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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격동의 해 2018년을 더듬어 3〉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위한 국제적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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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12-19 09: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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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해 2018년을 더듬어 3〉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위한 국제적환경 조성

 

수뇌외교를 통해 과시된 새로운 전략국가의 위상

 

김지영기자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로 쎈토사섬 카펠라호텔에 나란히 세워진 공화국기와 성조기앞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 트럼프대통령과 악수를 나누시였다. 그것은 세기를 이어온 조미대결전의 종식을 알리는 장면으로서 세계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졌다. 

 

 

 

지구상에서 가장 장구한 세월 첨예하게 대립되고 지속되여온 조미사이의 극단적인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쌍방의 결단과 의지에 의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조미수뇌회담이 실현되였다.

 

조미대결전의 종식

 

미국본토전역을 사정권안에 두는 대륙간탄도로케트의 시험발사를 성공시켜 국가핵무력을 완성한 조선이 승리를 거두고 미국은 조선과의 대결을 해소하기 위해 핵전쟁위협과 경제봉쇄로 일관된 정책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조미수뇌분들의 첫 상봉과 6.12조미공동성명의 채택은 의의깊은 려정의 시작이였다. 오랜 적대국인 조선과 미국이 과거를 딛고 호상리익을 위해 공동보조를 취해나갈데 대한 수뇌분들의 중대결단이 서로 확인되였다.

 

그날 국제사회는 《최대의 압박과 제재》가 조선으로 하여금 회담장에 나오게 하였다는 미국의 장담이 허언이였음을 목격하였다. 객관적인 증거가 제시되였다. 《새로운 조미관계의 수립》과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명기된 공동성명에 조선의 일방적 핵무장해제를 의도하는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FFVD(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에 관한 기술은 없었다. 있는것은 오로지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노력이다.

 

조선반도에서 무력충돌위협과 전쟁의 공포를 완전히 들어내고 이 땅을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조선이 해야 할 몫이 있고 미국이 해야 할 몫이 있지만 비핵화를 향한 조미동시행동의 전제는 1950년대의 전쟁이래 조선에 핵위협을 가해온 미국이 저들의 정책전환의지를 실천으로 증명하는것이다. 싱가포르수뇌회담은 트럼프대통령에게 미국의 행동의무를 각인시키는 기회이기도 하였다. 핵시험과 탄도로케르시험발사의 중지, 핵시험장 페기 등 선제적인 비핵화조치를 취하시고 나서 회담에 림하신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미국측이 관계개선을 위한 신뢰구축조치를 취해나간다면 조선도 그에 상응하게 계속 다음단계의 추가적인 선의의 조치들을 취해나갈수 있다는 립장을 밝히시였다.

 

자국내의 반대파세력의 저항을 억누르며 기존정책을 전환해야 할 미국대통령으로서는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담보하신 《추가적인 선의의 조치》를 믿고 관계개선조치를 취해나갈수밖에 없다. 수뇌회담후 반대파세력의 입김에 포로가 된 미협상팀은 공동성명리행에 제동이 걸리자 《비핵화협상에 시간표를 정하지 않겠다.》고 변명술을 늘어놓았으나 아무리 시간을 지연시켜도 미국이 움직인것만큼 조선도 움직인다는 비례의 법칙은 바뀌지 않는다. 전쟁접경으로 치닫던 조선반도정세가 극적으로 전환되여 조미수뇌상봉이 실현된 2018년, 조선은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전에 직결되는 비핵화과정, 미국대통령이 확약한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의 과정에 대한 주도권을 확고히 쥐였다.

 

동북아질서의 재편

 

조선의 국가핵무력완성은 조미 두 나라뿐만아니라 동북아시아의 국제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 변화를 가져왔다. 미국주도의 대조선제재에 동참했던 주변나라들도 새로운 전략국가의 등장에 부응한 외교전략을 세우고 실천하였다.

