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인민생활제일주의 -1-〉 국산속성국수 대량생산 재개 > 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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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소식 | 〈조선의 인민생활제일주의 -1-〉 국산속성국수 대량생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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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2-08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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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발 오양희기자】 새해공동사설은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놓을 원대한 구상과 목표를 밝히고 2008년 조선의 경제부문이 들고나갈 구호로서 《인민생활제일주의》를 제시하였다. 올해에 인민들이 생활속에서 실감으로 느낄수 있는 경제부흥을 이룩해나가겠다는것이다. 지금 국내의 공장, 기업소들은 인민들의 요구와 직결되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있다.

국내원료에 기초한 생산공정 확립

2월의 명절을 앞두고 만가동하는 과자직장. 올해부터는 속성국수를 생산하게 된다.
  올해부터 국산속성국수(인스탄트라면)가 인민들에게 널리 공급될 전망이다.

  주된 생산기지는 평양시 만경대구역 삼흥동에 위치한 평양밀가루가공공장이다.

  국내최대의 밀가루제품가공기지인 이곳 공장에는 밀가루직장, 과자직장, 빵직장, 국수직장, 효모직장 등이 있다. 새해를 맞으며 과자직장에서는 16일에 즈음하여 평양시내 세대와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 제품의 생산이 한창이다. 1990년대 후반, 나라가 심각한 경제적시련을 겪었을 때 밀가루제품의 원료를 국제기구 등을 통해 들어오는 협조물자에 의거한적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기 나라의 원료에 기초하여 생산이 이루어지고있다.

  올해 이곳 공장의 주요목표의 하나는 《국산속성국수의 부활》이다.

평양밀가루가공공장 로원철기사장
  《우리 나라에서 국산속성국수를 보지 못하게 된지 오랩니다.》고 로원철기사장은 말한다. 1990년대까지는 국산속성국수가 활발히 판매되였다. 그 대부분은 이곳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였다.

  그런데 최근년간 국수직장에서 제대로 생산을 하지 못하였다. 중유가 있어야 생산공정의 근간인 보이라를 돌릴수 있는데 연료확보에서 난관이 조성되였다. 외국에서 들어와야 할 중유의 수입통로가 차단된것이다. 속성국수의 생산은 중단되여 국내에는 중국을 비롯한 외국의 속성국수제품이 나돌게 되였다.

  《적대국들의 경제봉쇄속에서 생산을 계속하자면 자체로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믿을수 있는것은 오직 우리 나라에 있는 연료란 말입니다.》

  공장에서는 2006년말부터 무연탄을 연료로 하는 석탄보이라제작에 착수하였다. 공장의 기술자들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연구사들과 함께 보이라를 연구제작하였다. 동시에 직장건물을 새로 일떠세우고 그동안 멈추었던 설비를 정상가동시키기 위한 보수도 진행하였다.

  《올해 공장생산전망이 괜찮습니다. 새 보이라제작으로 돌파구를 열어놓았습니다.》

  로원철기사장은 연료문제를 자체로 해결한 신심에 넘쳐 말한다. 밀가루 등 속성국수생산을 위한 원료는 나라에서 제공받는것이 기본이지만 공장에서는 자체의 원료원천도 확보하였다. 자체로 내부예비를 동원해야 그만큼 더 큰 실리를 얻을수 있고 확대재생산을 대담하게 내밀수 있다고 로원철기사장은 지적한다.

  《우리 인민들은 제품의 믿음성과 안정성에 있어서 외국의것보다 우리것을 찾습니다. 계속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 공장이 분발해야 합니다.》

  올해 1월 3일, 공장에서는 무연탄보이라를 가동하여 국수의 시험생산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때 생산된 속성국수는 시내의 상점들에 진렬되자마자 다 팔렸다고 한다. 2월부터의 본격생산을 위한 마지막설비점검을 다그치고있는 국수직장 종업원들은 《우리 제품으로 외국산국수를 모두 밀어낼것》이라고 기세를 올리고있다.
[출처: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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