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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북, "당치않은 신뢰타령으로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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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9-15 07: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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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당치않은 신뢰타령으로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

 

편집국

 

 

<로동신문>은 15일 논평을 통하여 미국내 불순세력들이 조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을 기화로 “《회의》니, 《진정성》이니 하는 수작질로  트럼프행정부를 비난하며 조미관계의 진전을 가로막아나서는 것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리고 “당치않은 신뢰타령으로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저들의 비렬한 행태가 미국을 국제사회에서 신뢰할수 없는 국가로, 고립되고 페쇄된 나라로 전락시키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두어야 한다”고 충고하였다. 전문을 소개한다.


 

 

당치않은 신뢰타령으로 더러운 정치적야욕을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국제사회는 조미협상이 교착상태에 처한데 대해 커다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조선반도정세안정과 지역의 평화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조미협상의 진전에 크게 달려있기때문이다.

 

문제는 미국내 불순세력들이 이러한 비정상적인 사태를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야욕실현에 악용해보려고 때를 만난듯이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이다.

 

최근 미국의 보수정객들은 조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것을 기화로 《북회의론》을 떠들어대며 트럼프행정부에 대한 비난공세에 열을 올리고있다.

 

루비오와 파인스타인, 가드너를 비롯한 미상원의 보수적인 인물들은 《북이 비핵화를 할것으로 애당초 믿지 않았으며 그것이 확인되고있다.》, 《북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북과의 협상에 큰 희망을 건적이 결코 없다.》는 등의 온당치 못한 발언들을 련일 쏟아내고있다.

 

그런가 하면 전 미국방장관 파네타, 전 백악관 대량파괴무기담당 조정관 세이모어를 비롯한 전직관리들도 《북조선과의 비핵화협상은 처음부터 실패가 예정되여있었다.》느니, 《북의 비핵화약속이 어떤 의미도 없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다.》느니, 《대통령이 위험천만한 도박을 하고있다.》느니 하며 조미대화에 찬물을 끼얹는 온갖 랑설들을 다 내돌리고있다.

 

말하자면 조미대화와 북의 비핵화의사에 대해 신뢰할수 없다는것이다.

그야말로 실망을 넘어 환멸을 금할수 없게 하는 해괴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우리는 이미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이 진행된 직후에 벌써 미국내에서 조미합의를 놓고 《약속을 위한 약속》이니, 《진정성이 보이지 않는다.》느니 하는 심사뒤틀린 소리들이 울려나오는데 대해 심히 우려하였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극단적인 적대관계에 있는 두 나라사이에 일어난 너무도 파격적인 사변이니 그럴수도 있을것이라고 리해하려고 애써왔다.

 

하지만 우리의 그러한 우려가 결코 공연한것이 아니였다.

《조미대화회의론》, 《북회의론》은 잦아드는것이 아니라 갈수록 더욱 머리를 쳐들고있다.

 

미국의 보수정객들은 조선이 약속을 언제 어떻게 실행할지 알수 없다느니, 핵자산에 대한 은페작업을 하고있다느니, 상황이 바뀔수도 있다느니 하는 형형색색의 괴설들을 그칠 사이없이 고안하여 내돌리고있다.

 

오죽하면 외신들이 미국정가에 북조선과 북미대화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너무도 폭넓고 깊이 자리하고있다고 하겠는가.

우리는 미국내에서 정치적견해를 달리하는 세력들이 론쟁을 하든 의회투쟁을 하든 상관하지 않으며 또 그럴 필요도 없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미국내부문제이다.

 

하지만 《회의》니, 《진정성》이니 하는 당치않은 수작질로 우리를 걸고들며 조미관계의 진전을 가로막아나서는데 대해서는 묵인할수 없다.

 

조미관계개선과 조선반도비핵화는 우리의 일방적인 의사가 아니라 국제사회앞에서 한 조미쌍방의 합의이다.

더구나 싱가포르공동성명은 조미수뇌분들이 직접 만나 의견일치를 보고 서명을 한 량국간의 최고급의 공식합의문건이다.

 

자기 대통령이 직접 서명을 한 합의문건도, 그 합의를 이룬 상대도 믿지 못하겠다면 도대체 미국의 보수정객들이 말하는 국가간 신뢰나 국제적신뢰란 어떤것인가 하는것이다.

 

혹시 우주인과 한 약속이라면 신뢰하겠는가고 묻지 않을수 없다.

 

또 그렇게 대통령이 다른 나라와 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여길바에는 대통령직은 무엇때문에 두며 과연 그러한 미국과 누가 상대하자고 하겠는가 하는것이다.

 

신뢰할수 없는것은 우리가 아니라 바로 《북회의론》을 내들고 조미대화를 어떻게 하나 파탄시키려는 미국의 보수정객들이다.

이것은 결코 그 어떤 억측이 아니다.

 

누가 누구를 신뢰할수 없고 회의심을 가지게 되여있는가 하는것은 싱가포르조미수뇌회담이 진행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90여일간의 행적을 보면 알고도 남음이 있다.

 

그사이 우리는 핵시험 및 로케트시험발사전면중지, 핵시험장페기, 미군유골송환 등 조미사이의 신뢰조성을 위해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트럼프대통령도 인정하고 거듭 감사를 표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의 보수정객들은 조미사이의 신뢰구축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이미 중지립장을 발표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마저도 이제 와서는 다시 재개해야 한다고 하면서 열변을 토해내고있다.