 

북남수뇌회담, 조미수뇌회담에 앞서 올해 3월 조중수뇌회담이 열렸다. 김정은원수님과 습급평총서기의 회담은 5월과 6월에도 진행되였다. 3차례의 수뇌회담은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하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조중친선의 전통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 계기점으로 되였다.

 

조중수뇌회담은 또한 량국관계뿐만아니라 바람직한 세계의 질서, 앞으로 실현해나갈 국제정치구도에 관한 전략적의사소통의 기회로도 되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력사적인 려정에서 중국동지들과 한 참모부에서 긴밀히 협력할것이라는 립장을 습근평총서기에게 전달하시였다.

 

 

조중수뇌회담에서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는 조선반도정세흐름과 발전추이에 대한 평가와 견해, 자기 나라의 정치경제형편들이 호상 통보되고 조중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에 관한 의견들이 교환되였다.

 

현시기 중국에 있어서 조선과의 친선관계는 커다란 전략적자산이며 외교적힘이다. 작년 12월에 발간된 미국의 국가안보전략보고서는 중국을 《미국의 경쟁자》로, 《현존 국제질서에 도전하는 국가》로 규정하였다.

 

올해 들어 미국은 중국에 무역전쟁을 선포하고 그것을 첨단과학기술전쟁으로 확대하였으며 남중국해를 둘러싼 군사적대립도 여전히 계속되였다. 중미패권싸움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산과 물이 잇닿은 가까운 이웃이며 새로운 전략국가인 조선의 지원과 협력은 중국이 자국의 리익을 고수해나가는데서 절실히 필요하다.

 

조미수뇌상봉의 실현이 상징하듯이 제2차 세계대전후 조선반도의 분단과 전쟁상태로 인해 유지되여온 낡은 국제질서가 요동치는 가운데 로씨야도 조선과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데 주력하였다. 한편 구태의연한 대결정책에 매달려 조선과 대화할 기회를 갖지 못한 일본의 국제적고립은 날로 심화되여나갔다

4월 27일 북남수뇌분들께서 함께 손잡고 판문점 분리선을 넘으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북남수뇌상봉을 기념하여 판문점 남측지역에 있는 《평화의 집》의 방명록에 《새로운 력사는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력사의 출발점에서》라는 친필을 남기시였다.

 

세계를 격변시키는 힘

 

새로운 국제질서가 구축되여가는 거센 소용돌이속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령활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전략적, 지정학적지위가 비상히 제고된 조선의 위상을 만방에 떨치시고 나라와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시였다.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제압하는 정치군사적힘을 배경으로 하여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에 기초한 북남공조가 실현되였다. 북남수뇌회담에서 채택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은 세계의 지지환영을 받았다. 어느 나라도 판문점에서 시작된 민족화합과 통일의 걸음을 막을수 없게 되였다. 오히려 과거의 그릇된 정책과 결별해야 할 미국은 물론 중국, 로씨야를 비롯한 유관국들도 조선반도의 분단대결구도를 허무는 북남선언의 리행과정에 합세하면서 이를 국제질서재편에서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저들의 국익우선외교와 결부시키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앞으로 큰 나라들의 리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국제정세가 격랑속에 흔들린다고 해도 판문점을 기점으로 하는 새로운 력사의 흐름이 역전되는 일은 없다.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을 성취하신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완전한 비핵화》를 이미 결단하시였기때문이다. 이는 세계를 격변시키는 또 하나의 원동력이며 어느 나라도 부정할수 없는 공존공영의 미래상이다. 2018년 판문점에서 시작된 평화, 번영, 통일의 과정은 불가역적이며 이를 둘러싼 각국의 외교전은 앞으로 더욱더 활기를 띠며 가속화되여나갈것이다.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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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해 2018년을 더듬어 2〉위대한 승리가 안아온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

〈격동의 해 2018년을 더듬어 1〉새로운 전략적로선에 따라 힘차게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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