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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 개성-신의주 철도 공동조사 유엔사가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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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8-31 05: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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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신의주 철도 공동조사 유엔사가 불허

 

 

 

남북이 함께 경의선 철도의 북측 구간을 조사하려던 계획이 유엔군사령부(유엔사)에 막혀 일단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겨레신문이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정부는 지난 23일 기관차에 6량의 객화차를 연결한 남쪽 열차를 서울역에서 출발시켜 북쪽 끝 신의주까지 운행하면서 경의선 북쪽 철도 구간(개성~신의주)의 상태를 남북이 함께 점검하려고 관련 인원과 열차의 방북반출 계획을 통보했으나 유엔사가 승인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또한 유엔사는 사전 통보 시한을 한국 정부가 지키지 않은 점을 승인 거부 이유로 내세웠다고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도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혀한겨레신문이 보도한 내용에 대해서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편유엔사는 기자들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유엔사는 한국 정부와의 협조 하에 개성문산 간 철로를 통한 정부 관계자의 북한 방문 요청을 승인하지 못한다고 정중히 양해를 구했고 동시에 방문과 관련된 정확한 세부사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유엔군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이 겸직하고 있어 미국의 의지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은 개성공단 재개문제금강산관광 재개문제 등에 대북제재를 근거로 반대해왔으며 남북의 경제협력 재개도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해왔다.

 

한편남북은 철도 공동조사를 9월 9일 이후 다시 진행하는 쪽으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통일부 당국자는 철도 공동조사 일정과 관련, “미국 및 북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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