 

이런 처사를 두고 어느 누구인들 분개하지 않을수 있고 미국에 대해 신뢰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신뢰는 결코 말로 보여주는것이 아니다.

 

어처구니없는것은 미국의 보수정객들이 저들이 할바는 하지 않고 먹을수록 냠냠이라고 우리에게 더욱더 강도적인 요구를 내대고있는것이다.

 

종전선언문제를 놓고 그들이 취하는 태도가 바로 그 대표적실례이다.

 

우리는 종전을 선언하는것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영원히 종식시키고 조미사이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선차적과제이라는데 대하여 일관하게 주장하여왔다.

 

우리의 이러한 립장에 국제사회도 한결같이 공감을 표시하고있다.

우리의 핵억제력보유가 미국이 조선반도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우리에게 핵전쟁위협을 가해온데 대처한 불가피한 자위적선택이였다는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만일 지금이라도 이러한 근원들이 제거된다면 구태여 우리가 막대한 비용을 들이면서 핵을 보유하고있을 필요가 없게 될것이다.

 

종전선언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근원을 들어내고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된다.

전쟁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배회하는 속에서 우리가 자기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담보하는 핵무력을 일방적으로 포기한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

 

칼을 들고 달려드는 강도앞에서 일방적으로 방패를 내려놓을수 없지 않는가.

 

결자해지의 원칙에서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신뢰성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것은 미국이며 종전선언에 제일 큰 책임과 의무를 지니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보수정객들은 북이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조치들을 더 취하는것으로 신뢰를 보여주기 전에는 종전선언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억지를 부리고있다.

 

우리는 아직까지 트럼프대통령이 우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싶다고 한데 대해서만 알고있지 북이 추가적인 비핵화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상 종전선언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는것을 들어본적이 없다.

 

그런데도 곁가마끓는 격으로 한사코 선 비핵화조치를 내들고 종전선언을 그 누구에게 주는 선사품이나 되는듯이 광고하면서 신뢰타령만 하는 미국의 보수정객들의 처사를 어떻게 보아야 하겠는가.

 

미국의 보수정객들은 입이 열개라도 우리에 대해 회의감이니 신뢰니 하고 말할 체면이 없다.

 

그러면 어떻게 되여 미국의 보수적인 상원의원들과 전직관료들이 이처럼 자기를 모르고 푼수없는 행태를 보이고있는가 하는것이다.

 

보수정객들은 아직도 입만 벌리면 북이 협상탁에 나온것은 강력한 제재때문이라고 기염을 토하고있다.

말하자면 우리가 제재에 못 견디여 미국과의 협상에 나섰다는것이다.

실로 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정객들이 이다지도 암둔하고 용렬한가 하는 생각에 아연해짐을 금할수 없다.

 

대세에 어두울대로 어둡고 판단이 어리석다보니 미국의 보수정객들은 우리의 핵에 대해 마치 전패국의 적산을 처리하듯 해보려는 어처구니없는 짓거리까지 서슴지 않고있다.

 

편견에 사로잡히면 무지스러워진다고 초대국이라는 관념에만 집착해있는 미국의 보수정객들의 행동거지가 꼭 그 격이다.

 

이 기회에 다시한번 충고하건대 미국의 보수정객들은 유아독존식사고에서 벗어나 우리에 대해 공부를 더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과거에 아메리카제국의 체면도 다 집어치우고 우리에게 사죄문과 항복서들을 가져다 바친 선임자들의 오욕도 참고하는것이 나쁘지 않을것이다.

 

호상존중과 신뢰를 떠난 대화는 벌써 대화가 아니다.

신뢰를 저버리지 말라는것은 미국이 우리에게 아니라 우리가 미국에 대고 할 소리이다.

우리는 신의를 가지고 미국을 인내성있게 상대하고있다.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얼마전 남측특사대표단을 만나주신 석상에서 조선반도에서 무력충돌위험과 전쟁의 공포를 완전히 들어내고 이 땅을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의 확고한 립장이며 자신의 의지라고 다시금 명백히 천명하시였다.

 

한다면 하는것이고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마는것이 우리의 본때이고 기질이다.

 

산이 크면 그림자도 크다고 하였다.

 

그러나 조미사이의 신뢰구축을 위한 과정을 보면 북조선만 보이지 대국으로서의 미국의 존재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를 미국의 보수정객들은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저들의 비렬한 행태가 미국을 국제사회에서 신뢰할수 없는 국가로, 고립되고 페쇄된 나라로 전락시키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두어야 한다.

조미관계는 이미 과거의 그릇된 관행과 편견을 털어버리고 새로운 력사적궤도에 들어섰다.

 

 

대하의 거세찬 흐름에 밀려난 거품과 같은 존재들이 궤변을 늘어놓고 뒤다리를 잡아당긴다고 하여 결코 조미 두 나라 인민들이 할 일을 못하고 관계개선의 동력이 약화되는것도 아니다.

 

미국의 보수정객들이 그 누구에 대한 《회의론》을 떠들어대며 조미관계진전을 가로막을수록 정치적야욕추구에 피눈이 되여 돌아가는 저들의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더 드러내게 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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