대학생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그래서 난 사금밭에서 금싸라기를 골라내듯 입학생들을 골라 키우고 싶네.”

 

“오늘은 그것이 사소한 것처럼 잘 눈에 띄지 않지만 먼 훗날에 가서는 엄중한 후과를 나타낼 거네. 당에서는 조국의 미래인 후대들을 전적으로 우리 교육일꾼들에게 맡긴다고 하지 않았나?”

 

“전 제가 배워준 학생시험성적이자 저의 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학 입학시험을 치르는 제자의 체력장 점수가 걱정되어 시골학교의 여성 담임선생님이 직접 제자의 체력장시험장에 찾아와 제자에게 힘을 주려고 오래 달리기를 함께 하는 모습이 우리에게는 낯선 장면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런 모습을 두고 대학교 부학장은 “오늘 복순 선생은 친어머니도 할 수 없는 일을 했소”라며 격려해주는 모습 역시 새롭게 느껴진다.

 

엄격한 대입 면접시험

 

▲ 어느 공업대학 자동화학부 입학생들에 대한 인물심사(면접) 장면이다. 이 영화가 창작된 시점이 1988년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당시 대학입학을 위한 면접시험이 위와 같았음을 상상할 수 있다.

 

“교원이 학생을 담보하지 못한다면 누가하겠습니까?”

 

▲ 자기 제자의 연구가 사회공업부문에 적용되는데 있어 그 책임까지 스승이 담보하는 것이 참된 교육자의 모습임을 알리고자 하는 장면이다. 즉 제자의 삶에 대하여서도 책임질 만큼 스승이 제자들에게 베풀어야 할 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출처: 현장언론 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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