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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관현악생울림극장으로 개관한 삼지연관현악단의 전용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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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10-13 18:4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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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생울림극장으로 개관한 삼지연관현악단의 전용극장

 

리준무(재미동포동부광역지역회 회장)

 

 

겨울철 올림픽경기를 축하하기 위해 남측지역 강릉과 서울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이남 민중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던 북녁의 ‘삼지연관현악단’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다. 인터넷신문 ’우리민족끼리’는 조선의 최고영도자 김정은국무위원장이 조선로동당창건일인 10월10일을 기해 개관을 서두르고 있는 삼지연관현악단의 전용극장을 현지지도 하였다는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신문은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1960년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건물로 거연히 솟아올라 오랜 세월 인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모란봉교예극장이 새 세기 관현악생울림극장의 본보기로 현대적이며 화려하게 개건되여 당창건 7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 수도시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고 설명하였다.

 

방송보도는 극장 내부를 실감나게 보여주었다.

 

영도자의 소박하고 훈훈한 풍모를 그대로 형상하듯 공연 무대는 색깔부터 온화하였고, 예술인들을 한품에 안으려는 어머니(당)의 따뜻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세계의 최고라고 하는 모스크바의 차이꼽스키홀이나 뉴욕의 카네기홀처럼 위압적이지 않으면서도 삼지연홀의 우아한 자태를 숨김없이 보여주었다. 국무위원장 앞에서 시연하는 삼지연관현악단의 지휘자와 단원들의 모습만을 보아도 생생한 음향이 풍만하게 들려 오는것만 같았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은 삼지연관현악단 극장은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의한 음향설계에 준하고있는 만점짜리 음악홀을 건설한것은 자랑할만 한 일이라고, 이 극장은 예술의 전당이라고, 설계도 독특하게 잘했고 시공도 최고의 수준에서 진행하였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나는 해외에서 자랑스런 조선을 노래하며 활동하는 재미동포음악가이다. 나라의 사랑과 은덕을 입으며 활동할 삼지연악단의 창작가 연주가 일꾼들이 자랑스럽다. 그리고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이것은 나의 솔직한 고백이다. 그사이 영도자를 따라 고난과 준엄한 시련을 넘어 오늘에 이른 삼지연악단에게 경의를 드린다.

 

나는 교예극장이 광복거리로 이전한 다음, 이 극장이 여러해동안 방치(?)되여 있는 것을 보고 ‘이 건물은 당연히 헐리고 새 건축물이 올라서겠지..’ 라는 어리석은 판단을 하였다. 그러나 이북의 민중들은 선대 수령들의 관심과 사랑이 듬뿍 담겨있는 이 오랜 공연예술의 전당을 절대로 소홀히 대하지 않았다.

 

“특색있고 화려한 건축조형미를 자랑하는 문화예술의 대전당, 로동당시대 사상예술강국의 기념비적창조물”이라고 하면서 연건축면적이 3만 6, 610㎡인 삼지연관현악단 극장은 확성장치를 전혀 쓰지 않는 1, 200여석의 원형생음연주홀과 관현악단 창작가, 예술인들의 창작창조와 공연활동, 생활조건이 나무랄데없이 갖추어진 록음실, 창작실, 훈련실, 분장실, 사무실, 생활실 등으로 구성되여있다고 자세히 소개해 주었다.

 

90년대 후반은 ‘고난의 행군’시기였다.

 

이북이 참으로 참기어려운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을때, 조선의 한 음향전문가가 뉴욕을 방문하고 있었다. 그는 나에게 ‘카네기홀’의 음향구조를 한번 견학하고 싶다는 말을 하였다. 이말을 들은 극장측 관계자는 흔쾌히 그의 요구를 받아들였고 그를 카네기홀 지하실 구석구석까지 자세히 보여주면서 여러 가지 제기된 그의 질문에 친절한 답변도 해주었다. 그때까지도 나는 조국의 이런 원대한 구상을 전혀 알지 못하였다.

 

세계는 조선을 위대한 나라라고 한다.

 

나라가 위대하다는 것은 그 나라의 영도자가 위대하다는 뜻일 것이다. 조선은 애국가에도 있듯이 찬란한 문화로 자라난 슬기로운 인민들의 나라이다. 그런 인민들의 나라는 위대한 영도자와 일심단결된 민중이 혼연일체가 되었을때 이룩될수 있을 것이다. 오늘의 조선이 바로 그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전략국가로 거연히 일떠서 온누리에 찬란한 빛을 뿌리고 있는 조선은 김정은영도자의 위대한 영도를 받으며 주체예술의 선봉에서 자주의 기치를 높이들고 전진하는 삼지연관현악단과 날로 달로 발전하고 세계를 앞서가며 번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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